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국가의 영웅들/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토르난테 2022. 9.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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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브라질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9월 16일 기준입니다.

 


20위 히우두

 


생년월일: 1942년 1월 23일
A매치 기록: 3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FC 산투스

 

니우통 산투스의 후계자로 보타포구에서 데뷔해 두각을 나타냈으나 전성기를 맞아 산투스로 이적해 활약한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지칠 새 없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지구력과 강력한 오버래핑으로 상대방의 오른쪽 측면을 초토화시켰다.

보타포구에서는 캄페오네투 카리오카 2회 우승을 이뤄낸 히우두는 산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68년 전국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아우베르투와의 조합은 당대 최고의 풀백 조합으로 이름을 날렸다.

셀레상에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설움을 겪었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에베라우두와 마르코 안토니오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19위 필리피 루이스

 


생년월일: 1985년 8월 9일
A매치 기록: 44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년대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몸싸움은 약했지만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왼쪽 측면을 지배했으며 우수한 발밑 능력을 활용한 간결한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통해 공격에 가담해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다. 

루이스는 라리가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시메오네 체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속칭 시대의 강자 그룹인 레바뮌이라 불렸던 팀들 중 두 팀이 군림하던 스페인 무대에서 2012-13 시즌 코파 델 레이를 우승했고 2013-14 시즌 라리가를 우승했으며 이후 첼시로 이적했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와 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준우승을 이뤄냈다. 필리피 루이스 개인도  2015-16 시즌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라리가 올해의 팀에 총 3회 선정되었다. 말년에는 남미 무대로 돌아가서도 플라멩구에서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과 201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며 구단을 남미 정상급 클럽으로 올렸다.

셀레상에서는 2013 컨페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출전했고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알렉스 산드루와 로테이션으로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다.

 

 

18위 제 마리아

 


생년월일: 1949년 5월 18일
A매치 기록: 4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코린치안스

 

수페르 제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1970년대 브라질 무대를 호령했던 라이트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은 물론 우측면에서 과감한 오버래핑 이후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거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강타하기도 했다.

코린치안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제 마리아는 캄페오네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2회 선정되었다.

제 마리아의 활약은 셀레상에서도 이어졌는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의 백업으로 대기해 전승 우승을 경험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넬리뉴와의 주전 경쟁에서 이겨 조국이 4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운다.

 

17위 조시마르

 


생년월일: 1961년 9월 19일
A매치 기록: 16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보타포구

 

1980년대 중후반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했던 수비수로 정력적인 오버래핑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름을 날렸다.

클럽 커리어의 대부분을 자국리그에서 보낸 조시마르는 여러 클럽을 떠돌았는데 보타포구에서 특히 전성기를 누리며 1989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6년과 1987년에는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북아일랜드전 중거리 로빙골과 폴란드전 무각 원더골로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음은 물론 이탈리아의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선정한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16위 니우통 데 소르디

 


생년월일: 1931년 2월 14일
A매치 기록: 2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50년대 브라질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자우마 산투스의 라이벌이자 상 파울루 FC의 레전드 수비수로 다른 브라질의 풀백과는 다르게 공격력보다는 견고한 수비력이 더 빛나 사람들로부터 모룸비의 벽이라고 칭송받았다.

데 소르디는 카누테이루와 함께 모름비를 지키며 1950년대 상 파울루의 전성기를 이끌며 상 파울루에서만 536경기에 출전해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끌어냈다.

대표팀에서는 자우마 산투스에 의해 비운의 이인자로 평가받았으나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자우마 산투스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하자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자우마 산투스의 맹활약으로 그의 결승전 직전까지의 활약이 묻혔다.

 

15위 브랑쿠

 


생년월일: 1964년 4월 4일
A매치 기록: 72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제노아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좌측면에서 과감하게 오버래핑하며 우수한 얼리 크로스 능력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당대에 유명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플루미넨세에서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진출 이후에는 포르투와 제노아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셀레상 저지를 입고 72경기에 출전했는데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199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끌어냈으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이뤄냈는데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복수의 언론으로부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4위 조르지뉴

 


생년월일: 1964년 8월 17일
A매치 기록: 64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90년대 상반기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는 물론이고 교묘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수를 돌파하고 오른발 얼리 크로스로 공격에 지원하는 능력이 대단했다.

플라멩구,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으며 플라멩구에서는 브라질 세리 A 우승을,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며 말년에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J리그 2회 우승과 1996년 J리그 MVP, 그리고 1997년 J리그컵 MVP를 수상했다.

조르지뉴는 셀레상에서는 1983 청소년 월드컵과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줬고 그 해의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13위 마르코 안토니오

 


생년월일: 1951년 2월 6일
A매치 기록: 5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플루미넨시

 

1970년대 브라질 무대를 풍미한 레프트백으로 공수 양면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능적인 수비 스타일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으며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플루미넨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330경기에 출전해 172승을 거뒀고 28골을 득점했으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4회 우승을 이뤄낸 안토니우는 1970년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이후 바스쿠 다 가마로 이적한 뒤에도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한 번 더 추가해 개인 통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5회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 소속으로도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도 백업 멤버로 나섰고 1979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했다.

 

 

12위 레안드루

 


생년월일: 1959년 3월 17일
A매치 기록: 27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1980년대 상반기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브라질의 측면 수비수들과는 다르게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조금 더 빛났던 선수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대인 방어 능력과 깔끔한 태클이 일품이었기에 중앙 수비수로 기용되기도 했다. 물론 공격적인 재능도 없는 건 아니라 측면에서 깔끔한 크로스로 지원하는 능력도 우수했다.

선수 커리어를 오직 플라멩구 한 구단에서만 보냈으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지쿠, 주니오르와 함께 플라멩구 왕조를 세우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5회 우승과 브라질 세리 A 3회 우승, 그리고 1981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모두 우승했다. 특히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에서 붉은 제국을 세운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하기도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에서는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우승후보 1순위, 또는 역대 최강의 팀에 버금간다는 칭송을 들었으나 이탈리아에게 패하며 2차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비극을 겪는다.

 

 

11위 넬리뉴

 


생년월일: 1950년 7월 26일
A매치 기록: 21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크루제이루


공격력이 특히 빛났던 브라질의 라이트백으로 여러 공격적인 재능 중에서도 특히 킥력이 대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수준의 크로스와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날리는 능력은 일품이었다. 특히 역대에서도 손에 꼽는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커브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크루제이루에서 네 번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7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했으며 아틀레티쿠 마네이루에서도 네 번의 주립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브라질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으며 1975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 4위에 올랐으나 대표팀에서는 197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두 번의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밀려나기도 했다.

 

 

10위 마리뉴 샤가스

 


생년월일: 1952년 2월 8일
A매치 기록: 28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보타포구

1970년대를 주름잡은 레프트백으로 짧게나마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에 거론되었던 선수로 동료들과의 원투패스를 통해 간결하게 중앙으로 침투했으며 훌륭한 드리블 돌파와 노르지스치의 대포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자랑했다.

저니맨으로 여러 구단을 돌았지만 그 중에서 보타포구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셀레상에서는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해 팀의 4위를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남미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다.

 

9위 마이콩

 


생년월일: 1981년 7월 26일
A매치 기록: 76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0년대 후반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강한 지구력과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볼 컨트롤과 오른쪽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오른쪽을 지배해 마른쪽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테르에서 짧은 시간 보여줬던 그의 고점은 축구 역사상 모든 라이트백 중 최고급 선수로 인테르에서 세리에 4연패를 기록하며 세리에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날렸으며 2009-10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인테르에 머무는 동안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과 2009-10 시즌 UEFA 올해의 수비수 2회 선정 및 2010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7위를 차지했다.

클럽에서 화려했던 마이콩은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2007 코파 아메리카와 2009 컨페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셀레상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8강에서 탈락했음에도 팬 투표인 드림팀에 들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토너먼트에서는 주전으로 기용되었으나 준결승 독일전에서 수비진들이 부진했음에도 홀로 분투했으나 1-7 대패를 막지 못하며 미네이랑의 비극이라는 안타까운 일을 경험하며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8위 마르셀루

 


생년월일: 1988년 5월 12일
A매치 기록: 58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약점이 명확했지만 정상급 미드필더들 이상으로 기술적으로 우수했으며 우수한 드리블 돌파와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을 통해 소속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극대화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그리거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5회 우승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크고 작은 트로피를 25개나 들어 올려 클럽 역사상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4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으며 2016-17 시즌에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이끌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6위에 올랐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전자의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네이랑에서 독일에게 대패한 원인이 되는 등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팬 투표인 월드컵 드림팀 일레븐에는 두 번이나 선정되었다.

 

7위 주니오르

 


생년월일: 1954년 6월 29일
A매치 기록: 74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198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화려하면서도 빠른 드리블 돌파와 웬만한 공격형 미드필더 수준의 볼 컨트롤 능력과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킬 패스를 뿌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비슷한 유형의 후배 마르셀루와는 다르게 수비적으로 빈틈이 없었다고 평가받았다.

플라멩구와 토리노에서 활약한 주니오르는 플라멩구의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주니오르는 브라질 전국리그 4회 우승과 198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이어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붉은 제국 리버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는데 이 경기에서 주니오르는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 필 닐을 농락하며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활약을 보여줘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토리노 이적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해서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고 브라질로 돌아간 뒤인 1992년에는 38세의 나이에도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롱런했다.

셀레상에서는 1982년에 이름을 날렸던 황금의 사중주를 보좌하며 활약했는데 세계 최고의 팀으로 수식되었으나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도 실패하며 부진한 성적을 낸 아쉬움이 있지만 1982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 팀과 1982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5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6위 다니 아우베스

 


생년월일: 1983년 5월 6일
A매치 기록: 124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측면에서 엄청난 커버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중원과 연계하며 우측 공격수를 지원하는데 능했다.

아우베스는 세비야의 UEFA컵 2연패를 이뤄내며 200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4위에 올랐으며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라리가 6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벤투스에서는 세리에 1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파리에서는 리그앙 2회 우승을 기록하며 화려한 클럽 커리어를 보여줬으며 개인적으로도 UE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각각 5회 선정되었으며 2008-09 시즌에는 라리가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공을 세웠는데 200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결승전에 득점을 기록했으며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대회 MVP를 수상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월드컵 무대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마이콩과 로테이션으로 나섰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주전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5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생년월일: 1944년 7월 17일
A매치 기록: 53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산투스 FC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특히 현지 팬들은 그를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꼽는다. 최초의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로 알려져 있으며 날카로운 오버래핑은 물론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뛰어난 패싱력으로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이런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강점들과는 다르게 수비수로서의 기본기도 뛰어나 중앙 수비수로 뛸 수도 있었다.

플루미넨시에서는 캄페오나투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산투스에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은 물론 1968 시즌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낸 아우베르투는 전성기가 지난 뒤 미국으로 건너가서도 북미 챔피언십 4회 우승을 이뤄냈다.

하지만 아우베르투가 빛났던 부분은 역시 셀레상에서의 활약인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출전해 팀의 본선과 예선 전승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는데 특히 그의 결승전에서의 골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4위 카푸

 


생년월일: 1970년 6월 7일
A매치 기록: 142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AS 로마

 

같은 국적의 자우마 산투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버래핑 상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측면 수비수의 교과서로 불렸다.

상파울루와 로마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우승과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1994년 남미 올해의 축구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1992년부터 1995년까지 4년 연속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AS 로마에서는 세리에 A 역사상 가장 치열하다는 2000-01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말년에는 AC 밀란에 합류해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며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세 번의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1994년에는 교체 출전으로, 2002년에는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15위에 올랐으며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도 경험했다. 다만 월드컵 올스타 팀에 한 번도 뽑히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3위 자우마 산투스

 


생년월일: 1929년 2월 27일
A매치 기록: 98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파우메리아스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아우베르투와 함께 브라질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손꼽히며 실제로 브라질 대표팀 활약은 카푸나 아우베르투, 다니 아우베스보다도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로 바위 또는 벽이라 불렸을 정도로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과 깔끔한 패싱력으로 앞선 공격수를 지원하는 훌륭한 빌드업을 겸비했다.

포르투게자와 파우메이라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후자의 구단에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0년에는 펠레의 산투스를 제치고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크게 공헌했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자우마 산투스는 셀레상 소속으로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1958 스웨덴 월드컵과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1954 스위스 월드컵부터 1962 칠레 월드컵까지 세 번 연속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는데 특히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결승전에만 출전했는데 그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회 올스타 팀에 들기도 했다.

 

2위 니우통 산투스

 


생년월일: 1925년 5월 16일
A매치 기록: 75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보타포구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세기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선수였으며 축구사에서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을 처음으로 정립한 선수로 알려졌다. 공격 기술부터 수비 기술까지 다재다능해서 백과사전으로 불렸다.

선수 생활을 오직 보타포구에서만 보냈으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인 니우통 산투스는 영광의 팀이라 불리던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4회 우승 및 1962년 6관왕과 같은 성과를 냈지만 펠레의 산투스에게 밀려 전국리그 우승은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셀레상에서도 백업 멤버로 1949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한 것을 시작으로 1950 브라질 월드컵의 마라카냥의 비극을 경험하기도 했으나 새옹지마라고 주전 멤버가 아닌 덕분에 이후에도 자주 기용되었고 펠레, 가린샤 등과 함께 브라질 대표팀의 최전성기를 누리며 두 번의 월드컵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니우통 산투스 개인도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위 호베르투 카를루스

 


생년월일: 1973년 4월 10일
A매치 기록: 125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21세기를 대표하는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탄환인간이라 불렸을 정도로 엄청난 지구력과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거침없는 오버래핑과 단단한 몸을 이용한 대인 수비, 그리고 악마의 왼발로 불리는 강력한 왼발 킥력도 가지고 있었다. 

파우메이라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파우미에라스에서는 브라질 세리 A 2연패를 이뤄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리가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카를루스 개인도 ESM 올해의 팀에 7회나 선정되었을 정도로 꾸준하게 활약했고 UEFA 올해의 수비수에도 2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 안에 세 번 들었으며 2002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셀레상에서도 월드컵 3회 출전, 코파 아메리카 4회, 그리고 컨페드컵 1회에 출전했으며 두 번의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으며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했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으며 1997년 컨페드컵에서는 귀신같은 궤적의 프리킥을 날려 득점했는데 그 슈팅의 궤적이 너무나도 경이로워 UFO 슛이라 불렸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노로냐

 


생년월일: 1918년 9월 25일
A매치 기록: 1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아우구스투 다 코스타

 


생년월일: 1920년 10월 22일
A매치 기록: 1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바스쿠 다 가마

 

 

알타이르

 


생년월일: 1938년 1월 22일
A매치 기록: 1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59kg
주 소속팀: 플루미넨시

 

파울루 엔리케

 


생년월일: 1943년 1월 5일
A매치 기록: 1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에베라우두

 


생년월일: 1944년 9월 11일
A매치 기록: 24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그레미우

 

 

토니뉴

 


생년월일: 1948년 6월 7일
A매치 기록: 1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호드리게스 네투

 


생년월일: 1949년 12월 6일
A매치 기록: 1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에드손 보야로

 

 

생년월일: 1959년 7월 3일
A매치 기록: 1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코린치안스

 

 

하피냐

 


생년월일: 1985년 9월 7일
A매치 기록: 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FC 샬케 04

 

알렉스 산드루

 


생년월일: 1991년 1월 26일
A매치 기록: 37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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