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국가의 영웅들/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0

토르난테 2022. 9. 14. 17:03
728x90
728x90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브라질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9월 14일 기준입니다.

 


20위 히카르두 호차

 


생년월일: 1962년 9월 11일
A매치 기록: 3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브라질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던 수비수로 라이트백으로 데뷔했으나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뒤 두각을 나타냈으며 우수한 수비 테크닉과 강력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지휘력은 물론 우수한 슬라이딩 태클과 높은 수준의 제공권 경합 능력을 통해 통해 보안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산타 크루즈에서 캄페오나투 페르남부카누 우승을 이뤄냈으며 상 파울루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과 1991 시즌 브라질 세리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9 시즌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개인 통산 4회의 브라질 전국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유럽 무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는 활약을 펼쳤다.

셀레상에서는 1987 코파 아메리카에 데뷔했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1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주전 멤버로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노쇠화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벤치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19위 조지무

 


생년월일: 1932년 6월 19일
A매치 기록: 3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방구

 

1950년대 브라질 무대 정상급 수비수로 신체적으로 강하진 않았지만 우수한 수비 스킬과 적절한 위치를 선점해 상대를 제압했으며 발밑이 좋아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잘 수행했다.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 소속된 방구에서 활약하며 토르네오 인시오 두 리우 데 자네이루 1회 우승과 토르네오 인시오 두 리우-상파울루에서 1회 우승했으며 전성기가 지난 뒤 플라멩구로 이적해서는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1회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는 1957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백업으로 우승을 경험했고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마우루 하무스와 함께 주전으로 도약해 우승을 이끌었다.

 

18위 루이지뉴

 


생년월일: 1958년 10월 22일
A매치 기록: 34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1980년대에 브라질 무대를 풍미한 수비수로 키카 큰 편은 아니었지만 빠른 반응속도와 우수한 판단력으로 당대 브라질 최고 수준의 수비력으로 정평이 났으며 브라질 수비수답게 발밑도 꽤 훌륭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루이지뉴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8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유럽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도 활약했고 크루제이루로 돌아와서도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1회 우승과 쿠파 두 브라질 1회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도 1970 브라질 이후의 최고의 팀이라는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소집되어 오스카르와 함께 주전 수비라인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을 정도로 활약이 뛰어났음으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파울로 로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탈락하자 입지가 좁아졌다.

 

 

17위 다비드 루이스

 


생년월일: 1987년 4월 22일
A매치 기록: 57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첼시 FC

 

2010년대 유럽 무대를 풍미한 수비수로 우수한 피지컬과 발 기술, 그리고 빼어난 킥 능력이 돋보이는 볼 플레잉 디펜더로 패싱 센스가 좋아 빌드업 기점 역할도 곧잘 수행하며,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찔러주는 과감한 다이렉트 롱패스로 경기 흐름을 바꾸기도 했으며 뛰어난 제공권 경합 능력에서 나오는 헤더도 위협적이지만 집중력이 낮고 수비 지능이 높지는 않아서 불안한 모습도 보여줘 파트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첼시와 파리 셍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전자의 구단에서는 2011-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2-13 시즌과 2018-19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그리고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워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2연패를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는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데뷔해 2013 컨페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올리는데까지 공헌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독일에게 7-1 대패의 원흉이 되며 그간의 공적은 잊혀지고 큰 비난을 당했다.

 

16위 브리투

 


생년월일: 1939년 8월 9일
A매치 기록: 4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바스쿠 다 가마

 

강건한 수비수라 불렸던 1960년대 브라질 무대 정상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강건한 피지컬과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 그리고 피지컬에 비해 빠른 발을 겸비했으나 집중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종종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해서 칼바로, 즉 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바스쿠 다 가마에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플라멩구와 보타포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1970년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셀레상에서도 1966 잉글랜드 월드컵과 1970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과 본선에서 전승을 거뒀으며 결승전에서도 이탈리아를 4-1로 이기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대회를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15위 호베르투 디아스

 


생년월일: 1943년 1월 7일
A매치 기록: 2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7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6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중앙 수비수로 168cm의 단신이었지만 굳이 몸싸움을 하지 않고도 명민한 예측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으며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신체 밸런스와 강력한 투쟁심을 통해 사냥개로 변신해 상대를 괴롭히기도 했다.

상 파울루에서 13년간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끈 디아스는 축구황제 펠레에 의해 브라질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지만 감독들의 비선호로 인해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14위 줄리우 세자르 다 시우바

 


생년월일: 1963년 3월 8일
A매치 기록: 1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브라질리언 수비수로 탄력적인 점프와 질풍 같은 스피드는 물론 견고한 몸싸움까지 겸비해 한 마리의 야수와도 같은 피지컬을 겸비했으며 거기에 대포알을 연상시키는 강한 킥력에서 나오는 롱패스와 슈팅을 통해 리베로 역할도 부분적으로 맡을 수 있었다.

구아라니 FC에서 활약하다가 셀레상에 소집되어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프랑스 무대에 입성해 브레스트와 몽펠리에에서 활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해 위르겐 콜러와 손발을 맞춰 1992-93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영혼의 파트너 위르겐 콜러와 함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997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 시대 선수로는 독특하게 브라질 무대에서의 활약상보다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상이 짙었으며 이에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로는 대표팀에 잘 소집되지 못했다.

 

13위 카를루스 모제르

 


생년월일: 1960년 9월 19일
A매치 기록: 3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80년대와 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수비수로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강력한 몸싸움을 보여줬으며 흡혈귀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상대 수비수를 집중 마킹했음은 물론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찬스를 만들거나 직접 슈팅을 날려 경기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플라멩구에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회 우승과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은 물론 1981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이어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붉은 제국이라 불리는 유럽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철벽 같은 수비를 보여주며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유럽으로 건너와서는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고 마르세유에서는 리그앙 3연패와 1990-91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 소속으로는 신인이 다수 나선 1983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활약했으나 우루과이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는 잘 소집되지 못하다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다시 출전했으나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대표팀과는 인연이 좋지 못했다.

 

12위 히카르두 고메스

 


생년월일: 1964년 12월 13일
A매치 기록: 45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활약한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로 거침없는 태클과 몸싸움은 물론 뛰어난 수비 위치 선정 능력과 189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장을 이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과 뛰어난 발밑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본 포지션인 스토퍼 이외에 리베로 역할을 맡을 수도 있었다.

플루미넨시에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3회 우승과 1984 시즌 브라질 세리 A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벤피카에서는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구단 역사상 첫 황금기를 이끌며 1993-94 시즌 리그 우승과 1994-95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그리고 두 번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끌었다.

셀레상에서는 1988 서울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989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을 이뤄냈으나 주장으로 나선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몰아붙였으나 고이코에체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으며 후반 막판에 카니자에게 한 방 얻어맞은 뒤에 퇴장당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11위 마르키뉴스

 


생년월일: 1994년 5월 14일
A매치 기록: 69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도 준수하게 소화하며 정확한 예측력은 물론 수비 스킬과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빌드업과 공중전에도 능하다.

마르키뉴스는 AS 로마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거액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해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리그에서 각각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9-20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리그앙 올해의 팀 4회 선정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선정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도 연령별 대표팀에서부터 두각을 냈으며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조국의 남자 축구 종목 첫 금메달을 따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10위 오를란두 페사냐

 


생년월일: 1935년 9월 20일
A매치 기록: 3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바스쿠 다 가마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남미 무대에서 활약한 수비수로 강력한 몸싸움 능력이 장점이었으며 페어플레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선수라 더럽거나 몰상식한 반칙이 난무하던 시대에 저런 반칙을 일절 저지르지 않아 사람들로부터 축구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대표팀 파트너 일데랄두 벨리니와 함께 바스쿠 다 가마에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오스로 이적한 뒤에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고국의 클럽인 산투스로 돌아와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과 브라질 전국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셀레상에서는 일데랄두 벨리니와 함께 합을 맞춰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우승을 기여하는 과정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뤄냈으며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어 소집하지 못했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9위 오스카르 베르나르지

 


생년월일: 1954년 6월 20일
A매치 기록: 59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1980년대 남미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으로 유려한 볼 컨트롤과 반칙을 저지르지 않고 상대로부터 영리하고 깔끔하게 볼을 빼앗아 오는 부분에 능했으며 우수한 수비라인 지휘력은 물론 일명 장거리 크루즈 패스라 불리는 우수한 롱볼 패스로 팀의 빌드업의 시작을 이끌었다.

폰치 프레타와 상 파울루에서 활약했던 오스카르는 후자의 구단에서 우루과이 출신의 다리오 페레이라와 합을 맞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과 브라질 세리 A 1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말년에는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전신인 닛산 모터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에서는 라이벌 에지뉴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3위를 이끌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에지뉴보다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오스카르가 중용되어 황금의 사중주를 받쳐주는 역할을 맡았으나 2차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파울로 로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탈락한 이후에는 에지뉴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8위 에지뉴

 


생년월일: 1955년 6월 5일
A매치 기록: 45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우디네세

 

1980년대 남미 최고의 리베로 중 한 명으로 높은 수준의 지능과 수비 기술을 앞세운 영리한 수비로 정평이 났으며 뛰어난 수비라인 지휘 능력은 물론 공격에도 적극 가담해 우수한 킬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 직접 득점에도 능했다.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이탈리아의 우디네세에서 전성기를 누린 에지뉴는 전자의 클럽에서는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에지뉴의 뛰어난 수비 덕에 빈공에 시달리면서도 1982-83 시즌에 6승 20무 4패라는 기이한 성적으로 세리에 A 6위를 기록했으며 당대 최고의 무대라 불리는 세리에 A에서 다니엘 파사레야, 가에타노 시레아와 함께 정상급 리베로로 평가받았는데 그 증거로 에지뉴는 구에린 스포르티보 평점에서 1982-83 시즌과 1984-85 시즌에 리베로 평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에지뉴는 셀레상에서도 오랜 기간 활약했는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팀의 공수 밸런스 문제로 라이벌 오스카르에 밀려 벤치에 앉았으나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며 맹활약해 팀의 최후방에서 머물다가도 뛰어난 전진성을 앞세운 공격 가담으로 페널티 박스에 침투했으며 16강 폴란드전에서는 공격수 카레카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우수한 페인팅으로 골키퍼와 수비수를 동시에 제친 뒤 득점을 만들어낸 장면은 명장면이라 할만했다.

 

7위 아우다이르

 


생년월일: 1965년 11월 30일
A매치 기록: 80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AS 로마

 

1990년대 브라질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발이 빠르진 않았지만 우수한 전술안과 강력한 힘, 그리고 전투적인 태클로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군림했다.

플라멩구에서 1987 시즌 브라질 세리A 우승을 이끌었으며 벤피카를 거쳐 AS 로마에서는 전성기를 누리며 잘로로시 군단에서 1990-9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0-01 시즌에는 칠공주라 불렸던 치열한 시즌임에도 세리에 A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워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그의 등번호 6년은 10여 년간 영구 결번이었을 정도로 AS 로마 팬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았다.

셀레상에서도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시작으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주춤했으나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짠물 수비루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준우승을 이뤄냈고 1997년에 열린 컨페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셀레상의 센터백 라인이 항상 바뀌는 와중에도 아우다이르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1990년대 셀레상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6위 마우루 하무스

 


생년월일: 1930년 8월 30일
A매치 기록: 2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산투스 FC

 

194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롱런하며 명성을 누렸던 센터백으로 날카로운 태클과 뛰어난 제공권은 물론이고 우수한 수비 라인 지휘 능력으로 수비 라인의 리더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상 파울루와 산투스에서 활약하며 개인 통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9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산투스에서는 전국 리그 5연패는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2연패를 기록했으며 셀레상에서도 1950년대 셀레상에서는 백업 멤버로 1949 코파 아메리카와 1958 스웨덴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2 칠레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우리 시대의 Ramos가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를 당대 최고의 팀으로 끌어올렸다면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Ramos는 브라질 대표팀과 산투스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끌어올렸다.

 

5위 일데랄두 벨리니

 


생년월일: 1930년 6월 7일
A매치 기록: 5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바스쿠 다 가마

 

1950년대 브라질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였으며 선수단에게 인정받은 뛰어난 리더십과 부족한 기술을 근성 있는 집중력과 끈질긴 대인방어를 앞세운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을 도왔다.

바스쿠 다 가마와 상 파울루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특히 바스쿠 다 가마에서는 승리의 급행열차라 불리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바스쿠 다 가마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베우리니는 셀레상에서도 수비의 핵으로 맹활약하며 두 번의 월드컵에서 우승했는데 특히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는데 지금은 다소 흔한 트로피를 쥐고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셀레브레이션을 최초로 보여준 베우리니의 모습은 지금도 브라질 대표팀의 메인 구장인 마라카냥 스타디움 앞에 동상으로 남아있다.

 

 

4위 치아구 시우바

 


생년월일: 1984년 9월 22일
A매치 기록: 107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1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특별한 약점이 없었으며 세련된 태클과 훌륭한 수비라인 조율로 후방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던 선수라서 대표팀 선배 호나우두는 그를 두고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족적을 따라가는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우승을 이뤄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PSG에서는 리그 앙 7회 우승과 팀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개인적으로도 리그앙 올해의 팀에 7회 선정되었으며 말년에 이적한 첼시에서도 수비라인의 퀄리티를 올리며 20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개인 통산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의 암흑기에도 굳건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치아구 시우바는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을 이끌었으며 그가 빠진 경기에서 브라질은 독일에게 7-1로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이후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에 기여해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3위 루이스 페헤이라

 


생년월일: 1949년 6월 21일
A매치 기록: 3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1970년대를 호령한 스토퍼로 강하면서도 최적의 타이밍에 들어오는 태클은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수비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했으며 볼을 탈취한 이후에 역습을 주도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파우메리아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은 물론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라 불리는 브라질 전국 리그를 세 번이나 제패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파 델 레이와 라리가 우승에 공헌하며 월드 카서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공격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1974 서독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하며 1974년 남미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4위에 올랐으며 1975년과 1976년에도 각각 5위에 올랐다.

 

 

2위 루시우

 


생년월일: 1978년 5월 8일
A매치 기록: 105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핵심 선수로 제패한 경험이 있는 200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이며 신속한 인터셉트와 뛰어난 공중전 능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21세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루시우는 2001-02 시즌 레버쿠젠에서는 트리플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비록 졌지만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9위에 올랐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5-06 시즌에는 우수한 퍼포먼스로 ESM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09-10 시즌에는 인테르로 이적해 트레블을 이뤄내며 ESM 올해의 팀에 들어 세 개의 소속팀에서 모두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셀레상에서도 주장을 역임하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루시우는 월드컵에 세 번, 컨페드컵에 네 번 참가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우승과 두 번의 컨페드컵 우승을 이끌었는데 2009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우승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1위 도밍구스 다 기아

 


생년월일: 1912년 11월 19일
A매치 기록: 3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수비 기술과 강한 피지컬을 물론 그 당시 수비수로서는 드물게 훌륭한 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브라질 무대의 바스쿠 다 가마와 플라멩구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개인 통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3년에는 우루과이의 클루브 나시오날에서 당대 최고의 수비수 호세 나사치와 조합해 우수한 수비력을 펼쳐 팬들로부터 신성한 마스터라 불렸으며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서도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센터백이었던 도밍구스 다 기아는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 셀레상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으며 해당 대회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이후 1945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본인은 MVP를 수상 받으며 대회 최고의 선수로 공인되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주베날

 


생년월일: 1923년 11월 27일
A매치 기록: 2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에스포르테 크루제이루

 

치코 포르미가

 


생년월일: 1930년 11월 11일
A매치 기록: 1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FC 산투스

 

 

마리뉴 페레스

 


생년월일: 1947년 3월 19일
A매치 기록: 1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포르투게사

 

아마랄

 


생년월일: 1954년 12월 25일
A매치 기록: 4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구아라니

 

마우루 갈바우

 


생년월일: 1961년 12월 19일
A매치 기록: 2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SC 인테르나시오날

 

마르시우 산투스

 


생년월일: 1969년 9월 15일
A매치 기록: 43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주니오르 바이아누

 

 

생년월일: 1970년 3월 14일
A매치 기록: 25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1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크리스

 


생년월일: 1977년 6월 3일
A매치 기록: 27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

 

주앙

 


생년월일: 1979년 2월 1일
A매치 기록: 79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루이장

 


생년월일: 1981년 2월 13일
A매치 기록: 46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SL 벤피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