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혼베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

클럽 올스타 짜보기/Central Europe

부다페스트 혼베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5. 1.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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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텟기준은 2025년 1월 20일 기준

 


부다페스트 혼베드 FC (Budapest Honvéd FC)

 

창단: 1909년 8월 3일

소속리그: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연고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키슈페슈트구

홈구장: 보직 아레나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14회 우승

넴제티 바이녹사그 II: 2회 우승

마자르 쿠파: 8회 우승

리가 쿠파: 3회 우승

마자르 수퍼르 쿠파: 6회 우승

미트로파컵: 1회 우승 (1959)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그로시치 줄러
출생년도: 1926년 2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50~1957
통산 기록: 125경기 0골
(정규리그 기록 한정)

 

1984년, 프랑스 풋볼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골키퍼 3위에 오른 선수이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스위퍼 키퍼 중 한 명으로 골키퍼의 기본인 선방에서는 당연하게도 훌륭했으며 우수한 발밑과 정확한 골킥을 바탕으로 매직 마자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도로기에서 데뷔해 오늘날의 감마 FC인 마테오스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대표팀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 뒤에 헝가리 정부의 간택을 받아 공군팀 부다페스트 혼베드로 이적한 그로시치는 푸스카스, 코츠시스, 보직 등과 함께 활약하면서  넴제티 버이녹샤그 4회 우승을 이뤄냈고 그로시치 개인도 1949년과 1950년에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센터 하프

 

 

이름: 로란트 줄러
출생년도: 1923년 2월 6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51~1956
통산 기록: 85경기 0골
(정규리그 기록 한정)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리베로의 프로토 타입으로 불리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견고한 피지컬, 그리고 훌륭한 수비 커버 능력과 수비라인 지휘 능력을 물론 하프백과의 스위칭까지 보여주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초년에는 주목을 받지 못해 여러 팀을 떠돌았고 심지어는 헝가리를 탈출한 쿠발라를 따라가려고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수용소에 갇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버셔시에 정착한 뒤에 주목받기 시작한 로란트는 공군팀인 부다페스트 혼베드에 입단해 푸스카스, 코치슈, 보직, 그로시치 등과 함께 활약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다.

 

 

라이트 풀백

 

 

이름: 라코치 라슬로
출생년도: 1926년 2월 23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5~1957
통산 기록: 220경기 0골

 

1950년대 헝가리 무대에서 활약했던 라이트 풀백으로 엄격하면서 끈질긴 대인 수비로 상대를 잘 막아냈고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수비라인 커버와 훌륭한 제공권 경합, 그리고 볼을 안정적으로 앞선으로 배급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혼베드가 키슈페슈트였던 시절부터 데뷔해 활약했던 라코치는 혼베드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5회 우승을 이뤄냈고 이 과정에서 단순하지만 안전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유용한 멤버로 평가받았다.

 

 

레프트 풀백

 

 

이름: 바르가 요제프
출생년도: 1954년 10월 9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3~1985
통산 기록: 323경기 23골

 

1980년대 헝가리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레프트백 겸 센터백으로 준수한 스피드와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는 오버래핑 이후 양질의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던 고전적인 사이드백이었다.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데뷔해 '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바르가는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4-85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마자르 쿠파 우승까지 이뤄내며 더블 크라운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이트 하프

 

 

이름: 보직 요제프
출생년도: 1925년 11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43~1962
통산 기록: 477경기 33골

 

당대는 물론이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선수로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 능력과 우수한 볼 컨트롤,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했으며 전술안도 우수해 그라운드에서 감독 대신 선수단을 지휘하기도 했으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여는데에도 능했다.

키슈페슈트 시절에 데뷔해 부다페스트 혼베드로 구단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약했던 원 클럽 맨이자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였던 보직은 푸스카스, 코츠시스, 치보르 등과 함께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5회 우승을 이뤄냈고 1952년에는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다른 에이스들과는 다르게 헝가리 혁명 이후에도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뛰면서 1959년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뤄냈고 원 클럽맨으로 은퇴했기에 헝가리 공산 정권 시절에는 푸스카스, 코츠시슈보다 보직의 인기가 더 많았던 시절도 있었다.

부다페스트 헝가리가 공군에 인수되면서 1950년에 군 장교로서 공군 대위로 진급하기도 했던 보직은 1984년에는 프랑스 풋볼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포포투 헝가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2위에 올랐다. 그리고 사후에는 혼베드의 경기장이 보직 아레나로 변경되었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레프트 하프

 

 

이름: 코타즈 언털
출생년도: 1929년 9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 기간: 1955~1963
통산 기록: 195경기 8골

 

1950년대 중후반에 헝가리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다재다능한 레프트 하프로 높은 수준의 기술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기계와 같은 체계적인 대인수비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모두 훌륭한 기량을 펼쳤다.

버셔스에서 데뷔했으나 중소규모 구단을 전전했던 코타즈는 1955년, 부다페스트 혼베드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중원사령관 요제프 보직을 철저하게 보좌해 1955 넴제티 버이녹샤그 우승 및 1959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뤄냈다.

 

 

인사이드 라이트

 

 

이름: 티치 러요시
출생년도: 1935년 3월 2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53~1971
통산 기록: 384경기 313골
비공식전 기록 포함: 805경기 1245골

 

푸스카스 세대 이후 헝가리 축구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국가의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공격수로 왼발, 오른발, 머리를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었으며 테크닉도 준수해 스스로의 힘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며 최적의 슈팅 각도를 만들어냈는데 친선 경기를 포함하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득점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던 선수였다.

선수생활 전부를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보낸 원 클럽맨 티치는 푸스카스의 후계자로 넴제티 버이녹샤그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59년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4년에는 마자르 쿠파 우승을 이뤄내며 푸스카스의 후계자라는 평가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혼베드 구단 통산 비공식전 포함 최다 득점자인 티치는 개인으로도 넴제티 버이녹샤그 5회 연속 득점왕을 수상했고 1959년 미트로파컵에서도 득점왕에 올랐는데 특히 친선 경기에서도 맹폭을 하기로 유명해 1959-60 시즌에는 공식전과 친선전을 포함해 86경기에 출전해 201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페렌츠 푸스카스
출생년도: 1927년 4월 1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43~1956
통산 기록: 367경기 382골
비공식 기록 합산: 555경기 716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른발과 헤딩을 하지 못했음에도 오직 왼발로만 축구계를 평정했으며 뚱뚱한 체구와는 다르게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과 테크닉, 그리고 공격을 주도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특히 드래그 백을 실전에서 처음 상대한 선수로 유명했다.

자타공인 부다페스트 혼베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구단 통산 공식전 최다 득점자로 키슈페슈트에 데뷔해 활약한 푸스카스는 혼베드에서 소령 계급장을 달고 공격의 핵으로 군림하며 정규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5회 우승했고 득점왕을 4회 수상하는 등 구단의 황금기에 크게 기여했으나 헝가리 혁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련군과 함께 자국민을 학살한 정부에게 실망해 스페인으로 망명했다.

 

 

아웃사이드 라이트

 

 

이름: 부다이 라슬로
출생년도: 1928년 7월 19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51~1961
통산 기록: 221경기 49골

 

1950년대 헝가리 무대를 주름잡은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센스 넘치는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일대일 돌파만큼은 잉글랜드의 스탠리 매튜스와 브라질의 가린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페렌츠바로시에서 데뷔했으나 헝가리 정부에 인해 공군팀 부다페스트 혼베드로 이적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부다이는 푸스카스, 코츠시스, 치보르 등과 발을 맞춰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1956년에 푸스카스, 코츠시슈, 치보르가 스페인으로 떠난 뒤에도 잔류하며 보직 요제프와 함께 1959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뤄냈다.

 

 

스트라이커

 

 

이름: 코츠시스 샨도르
출생년도: 1929년 9월 2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0~1957
통산 기록: 189경기 236골
비공식전 포함 기록: 283경기 506골

 

195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득점력 및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유려한 연계플레이를 겸비했음은 물론 특히 헤더를 활용해 득점하는 부분에서는 축구사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황금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코비나이와 페렌츠바로시에서의 뛰어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코츠시스는 헝가리 공군의 이적요청을 받아들여 공군 산하의 부다페스트 혼베드로 이적해 푸스카스, 치보르, 부다이 등과 호흡을 맞춰 활약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코츠시스 개인도 정규리그 득점왕을 3회 수상했다.

1954년에는 헝가리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린 코츠시스는 혼베드의 레전드로 자리잡는듯 했으나 1956년, 헝가리 혁명으로 인해 헝가리 공산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스페인으로 망명을 떠났고 망명 뒤에는 치보르와 함께 쿠발라 라슬로가 머물던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아웃사이드 레프트

 

 

이름: 치보르 졸탄
출생년도: 1929년 8월 23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53~1956
통산 기록: 80경기 58골
(정규리그 기록만 포함)

 

1950년대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레프트 중 한 명으로 인사이드 레프트와 효율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키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드리블과 슈팅, 그리고 킬패스에 모두 능했음은 물로 1955년에는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력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코마룸과 페렌츠바로시, 그리고  세펠을 거쳐 헝가리 정부에 의해 이적한 공군팀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2연패를 이뤄냈고 개인도 1955년에 20골을 득점하며 정규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나 1956년 헝가리 혁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소련의 힘을 빌린 것에 실망해 조국을 등졌다.

 

 

감독

 

 

이름: 칼마르 예뇌

출생년도: 1908년 3월 21일

부임기간: 1952~1956

 

푸스카스 페렌츠 시니어의 팀을 물려받아 한층 더 강력한 혼베드를 만든 칼마르는 부다페스트 혼베드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헝가리 대표팀 감독 세베슈 구스타브와 함께 전 지역에서의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주장했던 소셜리스트 풋볼의 지지자로 빠른 패스와 적절한 스위칭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을 지휘해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다.

헝가리 혁명 이후에는 외세의 힘을 빌려 국민들을 탄압한 정부에 실망해 스페인으로 떠나 라리가에서 감독직을 이어나가며 스페인 축구의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서브 및 리저브 멤버는 다음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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