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K 헝가리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

클럽 올스타 짜보기/Central Europe

MTK 헝가리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2025. 1.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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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텟기준은 2025년 1월 8일 기준

 


MTK 헝가리아 / MTK 부다페스트 FC (MTK Hungaria / MTK Budapest FC)

 

창단: 1888년 11월 16일

소속리그: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연고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요제프바로시구

홈구장: 히데구티 난도르 슈터디온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23회 우승

마자르 쿠파: 12회 우승

리가 쿠파: 3회 우승

마자르 수퍼르 쿠파: 3회 우승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 1회 (1963-64)

미트로파컵: 2회 우승 (1955, 1963)

인터시티 페어스컵: 4강 1회 (1961-62)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사보 안탈
출생년도: 1910년 9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30~1940
통산 기록: 최소 400경기

 

1930년대 마자르 군단의 주전 수문장으로 작은 키를 지녔음에도 우수한 탄력과 유연성을 앞세워 놀라운 선방을 수도 없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광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MTK 헝가리아에서 400경기 넘게 출전한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였던 사보는 1931-32 시즌에는 마자르 쿠파 우승을 이뤄냈고 1935-36 시즌에는 넴제티 버이녹샤그 무패우승을 이뤄냈으며 1936-37 시즌에도 재차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리그 2연패의 업적을 달성했다.

 

 

센터백

 

 

이름: 만디 줄러
출생년도: 1899년 7월 14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19~1937
통산 기록: 324경기 12골
(정규리그 기록 한정)

 

유대인 출신의 1920년대 유럽 무대 정상급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수비수들 사이에서 예술의 거장으로 불렸을 정도로 기술적인 축구를 추구했는데 세련된 태클과 적절한 위치 선정, 그리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활약했기에 '포지셔닝의 예술가', '타이밍의 세계 챔피언'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선수 생활 전부를 MTK 헝가리아에서 보낸 만디는 지미 호건 체제의 MTK에서 데뷔해 데뷔 시즌부터 7회 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MTK를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올리는데 공헌했고 이후에 황금기가 끝난 이후에도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리고 마자르 쿠파에서도 3회 우승을 기록했고 만디 개인도 1923년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센터백

 

 

이름: 비로 샨도르
출생년도: 1911년 8월 19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35~1940, 1945~1948
통산 기록: 241경기 4골
(정규리그 기록 한정)

 

1930년대와 40년대 유럽 최정상급 레프트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강력한 완력과 우수한 수비기술,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모두 갖춘 완벽한 수비수였다고 전해진다.

MTK 헝가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린 비로는 초년에는 만디 줄러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넴제티 버이녹샤그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비로 개인도 1940년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MTK가 나치 독일의 세력을 등에 업은 호르티 미클로시에 의해 탄압받자 우이페슈트 도사로 떠났다가 종전 이후에는 재창단된 MTK로 돌아와 활약하기도 했다.

 

 

라이트백

 

 

이름: 시푸스 페렌츠
출생년도: 1932년 12월 13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56~1963
통산 기록: 202경기 20골
(정규리그와 유럽대항전 기록 한정)

 

1960년대 헝가리를 이끈 중원 자원으로 허파라고 불렸을 정도로 지구력이 대단했으며 하프백과 센터백, 그리고 좌우 측면 수비수를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음은 물론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뛰어난 스피드와 침착한 성격을 바탕으로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MTK 헝가리아와 부다페스트 혼베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시푸스는 MTK에서는 1957-58 시즌 넴제티 버이녹샤그 우승을 이끌며 헝가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1960년 이탈리아의 일 칼치오 일루스트라토가 선정한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1950년대 후반~60년대 초반 중유럽을 대표하는 하프백으로 명성을 떨쳤다.

 

 

레프트백

 

 

이름: 란토스 미할리
출생년도: 1928년 9월 29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48~1961
통산 기록: 313경기 43골
(정규리그와 유럽대항전 기록 한정)

 

축구 역사상 최초로 전략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했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기습적인 전방 침투에 이은 왼발 크로스는 매직 마자르의 또 하나의 공격 루트였으며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킥력을 통해 중장거리 패스로 팀의 빌드업을 이끌기도 했으며 뛰어난 점프력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도 우수했다.

초년에는 부다페스트의 여러 군소 팀을 떠돌다가 MTK 헝가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린 란토스 미할리는 히데구티 난도르, 샨도르 카로이와 함께 활약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55년 미트로파 컵에서는 결승전에서 라이벌 부다페스트 혼베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자카리아스 요제프
출생년도: 1924년 3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51~1956
통산 기록: 미상

 

헝가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태클 능력을 겸비했으며 순간적으로 세 명의 수비진 사이에 들어가 포백을 구성했는데 이는 현대의 포백 시스템 정립에 큰 영향을 줬다고 전해진다.

케이블 공장 노동자들로 구성된 카벨기야르 SC에서 데뷔한 자카리아스 요제프는 감마 부다페스트를 거쳐 MTK 헝가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클럽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2회 우승은 물론 1955년에는 푸스카스와 코츠시스를 앞세운 부다페스트 혼베드를 꺾고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오르트 죄르지
출생년도: 1901년 4월 30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外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17~1928
통산 기록: 171경기 138골
(정규리그 기록)

 

1910년대 하반기와 1920년대 상반기 MTK 헝가리아 왕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사이드 포워드와 센터 하프에서 주로 활약했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했던 멀티플레이어였으며 우아한 볼 터치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에 능했으며 득점력도 우수했다.

당대 유럽 최강이라 불리던 MTK 헝가리아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린 오르트는 MTK 헝가리아에서 정규리그 8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과정에서 리그 득점왕 3회 수상 및 1918년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롱런하지는 못했다.

여러 축구 역사 전문가로부터 1920년대 상반기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실제로도 헝가리 축구계의 큰 발전을 이끌었던 오르트는 영국 런던의 언론사 월드 스포르트가 1956년에 선정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2위로 선정했고 포포투 헝가리는 그의 사후인 2010년에 헝가리 역대 최고의 선수 5위에 랭크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쉬로서 임레
출생년도: 1889년 10월 11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활약 기간: 1916~1921
통산 기록: 116경기 138골
비공식전 포함 기록: 226경기 303골

 

1910년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으며 국내외에서 각종 기록을 보유한 뛰어난 인사이드 포워드로 각종 기록을 보유했던 엄청난 득점력은 물론이고 공격 전반을 지휘하는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했던 선수였다.

넴제티 버이녹샤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쉬로서는 페렌츠바로시에서 왕조를 이끈 뒤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MTK 헝가리아에 입단했는데 득점력은 페렌츠바로시 시절보다 줄며 125경기에서 141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넴제티 버이녹샤그 6연패 및 1916-17 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라이트윙

 

 

이름: 콘라트 칼만
출생년도: 1896년 5월 23일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13~1916, 1917~1919, 1927~1928
통산 기록: 기록 미상

 

1910년대 하반기와 1920년대 상반기 MTK 헝가리아 왕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아웃사이드 라이트와 인사이드 라이트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었으며 날카로운 드리블링과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볼을 배급하며 골 찬스를 만드는 능력을 보여줬음은 물론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고 직접 슈팅하는 능력도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전성기가 도래하기 전인 1910년대 초반부터 MTK 헝가리아의 상징이었던 콘라트는 지미 호건 체제의 MTK 부다페스트에서 넴제티 버이녹샤그 4연패를 이뤄냈다. 1917년부터 1919년까지 기록으로만 넴제티 버이녹샤그에서 94경기에 출전해 88골을 기록했다.

 

 

펄스 나인

 

 

이름: 히데구티 난도르
출생년도: 1922년 3월 3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46~1958
통산 기록: 355경기 283골
비공식전 포함 기록: 531경기 506골

 

1950년대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펄스 나인의 한 계보로 평가받았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의 중시조로 평가받기도 했던 인물로 상대 수비를 유인한 뒤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찬스메이킹을 바탕으로 공격진과 연계해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 팀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했음은 물론 득점력 자체도 우수해서 유인에 실패하더라도 직접 득점을 노릴 수 있었다.

MTK 헝가리의 에이스이자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히데구티는 넴제티 버이녹샤그에서는 혼베드의 푸스카스와 라이벌리를 이뤘을정도로 기량이 우수했는데 소속팀 MTK 헝가리아에서 300경기에 넘게 출전해 넴제티 버이녹샤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5 미트로파 컵에서는 9골을 넣으며 팀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2002년 2월 14일, 히데구티가 사망하자 그의 친정팀인 MTK 헝가리아는 홈구장에 그의 이름을 헌정해 히데구티 난도르 슈타디온으로 개칭했다.

 

 

레프트윙

 

 

이름: 티트코시 팔
출생년도: 1908년 1월 8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29~1940
통산 기록: 232경기 97골

 

1930년대 헝가리 최고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정밀도 높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냈으며 완숙한 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원터치플레이에 강점을 보였음은 물론 주발은 왼발이었지만 오른발도 잘 사용했다.

1930년대 MTK 헝가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린 티트코시는 1932 마자르 쿠파 우승 및 넴제티 버이녹샤그 2연패를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937년 헝가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MTK가 나치 독일의 세력을 등에 업은 호르티 미클로시에 의해 탄압받자 부다페스트 혼베드의 전신 구단인 키페스트로 떠났다.

 

 

감독

 

 

이름: 지미 호건

출생년도: 1882년 10월 16일

부임기간: 1914~1921, 1925~1927

 

잉글랜드인이지만 스코틀랜드식 짧고 빠른 지속적인 패스 플레이와 스위칭 플레이를 깊게 연구했던 다뉴브 학파를 창시한 축구 연구자로 스위칭 플레이의 밑그림을 그리며 여러 실험을 거두었고 이는 훗날 오스트리아의 분더팀과 헝가리의 매직 마자르, 그리고 토털 풋볼의 네덜란드로 이어진다.

자국 무대에서는 외면받았지만 중유럽 축구는 물론 세계 축구의 전술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한 호건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오스트리아에서 잡혀서 헝가리로 보내진 지미 호건은 그곳에서 MTK 헝가리아의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페렌츠바로시가 독주하던 넴제티 버이녹샤그에서 MTK 헝가리아의 시대로 바꿔버리며 정규리그 5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보면 더 대단한데 콘라드 칼만, 쉬로서 임레, 오르트 죄르지, 브라운 요제프, 샤퍼 알프레드 등을 지휘했던 지미 호건은 1917-18 시즌에 MTK 헝가리아는 21승 1무 147 득점 10 실점이라는 전설적인 승점으로 우승했고 마지막 시즌을 보낸 1921년까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는데  MTK 헝가리아 시절에 달성한 전적은 118경기 107승 6무 5패를 이루며 승률이 90%를 넘겼으며 571득점 72실점이라는 경이로운 득실차도 남겼다.

 



서브 및 리저브 멤버는 다음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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