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난테 선정 2023-24 시즌 유럽 클럽축구 최고의 센터백 탑10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2023-24 시즌 포지션 탑 10

토르난테 선정 2023-24 시즌 유럽 클럽축구 최고의 센터백 탑10

토르난테 2024. 6. 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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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유럽 클럽축구 최고의 센터백 탑 10을 선정했습니다.

센터백 역시 예년 시즌에 비해선 다소 아쉬웠는데요. 리그를 잘하는 선수가 유럽대항전에서 다소 아쉬웠고 반대로 유럽 대항전에서 잘한 선수는 리그에서 부상으로 많이 빠지는 등 악재가 많았습니다. 다만 반데이크는 이번 시즌에도 진국이었네요.

 


10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출생년도: 2002년 5월 19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6kg
소속팀: 볼로냐 FC


클럽 기록: 33경기 2골 5도움
세리에 A 평점: 7.22
(세리에 A) 짧은 패스: 1602회 성공 (리그 수비수 상위 6.9%) / 성공률 89.8% 
(세리에 A) 공중볼 경합: 60회 성공 / 성공률 71.4% (리그 수비수 상위 6.9%)


AS 로마의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스위스 무대로 밀려났던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 세리에 A로 돌아와 화려한 복귀식을 선보였고 결국 볼로냐의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냈고 유벤투스로는 그를 키엘리니의 후계자로 점찍었다.


특히 빌드업 부분에서는 바스토니에 못지않았는데 1602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89.8%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76회의 롱패스를 성공해 62.3%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적어도 왼발 숏패스 빌드업에서는 바스토니에 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대체로 60%의 경합 성공을 기록하며 바스토니보다도 나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중볼 성공 횟수는 60회, 성공률은 71.4%에 달한다.

 


9위 윌리엄 살리바

 


출생년도: 2001년 3월 24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소속팀: 아스날 FC


클럽 기록: 50경기 2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평점: 7.05
(프리미어리그) 리커버리 213회 성공 (상위 0.1%)
(프리미어리그) 패스: 2628회 성공 (상위 2.4%) / 패스 정확도 92.6%


현세대 정상급 센터백으로 우수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탄탄한 빌드업과 견고한 수비력을 모두 갖춘 무결점의 센터백인데 특히 수비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영리함이 돋보이는데 강력한 신체능력이 있음에도 무조건 달려들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다. 

아스날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풀타임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두 경기에서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함께 홀란을 완벽하게 지워버렸고 1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견고한 수비력으로 팀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기대 이하 수준을 넘어 토너먼트 워스트급 활약을 보였기에 리그에서의 퍼포먼스가 상위 경쟁자보다 대단했음에도 낮은 순위를 줄 수밖에 없었다.

 


8위 마리오 에르모소

 


출생년도: 1995년 6월 18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5kg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클럽 기록: 44경기 1골 1도움
라리가 평점: 6.96
(라리가) 롱패스: 136회 성공 (상위 4.3%) / 성공률 59.4% 
(라리가) 찬스 메이킹: 17회 성공 (센터백 1위)


슐로터벡, 바스토니, 칼라피오리와 함께 세계 최고의 왼발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수비력은 우수한 편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왼발 테크닉을 바탕으로 볼을 다루면서 패스를 통해 빌드업을 전개하고 풀어갈 수 있는 볼플레잉 센터백이다.

실상 자신을 지원하는 풀백이 없는 상황에서 아틀레티코의 왼쪽 축을 홀로 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력에도 큰 문제가 없지만 에르모소의 장점인 공격 영향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7위 안토니오 뤼디거

 


출생년도: 1993년 3월 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6kg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클럽 기록: 48경기 2골 3도움
라리가 평점: 6.82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 6.95
(UEFA 챔피언스리그) 공중볼 경합: 18회 성공 (상위 9.4%) / 성공률 69.2%
(라리가) 패스 성공: 1619회 성공 (상위 6.4%) / 성공률 90%


2020년대 초반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단단한 피지컬과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36.7km에 달하는 빠른 주력을 겸비해 발 빠른 공격수들을 잘 막기로 유명했으며 집중력은 다소 아쉽지만 교묘한 심리전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능력과 뛰어난 패싱 능력으로 빌드업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최소실점 기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로 올시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횟수가 단 4회뿐일 정도로 대인수비에 있어서 매우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스쿼드 내의 잦은 부상 / 징계 관련 결장으로 파트너가 계속해서 바뀌는 상황에서도 뤼디거는 흔들리지 않고 팀의 후방을 지켜내며 소속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다른 대회에서의 활약 역시 대단했는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 FC 바르셀로나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4-1 승리 및 우승에 기여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렸던 8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지난 시즌 최강의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을 완벽하게 지워버렸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케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결승전 도르트문트전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우승에 공헌했다.

 


6위 요나탄 타

 


출생년도: 1996년 2월 11일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94kg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클럽 기록: 48경기 6골 1도움
분데스리가 평점: 7.16
(분데스리가) 공중볼 경합: 62회 성공 / 성공률 72.1% (상위 4,4%)
(분데스리가) 패스: 2069회 성공 (상위 3.3%) / 패스 정확도 94.7% (수비수 1위)


유망주 시절에 독일 축구계에서 제2의 제롬 보아텡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수비수로 195cm의 거구임에도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도 겸비했으며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에도 장점을 드러냈고 공만 빼내는 깔끔한 태클에도 장기를 드러내나 집중력이 아쉬워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5년 레버쿠젠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9년간 레버쿠젠에서 활약했고 2023-24 시즌 주전라인으로서 팀의 단단한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요나탄 타를 선정했다.

특히 ESM 이달의 팀에 3회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요나탄 타는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62회의 공중볼 경합에 성공해 72.1%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패스 부분에서도 94.7%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분데스리가 수비수 중 최다 성공률을 자랑하며 발밑에도 강점을 보였다.

 


5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출생년도: 1999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5kg
소속팀: 인테르 밀란

클럽 기록: 37경기 1골 4도움
세리에 A 평점: 7.26
(세리에 A) 롱 패스: 141회 성공 (상위 5%) / 성공률 64.4% (상위 5.2%) 
(세리에 A) 찬스 메이킹: 23회 (리그 센터백 1위)


차세대 이탈리아 최고의 센터백에서 현존 이탈리아 무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올라선 왼발 빌드업의 달인 바스토니는 상황에 따라 숏패스와 롱패스를 적절하게 구사해 팀의 볼 소유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시즌 왼발잡이 센터백에 한해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바스토니는 1598회의 패스를 성공했고 89.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롱패스 성공은 141회 성공해 64.4%를 성공했다. 그리고 수비수에서는 가장 많은 23회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경합 부분은 여전히 아쉽지만 태클 관련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 지난 시즌의 태클 20회 성공 및 48.8%의 성공률에 비해 이번 시즌에는 태클 성공 횟수는 33회, 성공률은 71.7%를 기록하며 괄목상대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4위 쥘 쿤데

 


출생년도: 1998년 11월 12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클럽 기록: 48경기 2골 4도움
라리가 평점: 7.04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 7.11
(라리가) 공중볼 경합: 71회 성공 (수비수 1위) / 성공률 61.2%
(라리가) 패스 성공: 2286회 성공 (수비수 1위) / 성공률 90.8%


마치 마리우스 트레소르와 릴리앙 튀랑을 합친 것과 같은 수비수로 발이 워낙 빨라서 광범위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음은 물론 대인 마크 능력도 출중했다. 또한 리베로처럼 종종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움직임을 가져가는데, 이때 볼을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며 전진 드리블과 중장거리 패스를 활용해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던 현세대에 부활한 리베로와 같은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인 쿤데를 빼놓을 수 없다. 공 수 모두에 기여하며 팀의 불안한 수비에서 유독 빛나는 활약상을 보였다. 실수가 아예 없다 하긴 힘들지만, 평균적으로 시즌의 대부분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 수비진을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견고한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3년 만에 UCL 토너먼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3위 마츠 후멜스

 


출생년도: 1988년 12월 16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4kg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클럽 기록: 40경기 4골 1도움
분데스리가 평점: 7.01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 7.35
(UEFA 챔피언스리그) 그라운드 경합: 86회 성공 (수비수 1위) / 성공률 70.5%
(UEFA 챔피언스리그) 공중 경합: 23회 성공 (수비수 1위) / 성공률 71.9%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였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경기를 나오지 못했지만 나온 경기에서는 수비 및 빌드업에서 영향력이 대단했는데 특히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 후반 36분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고 비에서도 노련한 안정감을 보여주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고 패스 성공률 92%, 기회창출 1회, 롱패스 3회 성공,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4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이라는 알파고와 같은 스탯을 기록하며 이 경기의 MOM에 등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는데 조별리그 AC 밀란전에서는 레앙과 지루를 비롯한 주축 공격수를 모두 집어삼켰고 패스 48회 성공, 리커버리 6회, 지상 볼 경합 13/14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3회 성공, 클리어링 9회라는 스탯을 기록했고 토너먼트 4강 파리 생제르맹과의 1차전에서 마치 파리 선수들의 패스길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엄청난 패스 차단 능력을 과시하며 파리를 무실점으로 묶어냈고, MOTM에 선정되었고 2차전에서도 니코 슐로터베크, 그레고어 코벨과 함께 철벽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까지 넣어 11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후멜스는 공수 모두 맹활약하면서 2차전에서도 MOTM에 선정되었다. 결승전에서도 졌지만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2위 니코 슐로터베크

 


출생년도: 1999년 12월 1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6kg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클럽 기록: 47경가 2골 3도움
분데스리가 평점: 7.26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 7.03
(분데스리가) 태클: 50회 성공 (수비수 1위) / 성공률 71.4%
(분데스리가) 리커버리: 245회 성공 (수비수 1위)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는 분데스리가 5위로 낮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결승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골키퍼 코벨과 함께 슐로터벡-훔멜스의 수비라인이 큰 공을 세우며 3년째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센터백임을 만천하에 증명했다.

세계 굴지의 왼발 센터백 중 한 명인 슐로터벡은 2370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분데스리가 수비수 중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켰고 50회의 태클을 성공하며 이 부분에서도 분데스리가 수비수 중 1위를 기록했고 리커버리 역시 245회 성공하며 이 부분에서도 분데스리가 수비수 1위를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PSG와의 4강 1차전에는 퓔크루크의 결승골을 도왔고 2차전에는 1차전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며 음바페를 비롯한 PSG 선수들의 맹공을 막아내며 결승 진출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1위 버질 반 다이크

 


출생년도: 1991년 7월 8일
신체조건: 키 195cm / 체중 92kg
소속팀: 리버풀 FC

클럽 기록: 48경기 4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평점: 7.41
(프리미어리그) 롱 패스: 156회 성공 (상위 4.7%) / 롱패스 정확도 62.4%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 경합: 195회 성공 (상위 2.4%) / 성공률 75.6% (상위 3.5%)
(프리미어리그) 공중볼 경합: 140회 성공 (상위 2.4%) / 성공률 81.4% (상위 3.5%)


클롭이 9년 동안 리버풀에 머물면서 남긴 가장 큰 유산 중 하나는 현세대 최고의 센터백 반다이크를 불러온 부분이다. 반다이크의 합류 이후 리버풀은 오랜 암흑기를 벗어나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탑독으로 군림할 수 있었는데 신체를 활용한 수비와 특유의 높은 축구 지능을 활용한 수비에 모두 능했음은 물론 볼을 앞선으로 배급하는 능력 역시 현존하는 센터백 중 단연 으뜸이었다.

리버풀의 수비라인의 리더이자 캡틴이며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선수인 반다이크는 2627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91.5%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그중 롱패스는 156회 성공하며 62.4%를 기록했다. 그리고 각정 수비 지표에서도 대부분 3% 안에 드는데 75.6%의 볼 경합 성공률 및 81.4%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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