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FC 바이에른 뮌헨

FC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15

토르난테 2024. 4. 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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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4월 19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바이에른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바이에른은 3선에 우수한 인재가 많아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나눴습니다.

 


15위 아르투로 비달

 


출생년도: 1987년 5월 22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15~2018
통산 기록: 124경기 22골 17도움

칠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불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불타는 투지를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화끈한 몸싸움을 보여준다고 하여 전사 또는 피라니아라 불렸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중거리 슈팅과 찬스 메이킹에 능했으며 페널티킥 실력도 우수했다.

레버쿠젠과 유벤투스에서 세계구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성장한 뒤 슈바인슈타이거의 대체자로 바이에른에 합휴한 비달은 분데스리가 3연패 및 2015-16 시즌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고 2015-16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과 VDV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2015-16 시즌 후반기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14위 안드레아스 브레메

 


출생년도: 1960년 11월 9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6–1988
통산 기록: 80경기 8골

 

198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세트피스 키커이자 양발잡이로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해 대표팀의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했던 미래형 윙백이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에 능해 팀의 공격을 지원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3선에서 활약하며 3선에서도 세계구급 기량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주로 좌측 메짤라에서 활약한 브레메는 좌측면에서 볼을 운반 및 패스활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1986-87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그 해에 프랑스의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선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선발되었다.

매우 우수한 선수였지만 바이에른에서 보낸 시간이 두 시즌, 80경기에 불과했기에 부득이하게 낮은 순위에 배치할 수밖에 없었다.

 

 

13위 올라프 톤

 


출생년도: 1966년 5월 1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8~1994
통산 기록: 177경기 42골 34도움

199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대표팀 동료인 마테우스에 비견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Der Professor, 즉 교수라 불릴 정도로 영리한 선수였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리베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샬케에서 데뷔해 활약하다가 마테우스의 대체자로 바이에른에 입단한 올라프 톤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92-93 시즌에는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1994-95 시즌에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싶어 했지만 마테우스가 있었기에 친정팀 샬케로 다시 돌아갔다.

 

 

12위 쇠렌 레르비

 


출생년도: 1958년 2월 1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83~1986
통산 기록: 126경기 27골 18도움

 

1980년대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렸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수 가담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대포와도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도 올라본 적이 있었을 정도로 득점력도 우수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브라이트너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레르비는 마테우스와 함께 팀의 중원을 이끌며 분데스리가 2연패 및 DFB포칼 2회 우승을 이뤄냈고 레르비 개인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1985년에는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1위 유프 카펠만

 


출생년도: 1949년 12월 19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73~1979
통산 기록: 225경기 22골

197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양 사이드백 및 윙어를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었는데 우수한 드리블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났으며 강력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부지런한 공수가담으로 팀에 보탬이 되었다.

쾰른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카펠만은 1973-74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러피언 컵 더블을 시작으로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다. 카펠만 개인도 1976년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10위 노르베르트 나흐트바이

 


출생년도: 1957년 6월 4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2~1989
통산 기록: 272경기 29골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양 측면 수비수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전술안이 우수했고 양발을 모두 잘 썼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양발로 날려대며 상대 골키퍼를 괴롭혔다.

동독 태생의 선수였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에 197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에 동독 대표로 참가했을 때 동료 골키퍼 위르겐 팔과 함께 개최국 터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으며 탈동에 성공한 이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악하며 팀을 위해 헌신한 나흐트바이는 분데스리가 4회 우승 및 DFB포칼 2회 우승, 그리고 1986-87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9위 레온 고레츠카

 


출생년도: 1995년 2월 6일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2018~
통산 기록: 216경기 39골 46도움

2020년대 초반 세계구급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큰 체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볼키핑 능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주력을 겸비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나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풀어내며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도 보여줬고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데도 능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벌크업의 정석을 보여주며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도 대폭 강화되었다.

샬케에서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고레츠카는 바이에른에 합류한 뒤 2020년 6관왕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5연패, DFB포칼 2회 우승 및 2019-20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초반에는 마른 체구로 인해 부진한 활약을 펼쳤으나 상술했듯 벌크업에 성공한 뒤로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는 등 기량이 한층 스텝 업했다.

프리츠 발터 메달 U-17 금메달 출신인 고레츠카 개인도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20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과 키커 올해의 팀, 그리고 VDV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8위 티아고 알칸타라

 


출생년도: 1991년 4월 11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13~2020
통산 기록: 235경기 31골 37도움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레지스타로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롱패스와 숏패스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는 우수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정평이 났으며 기습적인 드리블을 활용해 압박을 뚫어내거나 볼을 전진시키는 플레이에도 능했지만 잔부상이 많아 필요한 순간에 결장하는 단점도 확실하게 존재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처음 주전으로 도약한 티아고는 펩 체제에서부터 착실하게 성장하다가 안첼로티 체제에서 스텝 업하며 분데스리가 7회 우승과 DFB포칼 4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마지막 시즌인 2019-20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이뤄냈다.

2016-17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된 티아고 알칸타라 개인도 VDV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및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및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7위 제 호베르투

 


출생년도: 1974년 7월 6일
신체조건: 키 176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2~2006, 2007~2009
통산 기록: 248경기 20골 62도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리던 브라질리언 윙어이자 중앙 미드필더로 경탄할만한 자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타고난 운동능력은 물론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헌신적인 수비력은 물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축구 지능을 앞세워 활약했는데 특히 자기 관리를 위해 탄산 음료와 패스트푸드를 일절 먹지 않으며 성관계도 제한하는 신적인 프로의식으로 유명하다.

레버쿠젠의 트리플 러너업을 이뤄내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반열에 올라선 제 호베르투는 팀동료 발락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고 바이에른에서는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을 각각 4회 우승하는 수훈갑을 세웠고 2007-08 시즌에는 키커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6위 미하엘 발락

 


출생년도: 1976년 9월 26일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2002~2006
통산 기록: 155경기 62골 40도움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만능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탄탄한 기본기, 뛰어난 축구 지능과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능력을 모두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레버쿠젠의 트리플 러너업을 이뤄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선 발락은 2002 한일 월드컵 종료 직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해 암흑기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을 각가 3회 우승했고 발락 개인도 바이에른에서만 키커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다.

구단의 암흑기에 고군분투하며 적어도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에서의 지배력만큼은 유지하게 공을 세웠지만 신흥강호 첼시로 자유계약으로 떠난 탓에 팬들의 민심은 좋은 편이 아니다.

 

 

5위 프란츠 로트

 


출생년도: 1946년 4월 27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66~1978
통산 기록: 440경기 95골 32도움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 처음 자리 잡았을 시절부터 활약했던 미들라이커로 엄청난 활동량으로 황소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강력한 슈팅을 활용한 득점력과 큰 경기에서 강한 클러치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를 이끈 충성스러운 조연 프란츠 로트는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4화 우승과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는데 특히 유럽 대항전 결승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컵 위너스 컵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동점골과 결승골을 기록한 팀의 영웅이기도 했다.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와 같은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디 만샤프트에서는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두 번의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한 황소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4위 슈테판 에펜베르크

 


출생년도: 1968년 8월 2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90~1992, 1998~2002
통산 기록: 234경기 48골 51도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미친 호랑이라 불릴 정도로 거친 성격과 탱크 같은 피지컬을 활용한 거친 수비를 보여줬으며 넓은 시야와 팀의 빌드업을 주도하는 우수한 판 짜기 능력은 물론 우수한 패스 실력으로 단 한 번의 패스로 다이렉트 찬스를 만들거나 반대 측면으로 내주는 우수한 방향 전환 패스로 이름을 날리는 플레이메이커였다.

1990년대 초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잠시 활약했던 에펜베르크는 피오렌티나와 묀헨글라트바흐를 거쳐 다시 바이에른으로 돌아온 뒤에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3M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던 시절 팀의 주장이자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을 이끌었는데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워 챔피언스리그 MVP격인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에펜베르크 개인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고 2001년에는 발롱도르 13위에 올랐으며 상술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3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출생년도: 1984년 8월 1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2~2015
통산 기록: 500경기 68골 100도움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누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윙어 시절에는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여러 번 구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엔 드넓은 시야와 우수한 킥력을 활용해 우수한 중원 지휘 능력과 롱패스로 공격 활로를 여는데 능했으며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우수한 탈압박 능력으로 상대방의 압박을 무력화시키는 부분에도 강점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서 데뷔해 선수생활 전성기를 보내며 분데스리가 8회 우승과 포칼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12-13 시즌에는 절정의 폼을 보여주며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포칼은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위용을 보여줬는데 팬들의 민심이 대단히 좋아 은퇴 이후에는 '푸스발 고트'라는 이름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통산 출전 11위에 랭크된 슈바인슈타이거는 개인적으로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2010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올해의 선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에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2013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4회 선정되었다.

 

 

2위 로타어 마테우스

 


출생년도: 1961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84~1988, 1992~2000
통산 기록: 410경기 100골 50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철인이라 불리는 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물론 대인 수비에서도 당대 수비형 미드필더들보다 한 차원 위에 있었으며 우수한 테크닉과 결정적인 순간에 한건하는 클러치 능력과 뛰어난 득점력까지 겸비하며 넓은 지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게임도 끝낼 수 있는 완벽한 선수였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과장 좀 해서 마테우스 이전에 언급한 미드필더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마테우스는 브라이트니게 해체 이후 새 시대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3연패 및 1985-86 시즌 DFB포칼 우승 및 1986-87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이 과정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올라섰으나 인테르 밀란으로 떠났다.

인테르에서 돌아온 뒤에는 무릎부상으로 인해 리베로로 돌아왔는데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4개 추가했고 1995-96 시즌 UEFA컵 우승 및 1997-98 시즌 DFB포칼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마테우스는 은퇴 이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위 파울 브라이트너

 


출생년도: 1951년 9월 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0~1974, 1978~1983
통산 기록: 352경기 110골 41도움

독일 축구의 천재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이며 풍운아로 레프트백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활약했던 뛰어난 수비 능력은 물론, 전략가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훌륭한 전술안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며 동료 공격수에게 골 찬스를 제공하는 킬패스와 골문을 직접 노리는 중거리 슈팅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까지 겸비해 그라운드의 넓은 범위에 영향력을 끼쳤던 공수겸장의 완벽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린 브라이트너는 초년에는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포칼 우승,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었고 독일축구협회와의 갈등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가 브라운슈바이크를 거쳐 다시 바이에른으로 돌아와서는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루메니게와 함께 브라이트니게 조합을 이루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포칼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추가했다.

바이에른을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올린 파울 브라이트너는 키커 선정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6회 선정되었고 월드 일레븐 4회 선정, 그리고 1981년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음은 물론 동시에 동료 루메니게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물론 선수 자체로는 마테우스가 브라이트너보다 한 수 위지만 마테우스는 최전성기를 인테르에서 보냈다. 적어도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과 공헌도, 그리고 바이에른 소속으로 보여준 고점은 파울 브라이트너가 최고라 생각해서 마테우스 대신 브라이트너를 선정했다. 실제로 브라이트너가 스페인으로 떠나자 바이에른은 리그 지배력을 상실했다가 브라이트너가 돌아와 브라이트니게 듀오가 나오자 다시 리그를 제패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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