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틱 클루브)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틱 클루브)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8.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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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 (Athletic Club)

 

창단: 1898년

소속리그: 스페인 라리가

연고지: 스페인 바스크 지방 비스카야 주 빌바오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

스페인 라 리가: 8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3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전신 대회들 포함): 3회 우승

UEFA 컵 (現 UEFA 유로파리그): 2회 준우승 (1976-77, 2011-12)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호세 앙헬 이리바르
출생년도: 1943년 3월 1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62~1980
라리가 기록: 466경기 522실점 / 156클린시트
통산 기록: 614경기 698실점 / 214클린시트

 

1960년대와 70년대 스페인을 대표하던 골키퍼로 커다란 손을 가져 포플러 나무라 불렸으며 동시대에 잘 나갔던 골키퍼 디노 조프와 비슷한 외모로 조프의 쌍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이리바르는 로스 레오네스 군단에서 18년간 활약하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1976-77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70-71 시즌에는 홈에서 1018분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는 맹활약을 펼쳤다.

 

센터백

 

이름: 헤수스 가라이
출생년도: 1930년 9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50~1960
라리가 기록: 236경기 7골
통산 기록: 292경기 10골

 

1950년대 하반기와 6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바스크인 수비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훌륭한 리더십을 겸비해 수비라인의 사령관 역할을 맡았으며 뛰어난 패스 능력과 우수한 발밑 능력을 겸비해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는데 이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기도 했다.

빌바오의 수비라인 리더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 가라이는 로스 레오네스의 1955-56 시즌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1959-60 시즌에는 마르카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라이는 1960-61 시즌을 앞두고 550만 페세타의 이적료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그의 이적료는 산 마메스에 새로운 스탠드를 건설하는데 쓰였다.

 

센터백

 

이름: 안도니 고이코에체아
출생년도: 1956년 5월 23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75~1987
라리가 기록: 277경기 35골
통산 기록: 369경기 44골

 

축구 역사상 가장 거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절대 공을 보고 태클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상대 선수의 다리만 노리고 슬라이딩 태클을 날려 수많은 공격수들을 부상을 입혔는데 이뿐만이 아니라 승리를 위해서라면 강력한 힘을 앞세운 폭력적인 몸싸움으로 상대 선수를 두들겨 팼을 정도로 거칠어서 세간 사람들은 그를 두고 빌바오의 도살자, 알론소테기의 거한으로 불렸으며 이런 거친 면모와는 다르게 제법 정교한 왼발 롱패스를 뿌리며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누린 고이코에체아는 로스 레오네스의 라리가 2연패와 1983-84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낸 주역으로 빌바오의 승리를 위해  수많은 상대들을 잔혹하게 짓밟았는데 대표적인 희생양이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디에고 마라도나였는데 그의 거친 플레이로 큰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 마라도나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거친 플레이를 당하자 이에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며 결국 대규모 난투극으로 번졌을 정도로 지독한 악연이었고 결국 마라도나는 이 일로 인해 스페인을 떠나 세리에 A의 나폴리로 떠났다.

고이코체아의 거친 플레이를 두고 상대 감독들도 불만이 많았는데 특히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적 있었으며 1983-84 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재직 중인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는 그의 플레이를 두고 "저런 반인륜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평생 축구를 하면 안 된다."라고 맹비판했다.

 

라이트백

 

이름: 호세 오루에
출생년도: 1931년 3월 17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50~1968
라리가 기록: 391경기 1골
통산 기록: 480경기 1골

 

195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라이트백으로 폭력적인 플레이를 자제했으며 깔끔하고 기술적인 태클과 지능적인 대인 수비로 상대 레프트윙들을 고전시켰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헤수스 가라이, 카니토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하며 로스 레오네스의 1955-56 시즌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때 빌바오의 수비라인은 당대 유럽 무대 최고의 방패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빌바오 구단 통산 최다 출전 8위에 랭크된 오루에는 1956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웃사이드 레프트 엔리케 코야르을 완벽하게 막아내자 엔리케 코야르는 화를 내며 빌바오의 골키퍼 카멜로 세드룬에게 거친 반칙을 감행해 퇴장했을 정도로 그의 수비는 빈틈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레프트백

 

이름: 아이토르 라라사발
출생년도: 1971년 6월 21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90~2004
라리가 기록: 390경기 39골
통산 기록: 445경기 43골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유프 하인케스가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발굴한 레프트백으로 파괴적인 공격력과 정교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으며 특히 우수한 킥력으로 데드볼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팀의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했다.

선수 커리어를 전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낸 라라사발은 훌렌 게레로, 호세바 에체베리아와 함께 활약하며 로스 레오네스의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이 과정에서 라라사발은 수비수였음에도 리그 7골을 기록했고 라리가 준우승을 이룬 덕에 다음 시즌인 1998-9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호세 마리아 벨라우스테
출생년도: 1889년 9월 3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5kg

활약 기간: 1905~1926
라리가 기록: 출범 이전
통산 기록: 불명

 

암베레스의 사자로 불리던 당대 스페인 최고의 하프백이며 투쟁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에이스로서 클러치 능력이 모두 우수했으며 이미 1920년대에 190cm가 넘는 압도적인 피지컬은 상대 공격수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21년간 머물면서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과 바스크 지역 리그 5회 우승을 이뤄내며 초창기의 아틀레틱 빌바오가 스페인 무대 최강의 구단 중 하나로 올라서는데 큰 공을 세웠다.

여담으로 대표팀에 머무는 동안 1920년 하계 올림픽 스웨덴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내가 저것들 부숴버리겠어" 라며 일갈한 장면은 그의 카리스마와 투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기억에 남았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호세 루이스 파니소
출생년도: 1922년 2월 6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39~1955
라리가 기록: 326경기 136골
통산 기록: 413경기 169골

 

1940년대와 50년대에 활약했던 빌바오의 다재다능한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하프백으로 탄탄한 볼 컨트롤과 정밀도 높은 슈팅을 바탕으로 엄청난 득점포를 가동했음은 물론 과학자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지능적인 플레이에 능했는데 공을 멈추고 지켜보며 팀원이 상대의 견제를 받지 않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가 쉽게 패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려하게 패스했는데 그 타이밍과 거리를 계산하는 능력이 마치 수학자와 같다고 해서 수학 패스라 불렸으며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인해 교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낸 파니소는 로스 레오네스 군단을 이끌고 1942-43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로도 세 번의 코파 델 레이를 더 우승했고 오늘날의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와 같았던 코파 에바 두아르테에서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경기 총합 7-5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냈다.

아틀레틱 빌바오 통산 득점 8위에 랭크된 파니조는 상술했던 기술적, 지능적으로만 능숙한 게 아니라 정신력까지 대단했는데 1950 브라질 월드컵 결승리그 스웨덴전에서 하프타임에 발목통증을 호소했음에도 계속 뛰었으나 경기가 끝나고 확인해보니 종아리뼈가 골절되었음에도 참고 경기를 뛰었으며 1951년에 열린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음에도 사자왕과 같은 정신력을 발휘해 경기장에서 버텼을 정도로 초인적인 정신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훌렌 게레로
출생년도: 1974년 1월 7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92~2006
라리가 기록: 372경기 101골
통산 기록: 430경기 116골

 

1990년대 바스크 축구를 이끌었던 플레이메이커로 양발 사용 능력이 뛰어났으며 정확한 패스와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기가 막힌 원터치 플레이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며 동료들에게 양질의 찬스를 제공했다.

유프 하인케스가 빌바오를 지휘하던 기간에 팀에게 선물한 두 명의 구단 레전드 중 하나이자 아틀레틱 빌바오의 원 클럽맨으로 남은 게레로는 빌바오의 전력의 한계로 우승컵을 들지 못했고 1997-98 시즌에 에체베리아, 라라사발과 함께 로스 레오네스의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낸 게 전부였지만 게레로 개인은 라리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 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1993년 라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게레로가 빌바오에서 보여준 활약을 높게 평가했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치오와 같은 당대의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타진했으나 그는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빌바오와 10년 계약을 맺으며 팀과 팬들에게 충성했다.

 

라이트윙

 

이름: 다니엘 루이스바산
출생년도: 1951년 6월 28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2~1986
라리가 기록: 302경기 147골
통산 기록: 402경기 199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바스크 축구를 대표했던 윙어로 뛰어난 양발 사용 능력과 훌륭한 슈팅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공간 활용 능력을 겸비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몸이 다부져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능숙하게 볼을 지켜냈다.

바라칼도로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클럽 커리어 전부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낸 다니는 1976-77 시즌 UEFA컵 준우승에 이어 1980년대에는 2연패를 이끌었으며 특히 1983-84 시즌에는 라리가에 이어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내며 로스 레오네스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 통산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다니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1975-76 시즌부터 1982-83 시즌까지 라리가에서 여덟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그중 1977-78 시즌과 1979-80 시즌에는 각각 20골과 2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레프트윙

 

이름: 아구스틴 가인사
출생년도: 1922년 5월 28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40~1959
라리가 기록: 380경기 119골
통산 기록: 493경기 152골

 

바스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이자 1950년대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윙으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드리블과 대포알과 같으면서도 정확한 왼발 킥력으로 바스크의 자존심을 지켰다.

클럽 커리어의 전부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가인사는 최전방 공격수 텔모 사라와 함께 로스 레오네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라리가 2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리가 우승을 이뤄낸 1942-43 시즌과 1955-56 시즌은 모두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오늘날의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와 같았던 코파 에바 두아르테에서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경기 총합 7-5로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 통산 최다 출전 7위와 최다 득점 9위에 랭크된 가인사는 의외로 디 스테파노, 메시, 호날두, 챠비, 라모스 등 수많은 라리가의 레전드들을 제치고 코파 델 레이 개인 통산 최다 우승자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이름: 텔모 사라
출생년도: 1921년 1월 2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40~1955
라리가 기록: 277경기 251골
통산 기록: 352경기 333골

 

라리가의 게르트 뮐러라 평가받는 선수로 1940년대 스페인 무대를 풍미한 폭격기로 양발과 머리를 가라지 않고 모두 활용해 득점포를 가동하던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였고 그중에서도 특히 헤더는 당대 유럽 축구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았다.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보낸 사라는 레프트윙 가인사와 함께 로스 레오네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고 1942-43 시즌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오늘날의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와 같았던 코파 에바 두아르테에서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경기 총합 7-5로 승리했을 때 1차전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5-5 무승부를 이끌었고 2차전에서도 두 골을 득점해 2-0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함락시키고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아틀레틱 빌바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사라는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피치치 트로피를 여섯 번이나 차지했으며 라리가 역대 스페인 선수 최다 득점왕 수상자에 랭크되었으며 코파 델 레이에서는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보다도 많은 득점을 기록했는데 56골을 기록한 메시보다도 많은 81골을 기록하며 코파 델 레이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올랐으며 추가적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 통산 최다 득점자도 동시에 보유했다.

스페인의 언론 마르카는 이런 사라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시즌마다 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스페인 국적 선수 중 라리가 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사라 트로피를 수상하고 있다.

 

감독

이름: 하비에르 클레멘테

생년월일: 1950년 3월 12일

부임년도: 1981~1986, 1990~1991, 2005~2006

 

선수 시절에도 잠시 빌바오에서 뛰었지만 그다지 인상깊은 선수는 아니었던 클레멘테는 1980년 아틀레틱 빌바오의 B팀인 빌바오 아틀레틱을 이끌다가 1년 후 이나키 산즈 감독이 물러나면서 그 뒤를 이어 빌바오 감독으로 부임한다.

라리가 초창기의 영광을 뒤로 하고 1955-56 시즌에 마지막 라리가 우승을 이룬 뒤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 못한 빌바오는 지역 라이벌 소시에다드의 강세를 지켜보는 처지에 있었지만 클레멘테가 로스 레오네스의 감독직을 잡으며 팀을 재수습했고 이후 1982-83 시즌과 1983-84 시즌에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고 특히 1983-84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내며 빌바오 시절에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팬들에게 바라칼도의 금발이라 불렸던 클레멘테는 이후로도 두 번이나 소방수로 팀을 맡기도 했다.


토르난테 선정 아틀레틱 빌바오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라이문도 레제마
출생년도: 1922년 11월 2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41~1957
라리가 기록: 197경기 318실점 / 41클린시트
통산 기록: 263경기 412실점 / 54클린시트

 

1940년대와 50년대 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명성을 떨쳤던 선수로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데뷔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으며 골키퍼였지만 발을 손만큼 잘 썼으며 페널티 박스 밖까지 전진해서 수비진의 백패스를 받아 경기 템포를 조절했으며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수행하며 오늘날의 스위퍼 키퍼의 기초를 쓰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16년간 머물며 1942-43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로도 코파 델 레이에서 3회 더 우승했으며 1950년에는 오늘날의 슈퍼컵과 같은 개념의  코파 에바 두아르테에서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1946-47 시즌에는 라리가 최소 실점 키퍼에게 주는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이름: 카르멜로 세드룬
출생년도: 1930년 12월 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50~1964
라리가 기록: 334경기 464실점
통산 기록: 402경기 568실점

 

레제마의 뒤를 이어 빌바오의 골문을 지킨 수문장으로 놀라운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선방 능력과 우수한 수비라인 통솔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14년간 머물며 1955-56 시즌에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4-55 시즌과 1957-58 시즌에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57-58 시즌에는 저승사자 군단이라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는데 이때 세드룬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클린시트를 기록해 우승에 크게 기여한다.

 

 

이름: 헤나르 안드리누아
출생년도: 1964년 5월 9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3~1997
라리가 기록: 304경기 16골
통산 기록: 356경기 21골

 

1980년대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센터백으로 우수한 대인 수비와 넓은 커버 범위를 자랑했던 리베로이자 스토퍼였다.

바야돌리드 임대 시절을 제외한 선수 커리어 전체를 빌바오에서 보낸 안드리누아는 데뷔 시즌에 로스 레오네스의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2관왕을 경험했으며 이후 수비의 핵 도살자 고이코체아가 은퇴한 이후에는 라파엘 알코르타, 아이토르 카랑카와 함께 빌바오의 수비를 이끌었다.

 

 

이름: 아구스틴 귀사솔라
출생년도: 1952년 7월 22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1~1983
라리가 기록: 256경기 17골
통산 기록: 332경기 19골

 

1970년대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우수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본 포지션인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

빌바오에서 12년간 머문 귀사솔라는 1972-7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77 시즌에는 UEFA컵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프랑스의 언론 르퀴프로부터 해당 시즌 유럽 무대 최고의 스토퍼로 선정되었으며 말년인 1982-83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경험한 뒤 은퇴했다.

 

 

이름: 산티아고 우르키아가
출생년도: 1958년 4월 18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78~1987
라리가 기록: 255경기 3골
통산 기록: 345경기 7골

 

1980년대 라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튼튼한 지구력, 그리고 효과적인 발기술을 무기 삼아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으며 강력한 투지로 상대 공격수들과 적극적으로 경합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보낸 우르키아가는 1982-83 시즌과 1983-84 시즌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3-84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도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우르키아가 개인도 돈 발롱이 선정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이름: 카니토
출생년도: 1931년 3월 18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48~1963
라리가 기록: 354경기 4골
통산 기록: 435경기 6골

 

195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키는 작았지만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으며 1956-57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헤수스 가라이, 오루에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하며 로스 레오네스의 1955-56 시즌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때 빌바오의 수비라인은 당대 유럽 무대 최고의 방패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이름: 미겔 데 안드레스
출생년도: 1957년 10월 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79~1988
라리가 기록: 200경기 9골
통산 기록: 268경기 12골

 

1980년대 빌바오의 약진을 이끈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수 초년에는 스페인의 베켄바우어를 꿈꾸며 리베로로 시작했지만 드넓은 시야와 우수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는 설계자보다는 우수한 운동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노동자에 더 맞는 선수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맡았을 때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다.

빌바오의 황금기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로스 레오네스의 라리가 2연패와 1983-84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나 1987년에 당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최고의 장점인 운동능력을 상실하며 허무하게 은퇴했으며 은퇴한 뒤에는 구단의 스카우터로 근무했다.

 

 

이름: 호수 우루티아
출생년도: 1968년 4월 1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8~2003
라리가 기록: 348경기 10골
통산 기록: 401경기 11골

 

1990년대 바스크 축구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수준의 태클을 통해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훌렌 게레로를 보좌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15년간 활약했지만 이미 스페인 축구의 패권은 기존의 강자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신흥 강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약진을 이끈 발렌시아나 레알 사라고사에 밀리며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이 우승 트로피에 가장 가까운 순간이었다.

 

 

이름: 체추 가예고
출생년도: 1959년 8월 7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0~1991
라리가 기록: 259경기 15골
통산 기록: 331경기 18골

 

본명은 호세 라몬 가예고로 높은 수준의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부지런히 오가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전성기에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3-84 시즌에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이케르 무니아인
출생년도: 1992년 12월 19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2009~
라리가 기록: 396경기 54골 45도움
통산 기록: 512경기 71골 66도움

 

현세대 빌바오의 캡틴이자 바스크 축구의 자존심으로 뛰어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저돌적인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으며 지구력도 우수해 수비가담과 전방압박에도 적극적으로 가세하는 등 현대축구의 흐름에도 충실하게 이행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통산 출전 4위에 올라있는 무니아인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만 활약하고 있으며 2011-12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과 2014-15 시즌과 2019-20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 및 201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뤄낸 무니아인은 2021-22 시즌에는 라리가 10도움을 기록했으며 해당 시즌 라리가에서 찬스메이킹 부문 1위,  빅찬스메이킹 부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이름: 호세바 에체베리아
출생년도: 1977년 9월 5일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9~2015
라리가 기록: 445경기 88골
통산 기록: 514경기 104골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상반기에 라리가를 빛낸 바스크인 윙어로 마치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과 스피드 정교하고도 예측하기 힘든 크로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빌바오의 공격을 이끌었다.

바스크의 라이벌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망주 출신이지만 빌바오로 이적해 15년간 활약하며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오른 에체베리아는 강호라고 불리기에는 거리가 멀었기에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과 2008-09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뤄낸 게 전부지만 에체베리아 개인은 항상 라리가 정상급 윙어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아특게틱 빌바오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에체베리아는 말년에 기량이 떨어진 이후에는 무급으로라도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름: 체추 로호
출생년도: 1947년 1월 28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5~1982
라리가 기록: 413경기 48골
통산 기록: 541경기 67골

 

1970년대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정상급 레프트윙으로 절묘한 볼 컨트롤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 이후 상대의 예측을 불허하는 날카로운 왼발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이뤄내기도 했다.

클럽 커리어의 전부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최다 출전 2위에 오른 로호는 로스 레오네스의 코파 델 레이 결승에 5회 진출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77 시즌에는 팀의 UEFA컵 결승 진출을 이끌어내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을 이뤄내지만 결승전에서 유벤투스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름: 피치치
출생년도: 1892년 5월 23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54cm

활약 기간: 1911~1922
라리가 기록: 출범 이전
통산 기록: 89경기 83골

 

스페인 축구의 태동기를 이끈 스트라이커로 본명은 라파엘 모레노였지만 작은 체구로 인해 오리라는 뜻의 피치치로 불렸는데 체구는 작았지만 몸이 민첩했고 공간이해도가 높아 상대 수비수를 잘 따돌렸으며 높은 수준의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클럽 커리어의 전부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으로 로스 레오네스의 지역리그 5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15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이뤄내기도 했다.

28세에 선수 생활을 마친 뒤 29세에 장티푸스로 요절한 피치치의 엄청난 득점력을 기리기 위해 라리가에서는 득점왕에게는 피치치상을 수상한다.

 

 

이름: 아리츠 아두리츠
출생년도: 1981년 2월 1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5~2008, 2012~2020
라리가 기록: 316경기 118골 42도움
통산 기록: 407경기 172골 50도움

 

2010년대 라리가에서 회춘을 상징하는 스트라이커로 스피드도 빠른 편이 아니고 키도 182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점프력과 정확한 타이밍으로 헤딩에 능한 타겟 스트라이커였다.

아틀레틱 빌바오 통산 득점 6위에 오른 아두리츠는 2014-15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1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차전에 해트트릭을 이뤄내며 4-0 대승을 이뤄냈고 2차전에서도 동점골을 득점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하며 총합 5-1로 우승에 큰 기여를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사라 트로피 2회 수상, 유로파 리그 득점왕 2회 수상 및 2015-16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아틀레틱 클루브 (아틀레틱 빌바오) 25인 스쿼드


아틀레틱 빌바오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안도니 수비사레타
출생년도: 1961년 10월 2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81~1986
라리가 기록: 169경기 161실점 / 66클린시트
통산 기록: 239경기 220실점 / 86클린시트

 

라리가 역사상 최다 출장을 기록했으며 최다 클린시트를 이뤄낸 골키퍼로 크루이프의 팀에서 뛴 골키퍼로서는 의외로 발밑은 평범했으나 매우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기 직전에 1980년대 초중반 로스 레오네스의 골문을 5년간 지키며 빌바오의 라리가 2연패와 1983-84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내며 지역 라이벌 소시에다드의 아르코나다와 라이벌리를 이루며 이미 스페인 무대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다.

 

 

이름: 라파엘 알코르타
출생년도: 1968년 9월 1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7~1993, 1997~2002
라리가 기록: 263경기 6골
통산 기록: 294경기 6골

 

1990년대 라리가를 빛낸 수비수로 단신이지만 악착같은 대인 수비 능력과 적절한 위치를 선점해 유리한 위치에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데뷔해 안드리누아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 라인으로 평가받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가 후배 카랑카가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알코르타는 아틀레틱 빌바오로 돌아와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끌어냈다.

 

 

이름: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
출생년도: 1985년 3월 29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05~2013
라리가 기록: 195경기 3골 3도움
통산 기록: 254경기 4골 4도움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를 이끈 선수로 키가 크고 몸싸움이 강해 제공권에 강점을 보였으며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고 적극적인 대인 수비를 통해 상대와의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가끔 이 부분이 지나쳐 거친 파울을 자주 범해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자주 받는 단점이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 역사상 첫 남미국적 선수인 아모레비에타는 로스 레오네스의 코파 델 레이 결승에 2회 올랐고 2009년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도 출전했지만 모두 메시가 활약하는 바르셀로나에게 막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2011-12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토너먼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름: 안도니 이라올라
출생년도: 1982년 6월 22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3~2015
라리가 기록: 406경기 33골 33도움
통산 기록: 510경기 38골 43도움

 

21세기 바스크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지치지 않는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거침없는 드리블로 오른쪽 사이드를 가로지르며 드넓은 시야로 패스를 주기 최적의 지역을 파악한 뒤 오른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으며 이런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 통산 출전 5위에 올라있는 이라올라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로스 레오네스에서 보내며 코파 델 레이 3회 결승 진출과 2009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 모두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에게 막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2011-12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토너먼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름: 로베르토 베르톨
출생년도: 1917년 12월 2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39~1950
라리가 기록: 187경기 0골
통산 기록: 247경기 0골

 

1940년대 스페인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 하프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1차 저지선이자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수행했으며 선수 생활 후반에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빌바오에서 11년간 머물며 역사적인 공격 편대의 뒤를 받쳐준 베르톨은 1942-43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포함해 라리가 1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일조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름: 미켈 산 호세
출생년도: 1989년 5월 3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9~2020
라리가 기록: 304경기 27골
통산 기록: 397경기 37골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키가 큰 편인데도 생각보다 스피드가 빠르며 전진드리블과 탈압박에도 능해 볼을 전진시키는 부분에도 능하며 수비 시에는 긴 다리를 이용해 공만 빼내는 태클에 능하며 제공권 경합에도 능했다.

빌바오에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로스 레오네스의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과 두 차례의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뤄냈으나 2015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경기 합 5-1 대승을 거두며 첫 우승을 이뤄낸다.

 

 

이름: 프란시스코 예스테
출생년도: 1979년 12월 6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99~2010
라리가 기록: 302경기 50골 34도움
통산 기록: 353경기 59골 45도움

 

게레로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유망주 시절에는 세계 축구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받았으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빌바오의 에이스에 만족한 선수였는데 천재적인 드리블과 감각적인 킬 패스, 그리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300경기 넘게 활약했으며 2008-09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과 2009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준우승을 이뤄낸 예스테는 스트라이커 우르사이스에게 19회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호날두와 외질 조합에 다음가는 콤비네이션을 자랑하는 조합이었다.

 

 

이름: 마르켈 수사에타
출생년도: 1987년 12월 14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2007~2019
라리가 기록: 379경기 38골 60도움
통산 기록: 507경기 56골 87도움

 

2010년대 아틀레틱 빌바오의 2선을 상징하는 선수로 스피드가 준수하고 킥력이 뛰어나 사이드에서 공격진영으로 치고 들어가 얼리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는데 굉장히 능숙하며 헌신적인 팀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을 해주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틀레티코 빌바오 구단 통산 최다 출전 6위에 오른 수사에타는 코파 델 레이 3회 결승 진출과 2009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FC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해 모두 준우승에 그쳤으나 201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는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4전 5기 끝에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냈으며 2011-12 시즌에는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샬케, 스포르팅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름: 에스타니슬라오 아르고테
출생년도: 1956년 10월 21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7~1990
라리가 기록: 332경기 63골
통산 기록: 427경기 76골

 

1980년대 바스크 축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레프트윙으로 날카롭고 다양한 궤적의 왼발 크로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공격수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는 주발인 왼발 이외에도 오른발로도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득점할 수 있었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황금기에 활약한 아르고테는 로스 레오네스의 라리가 2연패와 1983-84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1983-84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는 오른발 패스로 엔디카 과로체나의 결정적인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우승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

 

 

이름: 베낭시오 페레스
출생년도: 1921년 4월 22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44~1947, 1948~1955
라리가 기록: 167경기 68골
통산 기록: 208경기 91골

 

1940년대와 50년대 바스크 축구를 이끈 인사이드 포워드로 원래 공장 노동자 출신의 세미 프로였지만 키가 크고 운동 능력이 뛰어났으며 강인하면서도 기술적인 볼 키핑과 유려한 찬스메이킹으로 명성을 날렸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활약하며 파니소, 가인사, 사라, 이리온도와 함께 5인 공격 편대를 구성해 로스 레오네스 군단에 선봉에 서며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과 오늘날의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격의 코파 에바 두아르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7-5로 꺾는데 공헌했다.

 

 

이름: 이스마엘 우르사이스
출생년도: 1971년 10월 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96~2007
라리가 기록: 367경기 115골
통산 기록: 419경기 129골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의 바스크인 공격수로 우수한 신체 능력과 큰 키와 높은 점프력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로 명성을 떨쳤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주전 공격수로 11년간 활약하며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끈 우르사이스는 라리가 한정으로 예스테의 패스만 19회를 받아 득점했는데 이는 호날두와 외질의 듀오 다음가는 콤비 플레이로 명성을 날렸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 현역 선수 기록일 기준은 2023년 1월 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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