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메이라스 FC 역대 올스타

클럽 올스타 짜보기/CONMEBOL

파우메이라스 FC 역대 올스타

토르난테 2023. 5.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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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파우메이라스 (SE Palmeiras)

 

창단: 1914년 8월 26일

소속리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 캄페오나투 브라질 세리 A

연고지: 상 파울루

홈구장: 알리안츠 파르케

전국리그/브라질 세리 A: 11회 우승

브라질 세리 B: 2회 우승

코파 두 브라질: 4회 우승

수페르코파 두 브라질: 1회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4회 우승

토르네오 리오 상파울루: 5회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 (1999, 2020, 2021)

수페르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회 우승 (1993)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1회 우승 (2022)

코파 메르코수르: 1회 우승 (1998)

코파 히우: 1회 우승 (1951)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이메르송 레앙
출생년도: 1949년 7월 11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69~1978, 1984~1988
통산 기록: 621경기

 

데뷔 시즌부터 은퇴 시즌까지 꾸준히 높은 고점을 유지한 골키퍼이며 정확한 던지기와 뛰어난 골킥을 활용해 수비수들과의 연계에 강점을 보여줬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이메르송 레앙은 1970년대 초반,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끌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및 브라질 전국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72년 브라질 전국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자우마 디아스
출생년도: 1939년 8월 21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활약 기간: 1962~1968
통산 기록: 240경기 2골

 

1960년대 브라질 무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타고난 수비 리더였으며 어린 시절부터 절륜한 라인 컨트롤과 적절한 커버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철벽 수비의 중핵으로 활약했으며 거물급 공격수들과의 맞대결에서도 특유의 지능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집념을 바탕으로 상대를 고전시켰고 그 시대 선수로서는 드물게 롱패스로 빌드업의 활로를 열어주는 부분에도 재능을 보였다.

전설적인 라이트백 자우마 산투스와 함께 제1의 아카데미아라 불리며 세계적인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던 1960년대 파우메이라스의 수비를 이끈 디아스는 산투스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65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고 1967년에는 두 번의 브라질 전국 리그 (타사 브라질과 호베르탕) 우승을 이끌며 더블을 달성하며 베르다오 군단의 저력을 만천하에 알렸다.

 

 

센터백

 

 

이름: 루이스 페헤이라
출생년도: 1949년 6월 21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8~1975, 1981~1984
통산 기록: 576경기 36골

 

1970년대 세계 최고의 스토퍼로 강력하면서도 최적의 타이밍에 들어오는 태클은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수비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했으며 볼을 탈취한 이후에 역습을 주도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동갑내기였던 이메르송 레앙, 레이비냐와 함께 1970년대 초반,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끈 루이스 페헤이라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및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12회의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후 팀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명성을 떨쳤으며 플라멩구를 거쳐 다시 파우메이라스를 돌아와 1984년까지 활약했다.

파우메이라스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루이스 페헤이라는 베르다오 군단에 머무는 동안 남미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1974년 4위 및 1975년 5위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이트백

 

 

이름: 자우마 산투스
출생년도: 1929년 2월 27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9~1968
통산 기록: 502경기 10골

 

카푸,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브라질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손꼽히며 실제로 브라질 대표팀 활약은 카푸나 아우베르투, 다니 아우베스보다도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로 바위 또는 벽이라 불렸을 정도로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과 깔끔한 패싱력으로 앞선 공격수를 지원하는 훌륭한 빌드업을 겸비했다.

초년에는 포르투게자에서 활약하다가 파우메이라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이름을 날린 자우마 산투스는 라이벌이었던 펠레의 산투스와 치열하게 경합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포함해 1965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7년에는 브라질 전국리그인 토르네오 호베르투 고메스와 타사 브라질 더블을 이뤄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2회 준우승을 이뤄냈다.

파우메이라스 통산 출전 8위에 랭크된 자우마 산투스는 줄리뉴와 함께 오른쪽에서 황금라인을 구축하며 이름을 날렸고 월드 사커 선정 월드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제라르도 스코토
출생년도: 1934년 9월 11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69cm

활약 기간: 1958~1967
통산 기록: 356경기 3골

 

196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같은 시대의 니우통 산투스,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사이드백의 공격가담을 보여준 선구자였으며 종종 전방으로 오버래핑해 공격수들이 득점할 수 있게 도왔으며 그럼에도 수비력도 훌륭해 가린샤의 드리블을 막아낼 수 있은 몇 안 되는 레프트백으로 평가받았다.

반대쪽의 자우마 산투스와 함께 입단한 스코토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이름을 날린 자우마 산투스는 라이벌이었던 펠레의 산투스와 치열하게 경합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포함해 1965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고 1967년에는 브라질 전국리그인 토르네오 호베르투 고메스와 타사 브라질 더블을 이뤄냈다.

가린샤를 잘 막기로 유명한 스코토는 언론으로부터 종종 가린샤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던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의 다리에서 나오는 춤을 보지 않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가린샤의 발재간이 아닌 가린샤가 들어갈 공간을 막은 것으로 해석된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두두
출생년도: 1939년 11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1964~1976
통산 기록: 615경기 29골

 

파우메이라스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파르키 외곽에 흉상이 조각되어 있는 전설적인 선수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는데 일반적인 브라질 축구선수와 다르게 기술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으나 적극적인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궂은일을 맡으며 중원의 넓은 지역에서 볼을 소유하는데 도움을 줬기에 공의 노동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두두는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 파우메이라스의 두 번의 전성기를 모두 이끈 두두는 파우메이라스에서 펠레의 산투스의 대항마로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및 브라질 전국리그 5회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남겼고 1974년에는 브라질 전국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었다.

여담으로 팀의 살림꾼역할을 하던 두두를 두고 당시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였던 아데미르 다 기아는 그를 두고 "Carregador de Piano" 즉 피아노 운반자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아무리 훌륭한 실력을 가진 연주자라도 공연장에 피아노를 가져다 주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뜻으로 비유했을 정도로 그 당시 파우메이라스에서 두두의 역할은 중요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아데미르 다 기아
출생년도: 1942년 4월 3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1~1977
통산 기록: 902경기 155골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인 도밍구스 다 기아의 아들이자 1960년대 남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과 세련된 패싱력과 간결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골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아데미르 다 기아는 팀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브라질 전국리그를 각각 5회 우승한 것을 포함해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17개의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1968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내며 팬들로부터 O Divino, 신이라고 불렸다.

아데미르 다 기아는 1969년에 엘 그라피코가 선정한 1960년대 남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2위에 올랐으며 1972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5위에 선정되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레이비냐
출생년도: 1949년 9월 11일
포지션: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71~1975
통산 기록: 267경기 108골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루카스 레이바의 삼촌으로 펠레와 토스탕이 현역에서 은퇴한 뒤 브라질 무대에서 명성을 떨쳤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뛰어나진 못했지만 기습적인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한 뒤 과감하게 오른발로 해결했으며 점프력도 뛰어나 헤더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동갑내기였던 에메르송 레앙, 루이스 페헤이라와 함께 활약하며 1970년대 초반,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의 공격을 이끈 레이비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과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내며 팬들로부터 오 헤이, 즉 왕이라고 불리며 펠레와 토스탕에 이어 잠시나마 브라질 무대를 주름잡는 왕에 올랐다. 다만 파우메이라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빛났던 활약에 비해 대표팀 활약상은 유독 좋지 못했다.

 

 

라이트윙

 

 

이름: 줄리뉴
출생년도: 1929년 7월 29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8~1965
통산 기록: 268경기 81골

 

1950년대 세계 최고의 라이트윙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가린샤가 대두하기 이전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활약했는데 브라질리언답게 훌륭한 드리블과 개인기 스킬을 활용한 날카로운 컷인 플레이는 물론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능력도 당대 최고였다.

이미 포르투게자와 피오렌티나에서 세계구급 기량을 발휘했던 줄리뉴는 파우메이라스에서도 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산투스의 펠레의 라이벌로 군림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시작으로 1960 전국리그 우승, 196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1965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0년에는 월드 사커 선정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줄리뉴는 포르투게사 시절부터 함께했던 자우마 산투스와의 오른쪽 황금라인으로 유명했으며 가린샤, 자이르지뉴와 함께 브라질 3대 라이트윙으로 평가받으며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레프트윙

 

 

이름: 프란시스코 호드리게스
출생년도: 1925년 6월 27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0~1955, 1957
통산 기록: 240경기 131골

 

1940년대 하반기부터 50년대 상반기까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내성적인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보다 측면에서 빠르게 달려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를 더 선호했으나 필요하다면 상대 수비의 배후로 침투해 직접 득점을 노릴 수도 있었다.

인사이드 레프트였던 자이르 다 호사와의 콤비 플레이로 1950년대 초반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끌었던 프란시스코 호드리게스는 1950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및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51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우승에 이어 유벤투스, 아우스트리아 빈, 클루브 나시오날과 같은 세계구급 강호들이 참가한 국제대회 코파 히우에서도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했는데 결승 2차전 결승골 및 결승 2차전 동점골을 터트리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헤이토르
출생년도: 1898년 12월 2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16~1931
통산 기록: 357경기 323골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와 더불어 브라질 축구계의 태동기를 대표했던 스타플레이어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적절한 위치선정 및 정밀도 높은 슈팅으로 수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축구 외에도 농구, 배구, 탁구에도 능숙했을 만큼 운동능력이 뛰어난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90년 넘게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헤이토르는 파우메이라스가 팔레스트라 이탈리아였던 시절에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포함해 13회의 크고 작은 우승을 이뤄내며 상 파울루 주립 리그에서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와 라이벌리를 이뤄내기도 했다.

 

 

감독

 

 

이름: 오스바우두 브란당

출생년도: 1916년 9월 18일

부임기간: 1945, 1947~1948, 1958~1960, 1971~1975

 

브라질 클럽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4-2-4 시스템과 4-3-3 시스템의 스위칭을 잘 연구하는 등 뛰어났지만 그의 진짜 진가는 매니저로서의 역량으로 금욕주의에 근거한 우수한 선수단 관리 능력은 물론 선수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이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파우메이라스에 총 네 번 부임해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 및 전국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3기인 1958년에는 자우마 산투스, 줄리뉴를 영입하며 구단의 약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4기인 1970년대에는 리빌딩을 적절하게 성공해 완벽한 신구조화를 이뤄내며 1970년대 초반,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부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토르난테 선정 파우메이라스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마르쿠스
출생년도: 1973년 8월 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92~2011
통산 기록: 533경기

 

파우메이라스 구단에 대한 헌신과 의리로 이름이 높아 성인 마르쿠스라 불렸던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남미 무대 정상급 골키퍼로 큰 키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공중볼 경합과 우수한 페널티킥 선방 능력을 겸비한 골키퍼였다.

선수 생활을 오직 파우메이라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마르쿠스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과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최고의 골키퍼 3회 선정, 브라질 세리 A 올해의 골키퍼 2회 수상이라는 성적을 이뤄냈고 남미 무대에서도 199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어냈는데 그 과정에서 우승팀의 주연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199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와 199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 최우수 골키퍼, 그리고 1999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 MVP를 모두 석권하며 개인상 트레블을 이뤄냈다.

여담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이 종료된 시점에서 아르센 뱅거가 그를 데이비드 시먼의 후계자로 낙점하고 영입하려 했지만 파우메이라스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를 거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름: 발지르 지 모라에스
출생년도: 1931년 11월 2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 기간: 1958~1968
통산 기록: 480경기

 

1960년대 브라질 무대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했던 선수로 단신이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적절한 위치선정 및 냉철한 상황판단을 바탕으로 브라질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제1의 아카데미아라 불리는 1960년대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끈 발지르 지 모라에스는 같은 주의 산투스의 강세 속에서도 선전하며 1967년 전국리그 더블 우승을 포함해 전국리그 3회 우승과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그리고 1965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으며 남미 무대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2회 거뒀다.

여담으로 발지르 지 모라에스는 브라질 무대에서 펠레를 가장 잘 상대했던 골키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으며 동료 공격수 세자르 마우쿠의 말을 빌리면 "발지르는 내가 본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름: 주제 준케이라
출생년도: 1910년 2월 26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31~1945
통산 기록: 334경기 0골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오늘날의 센터백과 유사한 2-3-5 시스템의 좌우 풀백을 맡아 활약했는데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리더십으로 팀을 아우르던 주장이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다.

선수 생활 전부를 파우메이라스에서 보낸 준케이라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8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33년에는 주립리그 우승에 이어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추가했으며 1934년과 1942년에는 리우상파울루 챔피언스컵 우승을 추가하며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20회의 우승을 이뤄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파우메이라스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파르키 외곽에 흉상이 건립되는 영예를 누린다.

 

 

 

이름: 알프레도 모스타르다
출생년도: 1946년 6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66~1975, 1978~1979
통산 기록: 312경기 0골

 

파우메이라스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인 줄리뉴의 친척으로 우수한 판단력에 근거한 지능적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는데 실제로 1974 서독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이 달린 폴란드와의 2차 조별 리그 경기에서 그가 라토의 위험성 때문에 레프트백 샤가스에게 오버래핑을 하지 말고 수비에 전념할 것을 권고했지만 샤가스는 듣지 않았고 결국 그의 우려대로 라토에게 빈 공간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을 정도로 정확한 판단력을 보였다.

1966년에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여러 팀으로 임대를 돌다가 1970년대에 들어서 정착하며 파트너 루이스 페헤이라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축해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및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뤄냈으나 감독 디노 사니와의 불화로 팀을 떠났다가 그가 팀을 떠난 1978년에야 다시 복귀해서 잠시 활약했다.

 

 

 

이름: 에우리코
출생년도: 1948년 4월 3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68~1975
통산 기록: 470경기 4골

 

자우마 산투스, 빅토르 디오고, 프란시스코 아르세와 함께 파우메이라스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공격 상황에서 공격진을 지원하는 부분은 물론 빠른 판단력 및 주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으로 재빠르게 복귀해 수비대형을 갖추며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자우마 산투스가 은퇴한 이후 파우메이라스의 주전으로 도약한 에우리코는 루이스 페헤이라, 알프레도, 제카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및 브라질 세리 A 3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이름: 제카
출생년도: 1946년 7월 6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69~1977
통산 기록: 395경기 8골

 

스코토의 뒤를 이어 파우메이라스의 왼쪽을 책임졌던 레프트백으로 우수한 기동력과 강력한 지구력을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좌측면에서 양질의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은 물론 빠른 복귀와 강력한 대인수비로 상대편 측면 공격수를 잡아먹기도 했다.

그레미우에서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맞은 제카는 에우리코, 루이스 페헤이라, 알프레도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및 브라질 세리 A 3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뤄냈으나 치명적인 부상으로 은퇴했다.

 

 

 

이름: 세자르 삼파이우
출생년도: 1968년 3월 3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1~1994, 1999~2000
통산 기록: 307경기 25골

 

1990년대 브라질에서 명성을 떨친 수비형 미드필더로 터프한 태클과 빈틈없는 공간 압박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날카로운 킬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에 능했다.

산투스에서 데뷔해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한 삼파이우는 1993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와 브라질 세리 A, 그리고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를 모두 제패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내며 전국리그 MVP 수상 및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이듬해에도 주립리그와 전국리그를 또다시 제패하며 2회 연속 더블을 이뤄냈다. 이후 J리그의 요코하마에 다녀왔다가 1999년에 돌아온 뒤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삼파이우는 상파울루주의 4대 명문인 산투스, 파우메이라스, 상파울루, 코린치안스를 모두 거친 특이한 이력을 보유했다.

 

 

 

이름: 제퀴냐
출생년도: 1934년 11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58~1968
통산 기록: 421경기 40골

 

1960년대 브라질 무대 정상급 미드필더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 피보테를 모두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으며 한혈마를 연상하게 하는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집요하고 파워풀한 대인 수비와 우수한 테크닉과 개인기를 바탕으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에도 능해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록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모두 빼어난 역할을 발휘했다.

초년에는 하프백 역할을 맡았으나 두두가 데뷔한 이후 피보테 자리를 두두에게 물려준 뒤 한층 더 앞선에서 활약했던 제퀴냐는 두두, 아데미르 다 기아와 함께 중원을 구성해 활약하며 펠레의 산투스의 강세 속에서도 브라질 전국리그와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를 각각 3회 우승했으며 1965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를 우승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나가서도 2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첫 황금기를 기록하기도 한다.

 

 

 

이름: 발데마르 플루메
출생년도: 1922년 10월 12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1~1958
통산 기록: 620경기 27골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하프백으로 WM 시스템의 라이트 하프에서 주로 뛰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우수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어디에서든 팀의 볼소유를 도왔으며 전술안이 뛰어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기에  "O Pai da Bola", 즉 공의 아버지라 불렸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플루메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14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51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우승에 이어 유벤투스, 아우스트리아 빈, 클루브 나시오날과 같은 세계구급 강호들이 참가한 국제대회 코파 히우에서도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이뤄내며 3관왕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상술한 업적을 바탕으로 발데마르 플루메는 파우메이라스 구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파르케 주변에 있든 스포츠 단지에 흉상이 건립될 정도로 구단의 전설 중 하나로 추앙받는다.

 

 

 

이름: 자이르 다 호사
출생년도: 1921년 3월 2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49~1955
통산 기록: 248경기 74골

 

무려 20년 가까이 브라질에서 맹위를 떨쳤던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와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프로 통산 450골을 넘게 득점했을 정도로 득점력도 대단한 완성형 인사이드 포워드였다.

아웃사이드 레프트였던 프란시스코 호드리게스의 콤비 플레이로 1950년대 초반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끌었던 자이르 다 호사는 1950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및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51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우승에 이어 유벤투스, 아우스트리아 빈, 클루브 나시오날과 같은 세계구급 강호들이 참가한 국제대회 코파 히우에서도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름: 에두아르도 리마
출생년도: 1920년 8월 22일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38~1954
통산 기록: 467경기 149골

 

1940년대에 활약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로 아웃사이드 라이트 및 인사이드 라이트에서 뛰는 걸 선호했지만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우수한 전술안 및 높은 수준의 테크닉을 바탕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았으며 공격 진영의 전 포지션은 물론 하프백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1940년대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끈 리마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0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및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51년에는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타사 시타델 데 상파울루 우승에 이어 유벤투스, 아우스트리아 빈, 클루브 나시오날과 같은 세계구급 강호들이 참가한 국제대회 코파 히우에서도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공을 세우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름: 네이
출생년도: 1949년 8월 15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활약 기간: 1972~1980
통산 기록: 490경기 70골

 

1970년대 브라질 무대를 수놓은 레프트윙으로 우수한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가로질러 양질의 왼발 크로스로 스트라이커를 지원하는데 능했는데 팀 동료 두두의 말에 의하면 "브란당은 공격 진영에 두 명의 훌륭한 헤더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편의 측면을 공략하며 더 예리한 크로스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원했는데 네이가 도착한 후 우리는 왼쪽 측면에서 공격 비중이 높았으며 그 덕분에 1972년에 우리가 획득할 수 있는 타이틀을 모두 획득할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물론 크로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종종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기습적으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던 완벽한 레프트윙이었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출전 9위에 랭크된 네이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및 브라질 세리 A 2회 우승과 라몬 데 카란사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의 일원으로 역사에 남았다.

 

 

 

이름: 로메우 펠리치아리
출생년도: 1911년 3월 26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9~1935, 1942
통산 기록: 161경기 109골

 

193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인사이드 포워드로 화려한 플레이스타일과 날카로운 클러치 능력을 겸비해 팬들로부터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파우메이라스에서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약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라이벌 코린치안스를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1930년 8월 24일에 열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경기에서 코린치안스를 4-0으로 대파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름: 세자르 말루코
출생년도: 1945년 5월 1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7~1974
통산 기록: 327경기 182골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에 브라질 무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는데 동물적인 감각에서 나오는 엄청난 반응속도를 바탕으로 침투해 우수한 슛 기술로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하는데 능했고 헤더에도 능해 왼쪽에서 날아오는 네이의 크로스를 자주 받아 득점했다.

파우메이라스 구단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말루코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과 1967년 전국리그 더블을 포함해 전국대회에서도 5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를 이뤄냈고 말루코 개인도 1967년에는 토르네오 호베르투 고메스 득점왕에 올랐고 1971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득점왕에 올랐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상 파울루 FC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SE 파우메이라스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오베르당 카타니
출생년도: 1919년 6월 1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40~1954
통산 기록: 358경기

 

1940년대와 50년대 상반기에 상 파울루 주에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용수철 같은 점프력과 추진력, 그리고 재규어와 같은 민첩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선방을 이뤄냈으며 손이 유독 커 한 손으로 오랫동안 공을 잡을 수 있었으며 완력이 강해 볼을 빠르면서도 멀리 던질 수 있었다.

구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파르케 주변에 있든 스포츠 단지에 흉상이 건립될 정도로 구단의 전설 중 하나로 추앙받는 카타니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4회 우승을 포함해 브라질 무대에서 13회의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1년에는 브라질 무대에서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및 타사 시다데 데 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유벤투스, 클루브 나시오날, 아우스트리아 빈 등 세계적인 강팀들이 여럿 참가한 국제대회인 코파 히우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조별리그에서 자신들을 이겼던 유벤투스를 결승에서 만나 복수에 성공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1951년 3관왕을 이뤄냈다.

 

 

 

이름: 아우데마르
출생년도: 1931년 11월 7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59~1964
통산 기록: 209경기 3골

 

1960년대 초반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끌었던 수비수로 WM 시스템의 센터하프로 주로 활약했으며 수비적인 포지션이었음에도 세밀하고 우아한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펠레가 이끄는 산투스의 강세 속에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및 1960년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음은 물론 펠레를 가장 잘 막는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나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1962 칠레 월드컵에 나서는 브라질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고 이로 인한 우울증 및 알콜 중독증으로 인해 급격하게 내리막을 겪었던 아쉬운 선수였다.

 

 

 

이름: 호케 주니오르
출생년도: 1976년 8월 31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5~2000, 2008
통산 기록: 207경기 16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한 센터백으로 처음에는 레프트백으로 시작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를 거쳐 센터백에 정착한 뒤 큰 키와 긴 다리를 이용해 상대의 볼을 빼내는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으며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1990년대 후반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끌며 1996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및 1999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그리고 2000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을 이뤄낸 뒤 유럽 무대로 떠났으나 AC 밀란과 레버쿠젠, 뒤스부르크에서 모두 적응에 실패하며 2008년에 임대로 파우메이라스로 돌아왔는데 팀은 주립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호케 주니오르는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다.

 

 

 

이름: 프란시스코 아르세
출생년도: 1971년 4월 2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8~2002
통산 기록: 241경기 57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파라과이 대표팀의 약진을 이끌었던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왕성한 오버래핑으로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으며 정교한 킥력에서 나오는 오른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부분은 물론 직접 득점을 노리는 부분에도 능했다.

1990년대 중반 그레미우의 약진을 이끈 뒤 1990년대 후반에는 파우메이라스의 약진을 이끈 아르세는 1998년에는 브라질리언 컵 및 메르코세르 컵 더블 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며 팀이 남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데 공헌했다.

 

 

 

이름: 호베르투 카를루스
출생년도: 1973년 4월 10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3~1995
통산 기록: 185경기 18골

 

21세기를 대표하는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탄환인간이라 불렸을 정도로 엄청난 지구력과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거침없는 오버래핑과 단단한 몸을 이용한 대인 수비, 그리고 악마의 왼발로 불리는 강력한 왼발 킥력도 가지고 있었다.

레알 마그리드의 레전드로 이름이 높은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초년에는 파우메이라스에서 짧지만 굵은 활약상을 보여줬는데 입단 첫 해인 1993년에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브라질 세리 A, 그리고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에서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고 1994년 역시 주립리그와 전국리그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 2년 동안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될성부른 떡잎임을 증명했다.

 

 

 

이름: 갈레아노
출생년도: 1972년 3월 2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9~2002
통산 기록: 479경기 27골

 

199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헌신적이면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며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센터백도 막힘없이 소화했다.

1990년대 상반기에는 다른 클럽으로 자주 임대를 떠났지만 하반기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해 1996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및 1999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름: 치네시뉴
출생년도: 1935년 9월 15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58~1962
통산 기록: 240경기 54골

 

19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브라질과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플레이메이커로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와 유려한 드리블, 그리고 창의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공격진을 지휘했으며 뛰어난 아웃사이드 프런트로 득점하기도 했다.

줄리뉴와 함께 파우메이리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펠레가 이끄는 산투스를 제치고 1959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1960년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 및 1961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방구에서 이적한 아데미르 다 기아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유벤투스로 떠난다.

 

 

 

이름: 에두 발라
출생년도: 1948년 10월 25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9~1978
통산 기록: 482경기 76골

 

197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라이트윙으로 기술적으로 뛰어났으며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강력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종종 상대의 골문을 노렸음은 물론 타고난 강철몸이라 부상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으며 여기에 뛰어난 자기 관리까지 더해지며 롱런했다.

레이비냐, 네이, 말루코 등과 함께 공격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 및 브라질 전국리그 3회 우승, 그리고 라몬 데 카란사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제2의 아카데미아, 불멸의 소대라 불렸던 파우메이라스 구단 제2의 황금기의 일원으로 역사에 남았다.

 

 

 

이름: 카노치뉴
출생년도: 1924년 7월 15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3~1953
통산 기록: 267경기 81골

 

본명은 미우통 데 메데이로스로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왼발을 활용한 크로스와 슈팅이 대단해 아예 왼발잡이란 별명의 카노치뉴로 불렸다.

파우메이라스에서 이름을 날리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회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1951년에는 백업 멤버로 활약하며 코파 리우를 포함해 3개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름: 세르빌리오
출생년도: 1939년 10월 15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4cm

활약 기간: 1963~1969
통산 기록: 292경기 139골

 

196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인사이드 포워드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화려한 볼 컨트롤과 우수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적절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헤더는 그의 위협적인 무기였다.

피지컬과 지능을 모두 겸비한 세르빌리오는 파트너 투파지뉴와 함께 빅 앤 스몰 투톱을 구성하면서도 펠레의 산투스의 강세 속에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1965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 및 1967년에 두 번 열린 브라질 전국리그를 더블 우승하는 활약을 펼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투파지뉴
출생년도: 1939년 10월 1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1cm

활약 기간: 1963~1968
통산 기록: 234경기 122골

 

1960년대 브라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스트라이커로 가린샤와 비슷하게 한쪽 다리가 굽어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달랐음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몸놀림을 활용해 상대 수비라인의 배후로 침투하며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즐겼으며 파트너 세르빌리오가 포스트 플레이로 공을 넘기면 자신이 직접 예리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키도 작고 양다리의 길이가 다른 장애가 있었지만 날렵했던 투파지뉴는 파트너 투파지뉴와 함께 빅 앤 스몰 투톱을 구성하면서도 펠레의 산투스의 강세 속에서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 1965년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 우승 및 1967년에 두 번 열린 브라질 전국리그를 더블 우승하는 활약을 펼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스텟기준은 2023년 5월 1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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