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6. 8. 16:56
728x90
728x9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Manchester United FC)

 

창단: 1878년 3월 5일

소속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고지: 영국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트래포드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풋볼 리그 시절 포함): 20회 우승

FA컵: 12회 우승

EFL컵: 5회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21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1967-68, 1998-99, 2007-08)

UEFA 컵 위너스컵: 1회 우승 (1990-91)

UEFA 유로파 리그: 1회 우승 (2016-17)

UEFA 슈퍼컵: 1회 우승 (1991)

FIFA 클럽 월드컵 (인터컨티넨탈컵 시절 포함): 2회 우승 (1999, 2008)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피터 슈마이켈
출생년도: 1963년 11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1991~1999
통산 기록: 398경기 1골 330실점 / 173클린시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자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기복 없는 플레이와 뛰어난 선방, 카리스마 넘치는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으며 삼단 방어와 같은 고난도의 선방도 종종 보여줬으며 룰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동료 수비수에게 백패스를 주문한 뒤 그 패스를 손으로 잡으며 시간을 끄는 플레이에도 능했기에 룰 개정에도 영향을 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슈마이켈은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는 첫 시즌부터 22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1998-99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PL 우승 5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뤄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덴마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무는 동안 1992-93 시즌 PFA 올해의 팀 선정, 1995-96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잉글랜드 밖에서도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3회 선정되었고 1997-98 시즌 UEFA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은퇴한 이후에도 1992-93~2001-02 시즌 프리미어리그 10 시즌 베스트 일레븐 선정 및 1992-93~2011-12 프리미어 리그 20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7년에는 PFA 세기의 팀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리오 퍼디난드
출생년도: 1978년 11월 7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2002–2014
통산 기록: 455경기 8골 9도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수비수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경합 능력, 빠른 스피드와 높은 집중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켰음은 물론 수비라인 조율 능력과 발밑 역시 우수해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도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었기에 알렉스 퍼거슨은 그를 두고 "리오같은 선수는 어떤 공격의 압박에도 어떻게 대처할지 아는 수비수들입니다. 그는 환상적인 수비수입니다."라고 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 자리에 오른 퍼디난드는 리즈가 재정난에 허덕이자 당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했는데 이적료값에 걸맞게 오랜 시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비디치와의 조합은 퍼디치 라인이라 불리며 2007-08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5년간 세계 수비수 최고액 이적료의 자리를 지킨 퍼디난드 개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무는 동안 P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었고 2007-08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 선정 및 피파프로 월드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은퇴한 뒤인 2012년에는 프리미어리그 2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2023년에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센터백

 

 

이름: 네마냐 비디치
출생년도: 1981년 10월 21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2006–2014
통산 기록: 300경기 21골 5도움

 

2000년대 후반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거대하면서도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수비와 뛰어난 제공권을 장악 능력으로 이름을 날리며 국내 팬들에게 벽디치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그를 지휘했던 알렉스 퍼거슨은 그를 두고 "그는 빠르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격적인 수비수이다."라고 밝혔다.

초년에는 동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퍼거슨에 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비디치는 퍼디난드와 함께 퍼디치라 불리는 수비조합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2007-08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이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과 리그컵 3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세르비아인으로 평가받는 비디치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고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2008-09 시즌과 2010-11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프리미어 리그 20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게리 네빌
출생년도: 1975년 2월 18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2–2011
통산 기록: 602경기 7골 49도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라이트백이자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날카로운 크로스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건실한 수비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퍼거슨 역시 그를 두고 "키가 손바닥 하나만큼만 더 컸다면 그는 잉글랜드 최고의 사이드백이 될 수 있었다. 아버지가 188cm였다던가? 우유 배달부가 누구였는지 알아봐야겠군."이라고 평가하며 재능에 비해 부족한 신체 조건을 아쉬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된 게리 네빌은 998-99 시즌에는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9회 우승, FA컵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기록해 총 2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트레블을 이뤄낸 1998-99 시즌에는 무려 54경기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리 네빌 개인의 커리어도 화려한데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고 1997-98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2년에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10주년 베스트 XI과 2012년에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20주년 베스트 XI에 모두 선정되었음은 물론 2005년,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 때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음은 물론 2007년에는 PFA 세기의 팀에 선정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데니스 어윈
출생년도: 1965년 10월 31일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0–2002
통산 기록: 529경기 33골 22도움

 

프리미어리그 출범 초창기 최고의 사이드백으로 양발을 능숙하게 쓰는 측면 수비수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력과 예리한 킥 능력으로 세트피스를 전담했는데 그 기량이 어찌나 뛰어났는지 퍼거슨은 역대 맨유 포지션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고민 없이 말할 수 있다는 유일한 선수로 어윈을 말했을 정도로 그를 신뢰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낸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어윈은 프리미어리그 7회와 FA컵 2회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이뤄내며 총 19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특히 1998-99 시즌에는 토너먼트 내내 스탐, 네빌과 함께 엄청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데니스 어윈은 개인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프리미어리그 10주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은퇴한 뒤에 선정한 2007년에는 PFA 세기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잉글랜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브라이언 롭슨
출생년도: 1957년 1월 1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1–1994
통산 기록: 461경기 99골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로 마치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한혈마와 같은 엄청난 체력은 물론 뛰어난 공격력과 철벽과도 같은 수비력을 겸비한 공수겸장이며 경기를 읽는 시야와 팀을 호령하는 리더십도 뛰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를 지탱한 7번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롭슨은 FA컵 3회 우승과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2-93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도 추가하며 황금기로 진입하는 중간다리 역할도 우수하게 소화했다.

당대 삼사자 군단의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롭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 안에 4회 랭크되었고 1983년에는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암흑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줄기 희망으로 남았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바비 찰튼
출생년도: 1937년 10월 1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활약 기간: 1956~1973
통산 기록: 758경기 249골

 

1960년대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공격형 미드필더의 기본적인 덕목인 드리블과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이고 양발 사용 능력은 축구 역사상 최고로 손꼽히며 당시에는 드물었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공격형 미드필더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 가담했고 실제로도 슬라이딩 태클과 몸싸움을 아끼지 않았던 미래지향적이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 통산 출전과 통산 득점 모두 2위에 오른 바비 찰튼은 뮌헨 비행기 참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버스비 감독을 도와 팀의 주장으로서 무너진 팀을 수습하며 풋볼 리그 3회 우승과 FA컵 1회 우승, 그리고 1967-6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등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올라서는데 공헌했다.

데니스 로, 조지 베스트와 함께 올드 트래포트 앞에 동상이 있는 찰튼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9회 선정되었고 1966년에는 FW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동시에 수상했다.

 

 

라이트윙

 

 

이름: 조지 베스트
출생년도: 1946년 5월 22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3~1974
통산 기록: 470경기 179골

 

펠레나 크루이프에 버금가는 축구 천재로 평가받은 기재로 측면에서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활용해 중앙으로 침투해 수비진을 교란한 뒤 슈팅을 노리는 인사이드 커터 유형의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바비 찰튼, 데니스 로와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해 잉글랜드 풋볼 리그 우승 2회와 1968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바비 찰튼, 데니스 로와 함께 올드 트래포트 앞에 동상이 있는 베스트는 1967-68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68년에는 상술했듯이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1971년에는 발롱도르 3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쳐 영국 팬들로부터 비틀즈의 다섯 번째 멤버라 불렸다.

 

레프트윙

 

 

이름: 라이언 긱스
출생년도: 1973년 11월 29일
포지션: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0–2014
통산 기록: 963경기 168골 255도움

 

1990년과 2000년대 잉글랜드 축구 무대를 풍미했던 레프트윙으로 조지 베스트의 재림이라 불렸을 정도로 화려한 드리블 돌파와 왼발의 마법사라 불렸을 정도로 왼발 크로스와 슈팅에 능했으며 베스트의 단점인 자기 관리 부분에서는 베스트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이며 20년간 최정상 레벨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적어도 그라운드 안에서는 깨끗하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4년간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친 철강왕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와 FA컵 우승 4회, 그리고 1998-99 시즌과 2007-08 시즌에는 각각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각각 트레블과 더블을 이뤄내며 퍼기의 아이들 중 가장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퍼거슨을 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역대 최다 출전자인 긱스는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2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은 물론 1992-93 시즌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발롱도르 9위에 올랐다.

 

 

포워드

 

 

이름: 웨인 루니
출생년도: 1985년 10월 24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4–2017
통산 기록: 559경기 253골 146도움

 

21세기 잉글랜드 축구계를 빛낸 천재로 절구통 드리블이라 불리는 막강한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라인을 파괴했으며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 능력과 부드러운 볼 터치는 물론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영리한 부분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 최다 득점자로 등극한 루니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과 리그컵 3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세 번 진출해서 2007-08 시즌에는 우승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우는 등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다.

구단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루니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에를 누렸는데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도 2회 선정되었으며 2006-07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 올랐고 2009-10 시즌에는 PFA와 FWA,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모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8회 선정되어 유효표를 6회 받았으며 2011년에는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데니스 로
출생년도: 1940년 2월 24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2–1973
통산 기록: 404경기 237골

 

196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곡예사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슈팅 스킬과 175cm의 작은 신장에도 우수한 점프력과 탄탄한 바디 밸런스를 앞세운 우수한 헤더 능력을 자랑했으며 수많은 아크로바틱한 골들을 넣었음은 물론 넓은 활동반경과 우수한 패싱력과 드리블을 겸비했던 컴플리프 포워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뮌헨 비행기 참사의 비극을 극복하고 영광의 시대를 선물한 스트라이커 데니스 로는 풋볼 리그 2회 우승 및 1967-68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특히 1963-64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득점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서포터들로부터 '올드 트래포트의 왕'으로 불렸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와 함께 올드 트래포트 앞에 동상이 있는 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1968-69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올랐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5회 선정되었으며 상술한 1964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감독

알렉스 퍼거슨

 

1941년 12월 31일

 

1986~2013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장기 집권했으며 부진하던 팀을 기강을 잡고 유망주를 키워내며 잉글랜드 최고의 팀으로 탈바꿈한다.

헤이젤 참사로 몰락했던 잉글랜드 풋볼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재출범되었으며 퍼거슨이 이끄는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최강의 팀을 넘어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3M이라 불리며 1998-99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룬다.

열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다섯 번의 FA 컵 우승, 네 번의 리그 컵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한 번의 컵 위너스 컵 우승을 포함해 38개의 우승컵을 들었으며 2012-13 시즌 리그에서도 우승하며 웃으면서 은퇴했던 관리자형 감독의 정점이다.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스트 11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에드윈 반 데사르
출생년도: 1970년 10월 2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활약기간: 2005~2011
통산 기록: 266경기 259실점 / 141클린시트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였음은 물론 아약스 출신답게 발밑도 준수해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벤투스에서 부폰에 밀려난 뒤 풀럼에서 절치부심해서 부활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슈마이켈 퇴단 이후 혼란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정리한 반 데 사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3회 진출해 2007-08 시즌에 우승을 달성했다.

유나이티드에서 백전노장의 회춘을 보여준 반 데 사르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불혹에 가까운 2008-09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리고 2009년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를 수상했다.

 

 

 

이름: 다비드 데 헤아
출생년도: 1990년 11월 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11~2023
통산 기록: 545경기 590실점 / 190클린시트

 

2010년대 하반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집중력과 경이로운 반사신경을 앞세운 선방 능력으로 암흑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여러 번 구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 헤아는  2009-10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에는 퍼거슨 체제의 마지막인 2012-13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지만 퍼거슨 은퇴 이후 데 헤아 본인의 퍼포먼스는 우수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5-16 시즌 FA컵 우승 및 EFL컵 2회 우승,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지만 리그에서는 늘 어려움을 겪었다.

클럽의 추락에도 불구하고 데 헤아 개인은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데 헤아 개인도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4회 선정은 물론 2015-16 시즌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2회 선정은 덤이다.

 

 

 

이름: 마틴 부찬
출생년도: 1949년 3월 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활약기간: 1972~1983
통산 기록: 456경기 4골

 

197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의 에이스로 그 당시 대다수의 잉글랜드 리그 수비수들과는 다르게 신사적인 플레이를 추구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위치 선정과 깔끔한 태클로 공을 깔끔하게 빼앗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리더십도 뛰어났다.

암흑기 시절에 활약한 레전드인지라 리그 우승은 없지만 팀이 강등당했음에도 충성심을 보여주며 남아 팀을 승격시킨 공로로 주장 완장을 차지하기도 했던 부찬은 1976-77 시즌 FA컵 결승에서 트레블을 노리는 리버풀의 에이스 키건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우승에 공헌해 라이벌 리버풀의 트레블을 좌절시켰다. 부찬 개인도 1977-78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름: 게리 팰리스터
출생년도: 1965년 6월 3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4kg

활약기간: 1989~1998
통산 기록: 437경기 15골

 

1990년대 초반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던 센터백으로 193cm의 장신이면서 다부진 체구의 소유자로 제공권 경쟁에 강해 상대 장신 공격수들을 무력화시키고 머리로 볼을 클리어링하는데 도가 텄으며 큰 덩치에도 스피드마저 빨라 침투형 공격수를 상대로도 쉽사리 뚫리지 않았다.

퍼거슨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팰리스터는 팀의 리베로였던 스티브 브루스와 수비 조합을 형성해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초창기에 강호로 군림할 수 있게 공헌했다.

팔리스터 개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무는 동안 P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었으며 1989-90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91-92 시즌에는 팬들이 뽑은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조니 카레이
출생년도: 1919년 2월 23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활약기간: 1936~1953
통산 기록: 344경기 17골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활약했던 아일랜드 출신 라이트 풀백으로 당대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았으며 그 외에도 아웃사이드 레프트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을 만큼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멀티플레이어였다.

버스비 체제 초기의 수비의 중핵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1948 FA컵 우승과 1951-52 시즌 풋볼 리그 우승에 공헌했고 1949년에는 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공백기만 아니었어도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선수였다.

 

 

이름: 파트리스 에브라
출생년도: 1981년 5월 15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4kg

활약기간: 2006~2014
통산 기록: 379경기 10골 40도움

 

2000년대 하반기에 EPL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한혈마같이 대단한 지구력과 스피드는 물론 엄청난 완력으로 상대를 제압했으며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

AS 모나코에서의 대단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전성기를 누리며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세 번 진출해 2007-08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어윈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무는 동안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옹즈 드 옹즈 2회 선정, 그리고 2009년에는 PFA 올해의 팀에 이어 UEFA 올해의 팀과 FIFA 프로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노비 스타일스
출생년도: 1942년 5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60~1971
통산 기록: 395경기 19골

 

세계 최초의 원 피보테 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각 장애를 극복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끈질긴 대인 방어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수들을 지치게 만들어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찰튼, 로, 베스트를 뛰어난 수비력으로 보좌하며 풋볼 리그 우승 2회와 유러피언 컵 우승 1회를 이뤄내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름; 폴 스콜스
출생년도: 1974년 11월 16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93~2011, 2012~2013
통산 기록: 718경기 155골 75도움

 

2000년대 EPL 무대를 호령하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부족한 수비 테크닉과 느린 스피드, 부족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창의성과 예리한 판단력, 그리고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패스를 선보이던 플레이메이커로 직접 침투해서 득점을 노리는 부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커리어를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스콜스는 프리미어리그 11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98-99 시즌에는 리그와 FA컵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뤄내며 트레블을 이뤄냈고 2007-08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8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며 총 25개의 트로피를 구단에 선물했다.

특히 현역으로 뛰던 2008년에 이미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10-11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지만 팀이 어려움에 빠지자 퍼거슨의 요청으로 은퇴를 번복하고 2012-13 시즌 한 시즌을 더 뛰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을 정도로 롱런했으며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이름: 로이 킨
출생년도: 1971년 8월 1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3~2005
통산 기록: 480경기 51골 36도움

 

1990년대와 2000년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이자 싸움닭의 대명사로 파워풀한 성격과 강한 완력에서 나오는 저돌적인 수비는 물론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았으며 전술안도 높아 팀의 경기를 설계할 수 있었던 컴플리트 미드필더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미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에 올라 퍼거슨이 그를 영입했으며 프리미어리그 7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에는 리그와 FA컵은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냈으나 2004-05 시즌에 동료들의 부진한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일명 키노게이트 사건으로 퍼거슨에 의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로이 킨은 유나이티드에서만 PFA 올해의 팀에 네 번 선정되었으며 1999년에는 트레블 과정에서 데이비드 베컴 다음으로 큰 공을 인정받아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에 올랐고 1999-2000 시즌에는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데이비드 베컴
출생년도: 1975년 5월 2일
포지션: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기간:1992~2003
리그 기록: 265경기 62골 74도움
통산 기록: 394경기 85골 109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로 수려한 외모는 물론 예술에 경지에 오른 오른발 킥에서 나오는 크로스, 롱패스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수려한 외모와는 다르게 농부를 연상시키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프리킥도 매우 잘 차 역대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일명 퍼기의 아이들로 데뷔해 전성기를 보내며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8-99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뤄내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베컴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트레블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베컴은 이외에도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데 PFA 올해의 팀에 4회나 선정되었으며 1996-97 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고, 1998-99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그 시즌에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와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으며 1999년과 2001년에 두 번이나 피파 올해의 선수상에서 2위에 올랐다.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년도: 1985년 2월 5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5kg

활약기간: 2003~2009, 2021~2022
리그 기록: 226경기 102골 48도움
통산 기록: 329경기 142골 71도움

 

스포르팅에서 베컴을 대체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온 윙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호날두는 훗날 마드리드에서처럼 득점에 치중한 역할이 아닌 상대 측면을 부수며 찬스를 만드는 윙어였으며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몸놀림, 그리고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한 완벽한 윙어였으며 슈팅 능력도 우수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프리미어리그 3연패는 물론 2003-04 FA컵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그리고 2007-08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하며 맨유를 2000년대 하반기 최강의 클럽으로 올렸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PFA 올해의 팀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특히 2007-08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물론 유러피언 골든슈를 석권했으며 PFA 올해의 선수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수상하며 2008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름: 애릭 칸토나
출생년도: 1966년 5월 24일
포지션: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6kg

활약기간: 1992~1997
통산 기록: 185경기 82골 62도움

 

프리미어리그 초창기에 가장 위대했던 선수 중 한 명으로 폭력적인 성격으로 다소 물의를 빚긴 했지만 천재적인 축구 센스에서 나오는 교묘한 드리블과 우수한 슈팅 스킬을 앞세워 활약했다.

리그앙의 여러 클럽에서 활동했으나 팀 동료들과의 불화 문제로 잉글랜드로 떠난 칸토나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퍼거슨 체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FA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올라서는데 공헌했다.

관중에게 쿵푸킥을 날린 악명과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프리미어리그 흥행에 큰 공을 세운 스타라는 평가가 공존하는 칸토나는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2회 수상했고 1993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올랐음은 물론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다.

 

 

이름: 잭 로울리
출생년도: 1918년 10월 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활약기간: 1937~1954
통산 기록: 424경기 211골

 

193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었던 주포로 빠른 스피드와 거너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겸비해 센터포워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레프트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로울리는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도중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으로 인해 군대에 입대하며 커리어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비롯한 여러 전투에 직접 참여해 조국을 위해 싸웠으며 종전 이후에도 맹활약하며 1947-48 시즌 FA컵 우승과 1951-52 시즌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루드 반 니스텔로이
출생년도: 1976년 7월 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기간: 2001~2006
통산 기록: 219경기 150골 24도움

 

2000년대 4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던 공격수로 빠른 순간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을 겸비했으며 문전 앞에서 정확한 슈팅과 헤더를 활용한 뛰어난 득점력으로 호평받는 공격수였다.

네덜란드의 PSV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반 니스텔로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2002-0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03-04 시즌 FA컵, 그리고 2005-06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반 니스텔로이 본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개인적으로도 무수한 영광을 누렸는데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 수상과 ESM 올해의 팀과 PFA 올해의 팀, 그리고 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2002-03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이후에도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두 번 더 수상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알렉스 스테프니
출생년도: 1942년 9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기간: 1966~1978
통산 기록: 539경기 2골 631실점

 

196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전성기에 골문을 지킨 골키퍼로 적절한 위치 선정 능력과 손으로 공을 던져서 볼을 배급하는데 능해 공격의 시작점 역할도 잘 수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활약하며 최다 출전 7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1966-67 시즌 1부 리그 우승과 1967-68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버스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스테프니를 손꼽았을 정도로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름: 스티브 브루스
출생년도: 1960년 12월 31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활약기간: 1987~1996
통산 기록: 417경기 52골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 상반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리더로 강력한 수비력과 수비라인 지휘능력은 물론 제공권 장악을 잘했으며 직접 공을 몰고 가 오버래핑해 득점하는 플레이도 가능했던 우수한 리베로 자원으로 유명했다.

브라이언 롭슨이 팀을 떠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완장을 찬 스티브 브루스는 개리 팰리스터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형성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1990-91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 퍼기의 아이들 1기 성공 신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름: 야프 스탐
출생년도: 1972년 7월 17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2kg

활약기간: 1998~2001
통산 기록: 127경기 1골

 

1990년대 후반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스탐은 큰 키와 강건한 피지컬,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그라운드와 공중볼을 가리지 않고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팬들에게 캄펜의 바위라고 불리며 칭송받았다.

PSV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스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8-99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퍼거슨과의 불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라치오로 이적했으며 이후에는 하락세를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만 활약했지만 그 기간 동안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 불릴만한 활약상을 보여준 스탐은  PFA 올해의 팀 3회 연속 선정, UEFA 클럽 올해의 수비수 2회 선정, 그리고 1998-99 ESM 올해의 선정은 물론 199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이름: 빌 폴크스
출생년도: 1932년 1월 5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1kg

 

활약기간: 1951~1970
통산 기록: 688경기 9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잉글랜드 무대를 주름잡은 센터하프이자 팀 수비라인의 리더로 뮌헨 비행기 참사에서 살아남은 선수 중 하나였는데 참사 이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팀의 부활에 기여했을 정도로 강인한 정신력으로 유명했고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강인하면서도 우수한 바디밸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잡아먹는데 능했고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역대 최다 출전 4위에 랭크된 폴크스는 맷 버스비 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황금기와 암흑기, 그리고 제2의 황금기를 모두 보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생사고락을 함께했는데 그 기간 동안 풋볼 리그 4회 우승과 1962-63 시즌 FA컵 우승 및 FA 채러티 실드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1967-6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했다.

 

 

 

이름: 토니 던
출생년도: 1941년 7월 24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활약기간: 1960~1973
통산 기록: 535경기 2골

 

1960년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주목받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대담한 성격을 바탕으로 항상 동료들을 보호하는 플레이를 펼쳤고 스피드가 빨랐음에도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철저하게 수비적인 플레이로 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공식전에서만 500경기 넘게 출전하며 롱런한 토니 던은 소속팀의 풋볼 리그 2회 우승 및 1962-63 FA컵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67-6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이 대회에서 던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풀타임 출전했다.

 

 

이름: 던컨 에드워즈
출생년도: 1936년 10월 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53~1958
통산 기록: 177경기 21골

 

1950년대 하반기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튼튼한 어깨와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탱크라 불렸으며 피지컬만 우수한 게 아니라 우수한 축구 지능과 신속정확한 판단력을 토대로 우수한 패싱력과 경기 조율 능력도 보여줬던 완벽한 선수였다.

버스비의 아이들의 필두로 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풋볼 리그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5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으나 1958년에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베오그라드에서 맨체스터로 급하게 돌아오는 와중에 일어난 사고인 뮌헨 비행기 참사에 휘말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계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립주의를 유지한 상태라 유러피언컵에 참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했으며 그래서 일정 변경을 협의해주지 않아 이런 참사가 벌어졌으며 잉글랜드 축구계는 펠레나 디 스테파노에 견줄 수 있으며 못해도 후세대의 마테우스나 굴리트, 챠비 에르난데스가 보여준 활약을 보여줬을 선수를 무리한 일정 편성으로 인해 잃어버린 비극이었다.

 

 

이름: 마이클 캐릭
출생년도: 1981년 7월 2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6~2018
통산 기록: 464경기 24골 37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지탱하던 살림꾼으로 우수한 볼 배급 능력과 포백라인 커버 능력을 겸비했으며 실수 없는 정교한 플레이를 앞세워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엔진 역할을 했으며 가끔은 센터백으로 나서기도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를 거쳐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캐릭은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3회 진출해 그중 2007-08 시즌에는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2012-13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와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퍼거슨이 떠난 이후 암흑기에도 팀의 베테랑으로 남았던 마이클 캐릭은  2015-16 시즌 FA컵 우승과 2016-17 시즌 리그컵과 유로파 리그 더블 우승에 공헌하며 암흑기에도 팀을 지탱했다.

 

 

 

이름: 폴 인스
출생년도: 1967년 10월 2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9~1995
통산 기록: 281경기 28골 16도움

 

199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흑인 특유의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태클은 물론 우수한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90분 내내 중원을 뛰어다니며 상대 선수들을 괴롭혔고 중거리 슈팅 능력도 겸비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인스는 로이 킨과 함께 팀의 중원을 책임졌는데 프리미어리그 2연패와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리그컵 우승과 FA컵 우승 2회를 이뤄냈으며 인스 개인도 PFA 올해의 선수에 3회 선정되었다.

감독 알렉스 퍼거슨과의 불화로 인테르로 떠났는데 이후 리버풀로 복귀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던 폴 인스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장이었는데 주장을 역임하던 시절에는 우수한 리더십으로 팀을 아우르며 팬들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총독이라 불리며 존경받았기도 했었다.

 

 

 

이름: 빌리 메레디스
출생년도: 1874년 7월 30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기간: 1906~1921
리그 기록: 303경기 25골
통산 기록: 335경기 36골

 

축구사 최초의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1900년대 최강의 선수로 현란한 드리블 실력과 정교한 크로스를 날리는 전형적인 아웃사이드 라이트였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논란거리가 되었으나 그 와중에도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리그 우승 2회와 FA컵 우승 1회를 이뤄냈다.

 

 

이름: 마크 휴즈
출생년도: 1963년 11월 1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기간: 1983~1986, 1988~1995
통산 기록: 473경기 163골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포워드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원터치 플레이를 보였으며 번뜩이는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겸비했음은 물론 바디밸런스가 우수해 상대 수비수의 견제에도 잘 흔들리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983-84 시즌에 데뷔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984-85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나 유럽대항전에 대한 갈망으로 해외로 이적했는데 이적한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이 다시 맨체스터로 데려와 팀의 핵심 공격수로 기용하며 프리미어리그 2연패와 FA컵 3회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에 공헌하게 부활시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통산 득점 9위에 랭크된 휴즈는 1984-85 시즌에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으며 1988-89 시즌과 1990-91 시즌에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PF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다.

 

 

이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출생년도: 1973년 2월 26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기간: 1996~2007
통산 기록: 363경기 126골 52도움

 

슈퍼 서브의 대명사급인 선수로 우수한 위치 선정과 자연스러운 공간 침투 능력은 물론 예리한 슈팅 능력까지 겸비해 교체로 출전해서도 경기를 뒤집는 능력에 능했으며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완력이 강한 선수 중 하나로 회자되었을 정도로 파워도 강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슈퍼 서브 역할을 수행한 솔샤르는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및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98-9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토르스텐 핑크를 따돌리고 천금 같은 득점골을 넣어 트레블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노장이 된 이후에도 우수한 태도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2년 7월 4일 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