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세리에 A

인테르 밀란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5. 21. 21:38
728x90
728x90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Internazionale Milano)

 

창단: 1908년 3월 9일

소속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연고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시

홈구장: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이탈리아 세리에 A: 19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8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6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1963-64, 1964-65, 2009-10)

UEFA컵: 3회 우승 (1990-91, 1993-94, 1997-98)

FIFA 클럽 월드컵 (인터컨티넨탈컵 시절 포함): 3회 우승 (1964, 1965, 2010)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발테르 젱가
출생년도: 1960년 4월 2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82~1994
통산 기록: 473경기 424실점 / 194 클린시트

 

월드컵 역대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골키퍼로 행글라이더, 거미인간 등의 별칭으로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유연성과 재빠른 반사신경, 그리고 가공할만한 점프력을 선보였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젱가는 사키와 오렌지 삼총사가 버티는 AC 밀란을 제치고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으며 UEFA 컵 2회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긴 젱가는 인테르에서 IFFHS 월드 베스트 골키퍼 3회 선정되었으며 1987년에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고 1990년 UEFA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리베로

 

이름: 아르만도 피키
출생년도: 1935년 6월 20일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1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0~1967
통산 기록: 257경기 2골

 

1960년대 유럽 축구를 풍미한 그란데 인테르의 주장으로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완벽한 클리어링은 물론 미드필더 진영으로의 원활한 볼 배급 능력을 겸비했으며 기술적으로 세련된 태클을 보여주기도 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란데 인테르의 리베로를 맡은 피키는 AC 밀란의 리베로 체사레 말디니와의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유럽 축구 최고의 리베로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센터백

 

이름: 주세페 베르고미
출생년도: 1963년 12월 22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리베로,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9~1999
통산 기록: 756경기 28골

 

198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이트백이자 스토퍼로 우수한 수비 지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발 그리고 터프한 수비와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모두 겸비했음은 물론 때때로 공격에 가담해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로 득점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두 포지션에서 모두 당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의 원 클럽 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베르고미는 인테르에 20년간 헌신하며 20세기 마지막 세리에 A 우승을 드는데 큰 공을 세웠고 세 번의 UEFA 컵 제패에 공헌해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20년에는 네라주리들의 투표로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르고미는 본래 라이트백에 사네티라는 존재가 있기에 센터백으로 배치했다.

 

 

라이트백

 

이름: 하비에르 사네티
출생년도: 1973년 8월 10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5~2014
통산 기록: 858경기 21골 25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하나이자 인테르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한 명으로 공격 상황에서 크로스 능력은 아쉬웠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주력을 활용해 공수를 오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레프트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주장으로 빅이어를 들어내며 그의 등번호 4번을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만들었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르 역대 최다 출전자이며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현재는 부회장으로 구단을 위해 일하고 있다.

 

 

레프트백

 

이름: 지아친토 파케티
출생년도: 1942년 7월 18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60~1978
통산 기록: 634경기 75골

 

인테르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유럽 최초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카테나치오의 매서운 역습을 상징하는 선수였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본기를 활용해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운 대인 수비에도 능했다.

선수생활을 오직 인테르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며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오른 파케티는 세리에 A 4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1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과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내며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뤄낸 위대한 레프트백임을 인정받아 그가 선수 시절에 달고 활약했던 등번호 3번은 영구결번 처리되었다.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6회 선정된 파케티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총 7회 선정되어 그중 1965년에는 2위, 1968년에는 5위에 올랐다. 사후 2019년에는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에스테반 캄비아소
출생년도: 1980년 8월 1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4~2014
통산 기록: 431경기 51골 34도움

 

2000년대 중후반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뛰어난 수비 지능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훌륭한 수비 스킬을 겸비한 공수겸장의 미드필더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실패를 딛고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캄비아소는 10년간 활약하며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마저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대 세리에 A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캄비아소 개인도 2004-05 시즌 DBS 칼초, 세리에 A 평점 1위에 올라 2005년 인테르 밀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05-06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로타어 마테우스
출생년도: 1961년 3월 2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88~1992
통산 기록: 153경기 53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철인이라 불리는 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물론 대인 수비에서도 당대 수비형 미드필더들보다 한 차원 위에 있었으며 우수한 테크닉과 결정적인 순간에 한건하는 클러치 능력과 반 바스텐, 비알리, 클린스만, 카레카 같은 세리에 A 정상급 스트라이커들과 득점왕 경쟁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까지 겸비하며 넓은 지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게임도 끝낼 수 있는 완벽한 선수였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과장 좀 해서 마테우스 이전에 언급한 미드필더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1988-89 시즌에 브레메와 함께 인테르로 이적한 뒤, 수렁에 빠진 인테르를 부활시켰으며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0-91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다시 이적했다.

마테우스는 인테르 시절 옹즈 드 옹즈에 4회 선정되었으며 4년간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모두 선정되어 1988년 6위, 1989년 4위, 1991년 2위를 넘어 1990년에는 투표에서 1위를 달성하며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1991년에는 초대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겼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출생년도: 1935년 5월 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1~1970
통산 기록: 328경기 55골

 

1960년대 상반기 유럽 무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훌륭한 볼 컨트롤과 우수한 패싱력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탁월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지휘해 일명 건축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르셀로나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은사 엘레니오 에레라를 따라 인테르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맞이해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루며 그란데 인테르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인테르에서 활약하는 동안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포디움에만 세 번 들어 1961년 2위, 1964년 2위, 그리고 1965년 3위에 올랐다.

 

 

라이트윙

 

이름: 산드로 마촐라
출생년도: 1942년 11월 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 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0~1977
통산 기록: 565경기 160골

 

아버지 발렌티노 마촐라와 라이벌 지안니 리베라와 함께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손꼽히며 훌륭한 슈팅 스킬과 창의적인 패싱력, 탄탄한 볼 컨트롤과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필수적인 덕목은 물론 기동력도 탁월했으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선수 생활을 오직 네라주리 군단에서만 보낸 산드로 마촐라는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루며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열었으며 1963-6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1964-65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인테르 밀란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는 마촐라는 인테르에서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다섯 번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는 아홉 번 선정되었으며 1971년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레프트윙


이름: 마리오 코르소
출생년도: 1941년 08월 25일
포지션: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57~1973
통산 기록: 503경기 95골

 

196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윙어로 적은 활동량에도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파케티의 오버래핑을 도왔으며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왼발 킥력과 비단뱀처럼 부드러운 드리블 실력을 갖춰 팬들로부터 '뱀 인간', '신의 왼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인테르 밀란에서 보낸 코르소는 1960년대 중반,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인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끌었는데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왼쪽에서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과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내는 등 구단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저에너지 고효율의 끝판왕 코르소 개인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64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올랐으며 1965년에는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5위에 올랐다.

 

 

스트라이커

 

이름: 주세페 메아차
출생년도: 1910년 8월 23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27~1940, 1946~1947
통산 기록: 408경기 283골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추앙받는 선수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이며 정확한 패스에서 나오는 찬스 메이킹, 그리고 직접 슈팅하거나 헤딩을 활용한 득점력도 우수했다.

인테르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리그와 미트로파컵, 코파 이탈리아를 포함해 무려 일곱 번이나 득점왕에 올랐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한 인테르 밀란은 자신의 홈구장의 이름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으로 명명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주세페 메아차는 세리에 A 득점왕과 미트로파 컵 득점왕을 각각 세 번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네라주리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감독

 

엘레니오 에레라

1910년 4월 10일~1997년 11월 9일

1960~1968, 1973~74

 

카테나치오의 신으로 불렸으며 그가 인테르에서 활약할 때 인테르는 세리에 A 3회 우승과 두 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며 그란데 인테르라고 불렸다.

원래 라 리가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성공을 거뒀던 사람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카테나치오와 조직적인 공격 축구를 겸비해 카테나치오의 신으로 불렸다.

 


토르난테 선정 인터 밀란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줄리우 세자르
출생년도: 1979년 9월 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5~2012
통산 기록: 298경기 274실점 / 128 클린시트

 

브라질과 인테르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대단한 유연성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활용한 선방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음은 물론 일대일 상황과 역습상황에서도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가 슈팅 각도를 확보하기 이전에 빠르게 각을 좁히며 공격을 차단하는 플레이에 능했다.

인테르 밀란에서 톨도의 백업으로 시작했으나 그를 밀어내고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낸 줄리우 세자르는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 및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2009-10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마저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고 연말에는 클럽 월드컵에서도 성남 일화와 마젬브를 꺾고 우승했다.

이탈리아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 및 세리에 A 5연패라는 업적을 세운 줄리우 세자르는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 2회 연속 수상 및 2009-10 시즌에는 상술한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에 이어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골키퍼를 동시에 석권했음은 물론 은퇴한 뒤인 2020년에는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사미르 한다노비치
출생년도: 1984년 7월 1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9kg

활약 기간: 2012~2023
통산 기록: 455경기 471실점 / 166 클린시트

 

큰 키와 긴 팔다리라는 피지컬적인 이점과 훌륭한 반사신경을 통해 안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특히 세컨볼을 막아내는 부분과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는데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6회 연속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했다.

우디네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인테르로 이적해 활약한 한다노비치는 인테르 밀란의 최악의 암흑기 동안에도 부폰, 돈나룸마와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팀 수비진의 부진으로 발목을 잡았음은 물론 2019-20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도 아쉽게 좌절했지만 말년인 2020-21 시즌에 세리에 A 우승을, 2021-2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무관의 서러움을 탈출했다.

한다노비치 개인도 부폰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세리에 A 올해의 팀과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에 3회 선정되었으며 2019-20 시즌에는 UEFA 유로파 리그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이름: 리카르도 페리
출생년도: 1963년 8월 2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1~1994
통산 기록: 418경기 9골

 

1980년대와 1990년대 상반기 이탈리아 정상급 센터백으로 수비 지향적인 스토퍼였으며 동료 수비수들을 활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은 물론 준수한 발밑까지 겸비했지만 집중력에서 단점을 보이며 세리에 A 최다 자책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인테르 밀란의 암흑기 때도 베르고미와 함께 묵묵히 버텨내며 1981-8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마테우스, 브레메의 합류 이후에는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두 번의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8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아리스테 과르네리
출생년도: 1938년 3월 7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58~1967
통산 기록: 332경기 5골

 

1960년대 그란데 인테르의 한 축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를 즐기는 스토퍼였음에도 커리어를 통틀어 단 한 장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아 팬들로부터 신사 스토퍼라 불렸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과르네리는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끌며 아르만도 피키,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지아친토 파케티와 함께 강력한 카테나치오를 선보였고 팀에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선물했다.

 

 

이름: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출생년도: 1939년 4월 25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2~1974
통산 기록: 469경기 6골

 

그란데 인테르 시대에 활약했던 라이트백으로 자이르 다 코스타의 위치에 따라 라이트백과 스토퍼로 자유자재로 변했으며 당대 최고의 대인 마킹 실력을 자랑하며 에우제비우나 푸스카스 같은 훌륭한 공격수들을 마킹하며 명성을 쌓았다.

전성기를 인테르 밀란에서 보내며 그란데 인테르라 불렸던 시절의 황금기를 이끈 카테나치오의 한 축을 담당한 부르니치는 바위처럼 상대 공격수를 짓누르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루는데 공을 세워 1964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안드레아스 브레메
출생년도: 1960년 11월 9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8~1992
통산 기록: 155경기 12골

 

198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세트피스 키커이자 양발잡이로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해 대표팀의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했던 미래형 윙백이었으며 프리킥과 코너킥에 능해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

대표팀 동료 마테우스와 함께 바이에른을 떠나 인테르에 입단한 브레메는 침체기에 빠진 인테르를 빠르게 수습하며 1988-89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0-91 UEFA컵 우승을 선물했고 해당 시즌 스쿠테토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아 구에린 도르와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1989-90 시즌에는 클린스만까지 합류해 게르만 삼총사라 불리며 같이 활약했는데  1990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올랐으며 1990-91 UEFA컵 우승을 선물했다.

 

 

이름: 가브리엘레 오리알리
출생년도: 1952년 11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0~1983
통산 기록: 398경기 43골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 세리에 A를 대표하는 볼 위너였으며 뛰어난 체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태클과 몸싸움은 물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부분에도 뛰어난 완벽한 볼 위닝 미드필더로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그의 스타일을 두고 인콘트리스타, 즉 부딪히는 자라고 불렀다.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아주리의 주전으로 활약하기도 한 오리알리는 인테르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를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에 크루이프를 상대했으나 패하기도 했다.

 

 

이름: 데얀 스탄코비치
출생년도: 1978년 9월 1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4~2013
통산 기록: 326경기 42골 53도움

 

드래곤으로 불리는 세르비아산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 그리고 트레콰르티스타를 모두 소화하는 우수한 멀티플레이어이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으며 대포 같은 중거리 슈팅 능력을 보유해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 샬케전에서 노이어를 농락하는 장거리 칩슛과 같은 경탄스러운 골을 많이 넣었다.

인테르의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뤄내며 트레블에 일정 부분 공헌했다.

스탄코비치 개인도 2006-07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자이르 다 코스타
출생년도: 1940년 7월 9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62~1967, 1968~1972
통산 기록: 262경기 70골

 

유럽 축구 최초의 수비형 윙어로 평가받는 선수로 인테르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에레라 감독의 지시로 측면 공격수임에도 번번이 수비에 가담하며 팀의 공수 밸런스를 안정시켜 귀환자라는 뜻의 토르난테라 불렀으며 공격적인 재능도 빼어나 브라질 윙어 답게 드리블 돌파에 능했으며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1962 칠레 월드컵에서 가린샤의 백업으로 우승을 경험한 뒤 인테르로 이적했으며 그란데 인테르 시절에 토르난테로 활약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우승,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레오폴도 콘티
출생년도: 1901년 4월 12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18~1920, 1921~1931
통산 기록: 222경기 75골

 

이탈리아 축구 초창기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빠른 스피드와 교묘한 왼쪽 사이드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으며 인사이드 포워드와 침착한 원투패스 이후 상대 수비의 배후로 침투해 득점하는 플레이에 능했다.

초창기 인테르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콘티는 1919-20 시즌에는 이탈리안 풋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1929-30 시즌에는 주세페 메아차와 호흡을 맞춰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낸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초창기 역사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이름: 레나르트 스코그룬트
출생년도: 1929년 12월 24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50~1959
통산 기록: 245경기 57골

 

1950년대 인테르의 슈퍼 스타로 스피드와 기본기를 겸비한 당대 최고의 왼발 드리블 돌파의 스페셜리스트로 금발을 한 선수가 엄청난 스피드로 경기장을 뛰어다는다고 흔들리는 옥수숫대라 불렸는데 알콜중독으로 고생했음에도 훌륭한 기량을 펼친 규격 외의 천재였다.

자국의 함마르뷔 IF에서 데뷔해 AIK 포트볼의 알스베스칸 우승을 이뤄내 주목받았던 스코그룬트는 프로선수가 되기를 원했기에 인테르로 이적해 활약했는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그레노리 삼총사를 앞세운 밀란과 데니쉬 삼총사를 앞세운 유벤투스를 밀어내고 네라주리 군단의 세리에 A 2연패를 이뤄내며 개인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름: 알레산드로 알토벨리
출생년도: 1955년 11월 2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7~1988
통산 기록: 466경기 209골

 

마른 체형으로 인해 바늘이라 불렸던 선수로 신출귀몰한 공간 이해도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빈 공간으로 침투해 정교한 슈팅 정확도를 바탕으로 무수한 득점을 기록했는데 사실 바늘이란 뜻은 상대 골문을 정확히 찌른다는 중의적인 표현이기도 했다.

인테르에서 베칼로시, 루메니게 등 우수한 찬스 메이커들과 10년 넘게 활약한 알토벨리는 1979-80 시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파 이탈리아도 두 번이나 우승했는데  특히 1981-8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으며 1978-79 시즌에는 컵 위너스컵 득점왕에 올랐다.

알토벨리는 주세페 메아차에 이어 인테르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 56골을 득점하며 대회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름: 호나우두
출생년도: 1976년 9월 2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7~2002
통산 기록: 98경기 59골 12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최전성기 시절에는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모두 겸비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무릎 꿇리며 압도적인 득점력은 물론 플레이메이킹 마저 능했던 스트라이커였으며 잦은 부상과 갑상선 비대증으로 인해 살이 찐 이후에도 엄청난 골 감각과 축구 센스, 그리고 적절한 위치 선정을 활용해 유럽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축구 황제에 등극한 뒤 인테르로 이적했으며 비록 인테르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활약한 기간을 짧았지만 1997-98 시즌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UEFA컵 결승전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쐐기골을 득점하며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를 차지해 우승했고 세리에 A에서도 팀의 준우승을 이뤄내며 득점 2위는 물론이고 세리에 MVP와 외국인 최우수 선수상을 독식했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하고 폼을 찾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부분 때문에 좋지 못한 평가를 받지만 그래도 2018년에 팬투표로 진행된 인터 밀란 명예의 전당 투표 공격수 부분에서 주세페 메아차를 제치고 초대 헌액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름: 디에고 밀리토
출생년도: 1979년 6월 1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9~2014
통산 기록: 170경기 75골 29도움

 

2009-10 시즌 단 한 시즌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수려한 외모로 왕자라 불렸으며 화려한 발기술은 물론 빠른 발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지능적인 움직임은 물론 날카로운 슈팅과 헤더로 상대의 골문을 강타했다.

제노아에서 구에린 도르를 수상한 뒤 인테르로 입단했는데 무리뉴 체제의 공격 중심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했다. 밀리토 개인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상을 석권했으며 UEFA 클럽 올해의 선수도 그가 차지하며 그 해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 시즌 이후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그래도 인테르의 화려한 트레블을 이룬 일등 공신인 점을 팬들에게 인정받아 2020년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인터 밀란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인터 밀란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지안루카 팔류카
출생년도: 1966년 12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94~1999
통산 기록: 234경기 233실점 / 82 클린시트

 

아주리의 명 수문장 계보를 잇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대단한 유연성과 적절한 위치 선정, 그리고 뛰어난 발밑 능력을 겸비했으며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는데 세리에 A에서만 24회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리그 통산 최다 페널티킥 선방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삼프도리아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나 구단의 경영 약화로 인해 팔류카는 이적을 원했고 마침 인테르도 젱가가 물러나면서 골키퍼 자리가 비면서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인테르에 합류했는데 팔류카는 인테르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997-98 시즌 UEFA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팔류카 개인도 995년에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96-97 시즌에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하며 스쿠테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대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군림했으며 상술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1년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이반 코르도바
출생년도: 1976년 8월 11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0~2012
통산 기록: 456경기 19골 7도움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173cm라는 센터백으로서는 최악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나 질풍과도 같은 스피드와 용수철 같은 점프력으로 이를 커버했으며 빠른 스피드 덕분에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다.

속칭 세리에 7공주 시절부터 인테르에서 활약한 코르도바는 2000년대 하반기에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2009-10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트레블을 이뤄내며 인테르 역사상 최고의 콜롬비아 출신 수비수로 남았다.

오랜 시간 부주장직을 맡아 팀을 위해 헌신했한 코르도바는 인테르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되었고 2011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은퇴한 뒤에는 인테르 밀란의 구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름: 루시우
출생년도: 1978년 5월 8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09~2012
통산 기록: 136경기 5골 9도움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핵심 선수로 제패한 경험이 있는 2000년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플레이와 전진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이며 신속한 인터셉트와 뛰어난 공중전 능력과 위협적인 프리킥까지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했으나 세대교체 명목으로 바이에른에서 밀려나 인테르에 입단한 루시우는 2009-10 시즌에는 인테르로 이적해 트레블 및 2010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2010-1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각자 다른 세 개의 팀에서 모두 ESM 올해의 팀에 들었건 루시우는 2009-10 시즌의 루시우는 ESM 올해의 팀은 물론 인테르 선수단 중 후스코어드 평점이 가장 높았으며 2012년에는 인터 밀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마르코 마테라치
출생년도: 1973년 8월 19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2001~2011
통산 기록: 276경기 20골 2도움

 

축구 역사상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특유의 트래쉬토크와 팔꿈치를 휘두르는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 악명이 높아 커리어 통산 25개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헤더와 거친 태클로도 명성이 높았다.

인테르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마테라치는 칼치오폴리로 유벤투스가 몰락한 이후  인테르의 전성기를 이끌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9-10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테라치는 2006-07 시즌에 특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으며 수비수임에도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름: 마이콩
출생년도: 1981년 7월 26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6~2012
통산 기록: 248경기 20골 51도움

 

2000년대 후반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강한 지구력과 수비력은 물론 훌륭한 볼 컨트롤과 오른쪽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오른쪽을 지배해 마른쪽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2008-09 시즌과 2009-10 시즌 2년 동안은 사이드백이 보여준 축구 역사상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테르에서 짧은 시간 보여줬던 마이콩의 고점은 축구 역사상 모든 라이트백 중 최고급으로 평가받는데 인테르에서 세리에 4연패를 기록하며 세리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날렸음은 물론 2009-10 시즌에는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드로그바, 메시, 로번 등 스타플레이어들을 죄다 집어삼킨 뒤에 트레블을 이뤄냈다.

은퇴 후인 2022년에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콩은 ESM 올해의 팀에 두 번 선정되었으며 2009-10 시즌에는 UEF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음은 물론 2010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7위를 차지했다. 물론 그의 활약은 포디움에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활약상이었기에 17위는 다소 가혹했다.

 

 

이름: 주세페 바레시
출생년도: 1958년 2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레프트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6~1992
통산 기록: 559경기 13골

 

1980년대 인테르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으며 특유의 집요함으로 상대와의 볼 경합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의 흐름을 읽은 전술안과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스토퍼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높은 축구 지능도 겸비했다.

인테르에서 구단 통산 출전 5위를 기록한 바레시는 세리에 A 2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선수 은퇴 이후에는 유소년 지도자와 기술코치, 수석코치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그의 가문도 축구 명가로 이름을 날렸는데 라이벌 AC 밀란의 주장 프랑코 바레시의 형이자 인테르 밀란 여성팀 주장을 역임했던 레지나 바레시의 아버지다.

 

 

이름: 지안프랑코 베딘
출생년도: 1945년 7월 24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4~1974
통산 기록: 313경기 23골

 

그란데 인테르의 시대를 이끈 수비현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넓은 지역을 커버하며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은 물론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을 통해 팀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했으며 때로는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보여주기도 했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인테르에서 데뷔해 선수 생활 대부분을 인테르에서 보낸 터줏대감 지안프랑코 베딘은 그란데 인테르의 공수 연결고리로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1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내며 영광의 시대를 이끈 살림꾼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았다.

 

 

이름: 니콜라 베르티
출생년도: 1967년 4월 1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8~1998
통산 기록: 312경기 41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중원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뛰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승부욕이 돋보인 올라운드 미드필더로 드리블 돌파나 볼 컨트롤은 평범했지만 활동량과 슈팅력이 우수했다.

피오렌티나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0년간 활약한 베르티는 인테르 데뷔 시즌에 1988-89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낸 것을 포함해 1990년대에는 UEFA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맹활약했고 베르티 개인도 1994년에는 인테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름: 웨슬리 스네이더
출생년도: 1984년 6월 9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2009~2012
통산 기록: 116경기 22골 35도움

 

2000년대 후반을 빛낸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양발 모두를 잘 썼으며 짧은 패스와 중장거리 패스를 안 가리고 잘 활용했으며 중거리 슈팅, 그리고 데드볼 상황에 능해 '스나이퍼'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아약스에서 기대받던 기대주였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실패로 인해 2009년에 영입된 카카에 밀려나 인테르로 쫓겨났다. 그러나 인테르에서는 이를 비웃듯 그리고 2009-10 시즌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2010년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를 수상했다.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겹치며 2010년 피파 발롱도르에서 4위를 기록했는데 만약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통합하지 않고 과거의 발롱도르 투표처럼 기자단 투표로 했으면 2010년의 발롱도르는 스네이더의 차지였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하락세를 겪었지만 2010-1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도 공헌했고 결국 인테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로베르토 보닌세냐
출생년도: 1943년 11월 13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9~1976
통산 기록: 287경기 173골

 

1970년대 세리에를 풍미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힘과 타점 높은 헤더를 통해 득점했으며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해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했다.

인테르의 최다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보닌세냐는 인테르에서 1970-71 시즌 인테르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팀을 유러피언컵 결승에 올렸으며 개인적으로도 두 번의 세리에 A 득점왕과 1971-7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며 득점왕 더블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름: 크리스티안 비에리
출생년도: 1973년 7월 12일
포지션: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9~2005
통산 기록: 190경기 123골 22도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타겟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황소라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몸싸움과 헤더, 그리고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을 겸비해 괴물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받았다.

인테르 누적 득점 9위를 자랑하는 비에리는 여러 구단을 돌아다닌 저니맨이지만 6년간 활약한 인테르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으며 2004-0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2에는 구에린 도르와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02-03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몀서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자주 가동되지는 못했지만 호나우두와의 투 톱으로 나섰을 떄에는 부폰이나 튀랑같은 정상급 골키퍼와 수비수들도 두려워했을 정도로 위용을 자랑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2년 6월 29일 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