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20

국가의 영웅들/스페인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20

토르난테 2022. 10.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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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스페인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 19일 기준입니다.

 


20위 후안 카를로스 아블라네도

 


생년월일: 1963년 9월 2일
A매치 기록: 4경기 2실점/ 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스포르팅 히혼

1980년대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고양이라 불렸을 정도로 뛰어난 반사신경과 민첩성을 자랑했다.

스포르팅 히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히혼에서만 정규리그 400경기 넘게 출전했으며 1986-87 시즌에는 히혼을 라리가 4위에 올리며 UEFA컵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라리가 최소 실점 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3회 수상했으며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도 2회 선정되었다.

다만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수비사레타에게 밀려 소집되더라도 대부분 벤치에서 보냈다.

 

19위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

 


생년월일: 1970년 8월 8일
A매치 기록: 9경기 3실점/ 7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에 명성을 날린 골키퍼로 타고난 신체능력을 앞세운 선방 능력은 물론 전성기 시절에 고환암에 걸렸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하며 리아소르의 기적을 이끄는 등 대단한 정신력을 보여준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1995-96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공헌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내며 그 해 사모라상을 수상했고 이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이적한 뒤에는 2001-02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3-04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리아소르의 기적이라 불리는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수비사레타와 카니자레스에 밀려나며 많이 나오지 못했으나 유로 2000에서는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18위 아벨 레시노

 


생년월일: 1960년 2월 2일
A매치 기록: 2경기 3실점/ 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특유의 뛰어난 반사신경과 유연성으로 팬들로부터 고양이로 불렸던 선수로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골문을 지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레시노는 로히 블랑코의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1275분 동안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라리가 역대 최장시간 클린시트 기록을 세우며 그 시즌에 사모라상을 차지한다.

 

17위 우나이 시몬

 


생년월일: 1997년 6월 11일
A매치 기록: 27경기 21실점/ 1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6kg
현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현세대 아르마다 군단의 주전 수문장으로 가끔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긴 팔과 좋은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선방을 해내며 현세대 유럽축구의 메타에 맞게 우수한 빌드업으로 볼의 전개를 주도하는 부분에도 능한데 롱패스보다는 숏패스에 더 강점을 보인다.

빌바오 B팀에서 활약하다가 케파가 첼시로 이적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라리가 정상급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는 중이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한 데 헤아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며 유로 2020 4강과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유로 2020 크로아티아전과 같은 임팩트가 큰 실수로 인해 그동안 잘 했던 부분이 가려지며 다소 저평가받기도 한다.

 

16위 살바도레 사두르니

 


생년월일: 1941년 4월 3일
A매치 기록: 10경기 8실점/ 4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라리가에서 명성을 떨친 슛 스토퍼로 고양이라 불렸을 정도로 탁월한 반사신경과 부드러운 유연성을 겸비해 상대방의 공세를 막아냈다.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선수생활 전체를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사두르니는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3-74 시즌에는 리누스 미헬스의 지휘 아래 요한 크루이프, 후안 마누엘 아센시와 함께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라리가 최소 실점 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3회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 소속으로 1962 칠레 월드컵과 유로 1964에 참가했는데 후자의 대회에서는 비록 백업이지만 우승을 경험했다.

 

15위 미겔 앙헬

 


생년월일: 1947년 12월 24일
A매치 기록: 18경기 9실점/ 1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70년대 하반기와 8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단신 수문장으로 키는 작았지만 경이로운 반사신경과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유연성을 앞세워 놀라운 선방을 펼쳤으나 공중볼 처리에 약점을 드러냈으며 가끔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실점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앙헬은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1980-81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 및 1984-85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75-76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에 결정적으로 공헌하며 사모라상 수상은 물론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미겔 앙헬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14위 하비에르 우루티코에체아

 


생년월일: 1952년 2월 17일
A매치 기록: 5경기 6실점/ 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상반기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넓은 커버 범위와 적절한 판단에서 나오는 전진수비를 바탕으로 활약한 스위퍼 키퍼였으며 아크로바틱한 선방과 강력한 펀칭으로 골을 멀리 보내며 실점 위험에서 벗어나는 부분에서도 대단했다.

바스크 지방의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했지만 카탈루냐 지방의 클럽인 에스파뇰과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는데 특히 후자의 클럽에서는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은 물론 1981-82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1984-85 시즌 라 리가 우승은 물론 1985-8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며 개인적으로도 1980-81 시즌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1983-84 시즌에는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서는 아르코나다, 수비사레타에 밀려 서브로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다.

 

13위 파코 부요

 


생년월일: 1958년 1월 13일
A매치 기록: 7경기 2실점/ 5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스페인 정상급 골키퍼 중 하나로 우수한 민첩성을 앞세워 베탄조스의 고양이라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선수 초년에는 세군다에 머물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이름을 날렸다가 라리가의 세비야로 이적해 이름을 날리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리가 최저 실점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2회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 소속으로는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1984 유로에서는 아르코나다의 백업을 맡아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1988 유로에서도 수비사레타의 백업으로 머물렀지만 월드컵을 경험해본 적은 없다.

 

12위 디에고 로페스

 


생년월일: 1981년 11월 3일
A매치 기록: 1경기 0실점/ 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비야레알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골키퍼로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반사신경으로 상대방의 슈팅을 막아냈으며 우수한 리더십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지휘 능력으로 위험상황을 막아내는 부분은 물론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높게 올라오는 크로스를 차단하는 부분에 능했다.

비야레알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2007-08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08-0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세비야에서는 부진했으나 무리뉴의 요청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며 카시야스와 주전 경쟁을 펼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구단 내 알력싸움에 밀려나며 AC 밀란으로 떠났고 그 이후에는 폼이 떨어지며 에스파뇰로 돌아와 활약하다가 2022-23 시즌 라요 바예카노에 입단했다.

대표팀에서는 한때 서드 키퍼로 2009 컨페드컵에 출전했으나 발데스에게 밀려나며 월드컵에서는 참가하지 못한 비운의 선수이다.

 

11위 이그나시오 에이사기레

 


생년월일: 1920년 11월 7일
A매치 기록: 17경기 30실점/ 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1940년대 라리가를 풍미한 바스크 출신의 골키퍼로 민첩한 몸놀림과 경이로운 반사 신경으로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는 슛 스토퍼로 이름을 날렸다.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황금기를 이끈 에이사기레는 박쥐군단의 라리가 3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3-44 시즌과 1944-45 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으로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인 1940년대에 아르마다 군단의 주전으로 활약했기에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라마예츠에게 밀려 백업으로 대기하며 결승리그 진출을 경험했다.

 

10위 빅토르 발데스

 


생년월일: 1982년 1월 14일
A매치 기록: 20경기 9실점/ 1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철학에 부합하는 스위퍼 키퍼 유형의 선수로 선방 능력이 돋보이진 않았지만 넓은 커버 범위와 준수한 발밑 기술을 갖췄으나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많이 저지르는 단점도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암흑기에 데뷔해 레이카르트 체제부터 주전을 맡았으며 펩 체제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2008-09 시즌 트레블에 이은 2009년 6관왕을 포함해 라 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이루는데 한몫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사모라상 5회 수상 및 라리가 최우수 골키퍼 2회 수상은 물론 2010-11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카시야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브 자리를 두고 레이나와 경쟁했다.


 

9위 페페 레이나

 


생년월일: 1982년 8월 31일
A매치 기록: 36경기 21실점/ 2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2kg
주 소속팀: 리버풀 FC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골키퍼로 간혹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예능인이라고 조롱받았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부드러운 유연성을 바탕으로 경이로운 선방도 여러 번 보여줬으며 특히 완력이 굉장해 투포환 선수를 떠오르게 하는 롱 스로인으로 공을 효과적으로 배급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이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비야레알로 떠나서 활약하며 2004-05 시즌 비야레알의 라리가 3위라는 호성적을 이끌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리버풀로 이적해 여덟 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5-06 시즌 FA컵 우승,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그리고 2011-12 시즌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3회 수상했고 이후 나폴리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노이어의 백업으로 팀에 머물기도 했다.

다만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카시야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브 자리를 두고 발데스와 경쟁했다.

 

8위 다비드 데 헤아

 


생년월일: 1990년 11월 7일
A매치 기록: 45경기 36실점/ 2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0년대 하반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집중력과 경이로운 반사신경을 앞세운 선방 능력으로 암흑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여러 번 구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09-10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에는 퍼거슨 체제의 마지막인 2012-13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에도 구단이 추락하는 와중에도 2015-16 FA컵 우승, 2016-17 시즌에도 리그컵과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4회 선정은 물론 2015-16 시즌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다만 카시야스의 뒤를 이어 활약한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유로 2016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 탈락에 그쳤으며 데 헤아 본인의 활약상도 좋지 못했기에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는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다.

 

7위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생년월일: 1969년 12월 18일
A매치 기록: 46경기 26실점/ 28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수비사레타와 카시야스의 중간 세대 스페인 최고의 골키퍼로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대단한 반사신경과 적절한 위치 선정,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한 수비 조율에도 능해 피터 슈마이켈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라 불리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 출신이고 1군 출전 기회도 받았지만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라리가 2회 우승과 1998-99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2003-0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두 번이나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라리가 최소 실점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사모라상을 통산 4회 받았으며 2001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카니사레스는 대표팀 운이 없는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오랜 기간 수비사레타의 아성에 밀려났으며 간신히 출전한 1994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전에서는 부진한 활약으로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로 마무리했는데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수비사레타가 물러나자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로 2000에 주전 골키퍼로 나섰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이 예정되었으나 실수로 향수병을 떨어뜨렸는데 그 병을 주발로 트래핑하다가 힘줄을 다리는 부상으로 인해 카시야스에게 주전 자리를 양보했으며 카시야스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대표팀에서 밀려났다.

 

6위 안토니 라마예츠

 


생년월일: 1924년 7월 1일
A매치 기록: 35경기 50실점/ 11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50년대 스페인 정상급 골키퍼로 굉장히 유연해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민첩하며 반응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축구 지능이 높아 상황 판단을 잘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 그리고 라틴 컵과 인터시티 페어스 컵 각각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리가 최소 실점자에게 수여하는 사모라상을 5회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50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이 잉글랜드를 제치고 결승 리그에 진출해 4위에 오르는 공을 새우며 마라카냥의 고양이라 불렸다.

 

5위 루이스 아르코나다

 


생년월일: 1954년 6월 26일
A매치 기록: 68경기 63실점/ 26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

 

이케르 카시야스의 우상이자 1980년대 초반 라 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아르마다 군단의 주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강력한 리더십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우수한 방어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선수 생활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으로 추리 우르딘 군단에서 라리가 2연패를 이끌어내며 사모라상을 세 시즌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2회 선정되어 1980년에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과 유로 1984에 참가했으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아르마다 군단의 결승행을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4위 호세 앙헬 이리바르

 


생년월일: 1943년 3월 1일
A매치 기록: 48경기 42실점/ 17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1960년대와 70년대 스페인을 대표하던 골키퍼로 커다란 손을 가져 포플러 나무라 불렸으며 동시대에 잘 나갔던 골키퍼 디노 조프와 비슷한 외모로 조프의 쌍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빌바오에서만 18년동안 활약하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이리바르는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70-71 시즌 홈에서 1018분 무실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약관의 나이에 유로 1964에 주전으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소련의 야신과 선방 대결을 펼치며 아르마다 군단의 우승을 이끌었으나 월드컵에서는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3위 안도니 수비사레타

 


생년월일: 1961년 10월 23일
A매치 기록: 126경기 99실점/ 57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80년대와 1990년대 스페인 최고의 골키퍼이자 바스크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크루이프의 팀에서 뛴 골키퍼로서는 의외로 발밑은 평범했으나 매우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라리가 통산 최다 출전자에 오른 수비사레타는 빌바오에서 라리가 2연패와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크루이프의 드림팀 시절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지키며 라리가 4연패는 물론 1988-8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에 이어 1991-9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빅이어를 따냈고 개인적으로도 1986-87 시즌 사모라상을 타냈으며 1987년에는 돈 발롱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페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1990-91 시즌에는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 리가 최우수 선수상을 타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사레타는 세 번의 유럽선수권대회와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1998 프랑스 월드컵까지 아르마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2위 리카르도 사모라

 


생년월일: 1901년 1월 21일
A매치 기록: 46경기 42실점/ 20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9kg
주 소속팀: 에스파뇰

 

야신 등장 이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의 대명사는 사모라였다. 그는 세간으로부터 "크고 대담하지만 조용하다. 전설적인 기술과 용감함도 겸비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래 활약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도 잠시 머물렀던 사모라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1920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한 콤비와 플라니츠카를 제치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위 이케르 카시야스

 


생년월일: 1981년 5월 20일
A매치 기록: 167경기 93실점/ 10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골키퍼 치고는 작은 키라는 한계를 엄청난 반사신경과 정확한 판단력을 앞세운 수비로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성골 유스 출신이자 구단 역대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라 리가 우승 5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이뤄내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지단-파본 정책의 실패로 팀의 밸런스가 붕괴되었을 때도 경이로운 선방으로 팀을 구했다.

이 대단한 활약을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이어나가며  백업으로서는 유로 2000에, 주전으로서는 2002 한일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다섯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주장으로써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갈등을 봉합해 아르마다 군단의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의 우승을 이뤄내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A매치 통산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카시야스는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루는 동안 세 대회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유로 2008에서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야신상을 수상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라이문도 레제마

 


생년월일: 1922년 11월 29일
A매치 기록: 1경기 2실점/ 0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카르멜로 세드룬

 


생년월일: 1930년 12월 6일
A매치 기록: 13경기 20실점/ 3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호세 비센테 트레인

 


생년월일: 1931년 12월 19일
A매치 기록: 7경기 9실점/ 3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미구엘 레이나

 


생년월일: 1946년 1월 21일
A매치 기록: 5경기 3실점/ 3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페드로 콘트레라스

 


생년월일: 1972년 1월 7일
A매치 기록: 2경기 0실점/ 2클린시트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말라가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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