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1~30

국가의 영웅들/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21~30

토르난테 2026. 1. 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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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6년 1월 4일 기준입니다.

 


30위 유경렬

 


생년월일: 1978년 8월 15일
A매치 기록: 17경기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울산 현대

2000년대 K리그 정상급 센터백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강건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에 능했지만 다소 투박한 수비로 자주 파울을 범해 K리그의 카드캡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리고 과한 표정연기로 유명세를 탔는데 이 때문에 안 받아도 될 카드를 받기도 했으며 이를 역이용해 심판을 속이기도 했다. 이때의 표정이 매우 웃겨서 회자되기도 했다.

프로 데뷔 이전에 상무 축구단에서 군복무를 한 뒤 2003년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첫 시즌에 바로 주전을 꿰찼으며 2005년에는 울산 현대 호랑이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K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듬해에는 슈퍼컵 우승과 A3 챔피언스컵도 우승하며 소속팀 울산이 대한민국과 동아시아의 최강자로 올라서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07년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울산 현대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유경렬은 2004년과 2005년에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말년에는 대구 FC로 이적해서도 어려운 팀 사정에도 준수한 퍼포먼스로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선정한 대구FC 10주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홍명보와 김태영, 그리고 홍명보의 그늘에 가려졌던 김현수가 은퇴하자 그 대체자로 종종 소집되었는데 박재홍, 김한윤, 박동혁 등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월드컵 티켓을 따냈는데 이 과정에서 '본태자'라고 불릴 만큼 조 본프레레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지만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하며 4백 체제로 전환하고 최진철이 복귀하자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고 대표팀 경력이 종료되었다.

 

29위 강민수

 


생년월일: 1986년 2월 14일
A매치 기록: 33경기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울산 현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에 걸쳐 전성기를 누린 센터백으로 중앙 수비수 치고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라인의 넓은 공간을 커버하거나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데 능했으며 지구력이 우수하며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아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런 우수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곽태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FA컵 우승을 이뤄낸 강민수는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그리고 수원 삼성을 거쳐 울산 현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파트너 곽태휘와 함께 2011 리그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12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으며 곽태휘가 떠난 이후에도 군 복무로 인해 잠시 상무로 떠난 기간을 제외하면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7년 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대표팀에서는 U-23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강민수는 성인 대표팀에서도 허정무 체제에서 이정수와 조용형, 곽태휘에 이은 4옵션으로 평가받았으나 동아시안컵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28위 이영진

 


생년월일: 1972년 3월 27일 
A매치 기록: 9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일화 천마 (現 성남 FC)
 
1990년대 K리그 톱클래스 수비수로 뛰어난 수비력을 통해 안익수, 김현수, 김영철, 이종화 등 다양한 수비수들과 조합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일화 천마의 두 번의 황금기를 모두 이끈 이영진은 K리그 5회 우승과 1996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과 2002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호 감독 사임 이후에는 박종환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자 중용받은 이영진은 1996 AFC 아시안컵에 참가했지만 그 뒤로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27위 김진규

 


생년월일: 1984년 12월 16일
A매치 기록: 42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7kg
주 소속팀: FC 서울

2000년대 후반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100m를 13초 중후반에 끊었을 정도로 느렸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거친 플레이를 선보여 저평가받았고 실제로도 선수 초년에는 거친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파이터형 수비수였지만 FC 서울 이적 이후에는 강력한 발목힘을 바탕으로 한 롱패스로 팀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던 우수한 커맨더형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전남 드레곤즈에서 데뷔해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FC 서울에서 전성기를 누린 김진규는 서울에 머무는 동안 K리그 2회 우승 및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및 2015년 FA컵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그가 이끄는 서울의 수비진은 탄탄하기로 유명했는데 2007, 2009, 2012 시즌 리그 최소 실점 및 2010 시즌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최악의 스타트를 보였던 2013년에는 탁월한 공격 가담으로 주포 데얀의 부상과 쓰리백으로의 전환 실패 여파를 딛고 일어서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표팀에사도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친 엘리트 코스를 밟은 김진규는 성인 대표팀에서도  만 19세의 나이로 2004 AFC 아시안컵과 2006 독일 월드컵에 나섰지만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6위 김영철

 


생년월일: 1976년 6월 30일
A매치 기록: 1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성남 일화 천마 (現 성남 FC)

2000년대 성남 일화 시절을 빛낸 수비수로 발이 다소 느렸으나 우수한 축구 지능과 정확한 예측 수비, 그리고 뛰어난 수비라인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한 커맨더 선수였으며 기복이나 잔부상도 거의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조병국, 김상식과 조합할 때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군 복무 시절인 상무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일화 천마에서 7년을 보내며 전성기를 누린 김영철은 1999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천마 군단의 K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2년에는 아디다스 컵과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2005년과 2006년에 K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997년에 A매치에 처음 데뷔하며 유망주로 기대받았던 김영철은 히딩크 체제와 코엘류, 본프레레 체제에서는 소집되지 못하다가 딕 아드보카트 감독 시기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어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1차전 토고전과 2차전 프랑스전에 모두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프랑스전에서는 준수한 수비력으로 앙리를 고전시켰음은 물론 지네딘 지단의 경고를 유도하기도 했다.

 

25위 김기희

 


생년월일: 1989년 7월 13일
A매치 기록: 23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2010년대 대한민국과 중국, 북미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유틸리티 수비 자원으로 건장한 신체 조건에도 빠른 주력을 겸비했고, 특히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에 강점을 보였고 현대 수비수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후방 빌드업 능력도 준수함은 물론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었는데 특히 2013년에는 라이트백으로 한 시즌 전체를 보냈다.

대구 FC에서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팀의 수비진에 누수가 생기자 유경렬과 함께 수비라인을 이끌었고 알 사일리야 임대를 다녀온 뒤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해서 K리그 2연패를 이뤄냈고 김기희 개인도 2015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상하이 선화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북미의 시애틀 사운더스로 이적해서 2년간 팀의 핵심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특히 2019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며 팀의 MLS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울산 현대로 이적해서도 2020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3연패를 이뤄냈고 2024년에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서 백업으로 4분 출전에 그치고 동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된 김기희는 성인 대표팀에서는 주로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에 밀려 백업으로 대기했다.

 

24위 안익수

 


생년월일: 1965년 5월 6일
A매치 기록: 5경기
신체조건: 키 183cm
주 소속팀: 일화 천마 (現 성남 FC)

1990년대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고2 때 축구를 시작한 늦깎이었으나 엄청한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선수로 초년에는 파이터형 수비수의 면모를 보였으며 베테랑이 된 이후에는 커맨더형 수비수로 전향해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었으며 수비수로서 프로 통산 200경기 이상 출장하면서도 퇴장은 단 한 번밖에 기록하지 않았던 기술적인 수비수였다.

일화 천마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박종환 감독의 휘하에서 일화 천마의 K리그 3연패를 이끌어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94년에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에는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나 구단은 그를 포항으로 이적시켰으며 구단의 처사에 불만을 품은 박종환 감독은 일화 감독 자리를 사임한다. 그리고 포항으로 이적해서는 입단 1년 만에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 주장직을 맡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 등을 일궈내고 챔피언십 MVP를 수상하며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었고 역대 한국인 수비수 최초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97-98 시즌에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역시 포항이 우승하며 일화 시절 포함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다만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던 안익수는 1994년에 다섯 번 나온게 전부이며 홍명보를 보좌하는 스토퍼 자리 경쟁에서도 최영일과 박정배에게 밀린 비운의 선수다.

 

23위 권경원

 


생년월일: 1992년 1월 31일
A매치 기록: 35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우수한 피지컬과 높은 축구지능, 그리고 양질의 왼발 패스로 빌드업에 능했던 커맨더형 수비수로 신체 조건이 우수함에도 신체 조건을 이용한 힘 있는 압박보다는 각을 좁힌 후 어깨 싸움이나 인터셉트를 시도하는 스타일이고 수비라인을 지휘해 팀 단위의 수비를 선호한다. 그리고 정확한 왼발 패스로 빌드업을 주도해 김영권, 베르통언에 종종 비교되며 센터백치고는 흔치 않은 상당한 비거리의 롱스로인 능력도 갖추고 있다.

전북 현대에서 데뷔해 2014년 K리그 우승을 경험한 권경원은 알 아흘리로 이적해서는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2015-16 시즌 아라비안 걸프 리그 우승 및 UAE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6-17 시즌에 UAE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당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2위인 132억 원의 이적료로 톈진 톈하이로 이적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군 복무 문제로 K리그의 전북 현대로 임대로 이적했다가 K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곧바로 상무로 이적해서 군복무를 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원 소속팀 톈진이 2020년에 이미 해체되어서 성남 FC, 감바 오사카, 수원 FC 등에서 활약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주로 김영권의 백업으로 대기한 권경원은 2018년 AFC, 아시안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백업으로 팀을 든든히 지탱했고 현재도 백업으로 나서고 있다.

 

 

22위 조용형

 

 

생년월일: 1983년 11월 3일
A매치 기록: 42경기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

 

2000년대 후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맨더형 수비수로 정교한 롱패스와 뛰어난 수비라인 지휘 능력, 그리고 상대방의 패스 지점을 예측해 미리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으며 한때 홍명보가 '자신의 후계자라고 언급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조용형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제주의 전신인 부천 SK에서 데뷔한 조용형은 데뷔 첫 해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플레잉 코치 시절을 포함해 총 네 번 뛰면서 총 여덟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카타르의 알 라이얀에서도 괜찮은 활약상을 보였지만 소문이 돌았던 말라가 이적은 무위로 돌아갔다.

다만 피지컬과 스피드가 떨어지고 대인마크가 허술하다는 단점이 있어 파트너의 수비력이 많이 부각되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이정수와의 조합은 훌륭해서 대표팀의 첫 원정 16강을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했으나 예선전에서 강민수와 조합을 맞췄을 때에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1위 이임생

 


생년월일: 1971년 11월 18일
A매치 기록: 2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부천 SK (現 제주 유나이티드)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의 붕대 투혼으로 유명세를 떨친 수비수로 체격이 좋고 거친 몸싸움을 기반으로 한 터프한 스타일로 인해 망치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고향이 강화도라서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고려대학교 시절에는 고려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국가대표팀 경기를 빠지고 고연전에 출전한 이력이 있던 이임생은 유공 코끼리 시절의 부천 SK에서 데뷔해서 전성기를 누리며 우수한 활약으로 팀의 리그컵 3회 우승 및 1984년과 2000년에 K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임생 개인도 1998년과 2000년에 대회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고려대학교 시절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에 발탁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이임생은 이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0년 북중미 골드컵 등에 출전했다.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에서는 이미 앞서 부상으로 3명씩이나 교체되는 바람에 더 이상 교체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붕대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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