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리스본 역대 올스타 팀
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텟기준은 2024년 11월 20일 기준
스포르팅 리스본 (Sporting CP)
창단: 1906년 7월 1일
소속리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연고지: 포르투갈 리스본
홈구장: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0회 우승
타사 드 포르투갈: 17회 우승
타사 다 리가: 4회 우승
수페르타사: 9회 우승
캄페오나투 데 포르투갈: 4회 우승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1회 (1963-64)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주앙 아제바두
출생년도: 1915년 7월 1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35~1952
통산 기록: 421경기 613실점
1940년대 세계 정상급 골키퍼이자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키는 다소 작았지만 적절한 위치선정과 우수한 반사신경, 그리고 용수철과 같은 점프력으로 땅볼과 공중볼을 가리지 않고 막아내며 명성을 떨쳤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클럽을 당대 유럽 정상급 레벨로 올린 아제바두는 전국리그 7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4회 우승, 그리고 리스본 지역리그 10회 우승을 이뤄냈고 1949년에는 라틴컵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그 과정에서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리는 공격진이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뒤를 확실하게 봐줬다.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그의 위상은 대단한데 1999년 포르투갈의 유력 언론지 푸볼리쿠는 포르투갈 축구 세기의 팀 주전 골키퍼로 바이아와 벤투를 제치고 아제베두를 선정하기도 했다.
센터백
이름: 아우바루 카르도수
출생년도: 1914년 1월 14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활약 기간: 1938~1948
통산 기록: 254경기 3골
1940년대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2-3-5 포메이션에서 라이트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는데 견고한 대인 수비와 적절한 커버 플레이, 그리고 강력한 카리스마로 라커룸을 아우르는 훌륭한 주장이기도 했다.
1940년대 스포르팅 리스본의 전성기를 이끈 카르도수는 리스본 지역 리그와 전국 리그, 그리고 타사 데 포르투갈에서 각각 4회 우승을 이뤄내며 총 12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이때 보여준 특유의 어진 품성과 바람직한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카르도수 경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센터백
이름: 주제 카를루스
출생년도: 1941년 9월 22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2~1974
통산 기록: 348경기 4골
1960년대 포르투갈 무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센터백치고는 키가 작았으나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위치선정, 그리고 높은 수준의 볼 컨트롤 능력 및 냉정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완벽에 가깝게 커버하며 상대 수비진을 막아냈다.
스포르팅 리스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카를루스는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각각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63-64 시즌 컵 위너스컵에서는 8강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진들을, 결승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으로 유명했던 MTK 헝가리아의 공격진을 완벽하게 무력화시키며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여담으로 그는 당대 포르투갈 리그에서 에우제비우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았는데 실제로 리스본 더비를 수놓았던 그들의 명승부는 아직까지도 현지에서 회자된다고 전해진다.
라이트백
이름: 주앙 모라이스
출생년도: 1935년 3월 6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윙어, 센터백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키 168cm / 몸무게 75kg
통산 기록: 255경기 60골
1960년대 포르투갈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대인수비의 명수로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특유의 파워풀하고 거친 플레이로 펠레를 비롯한 수많은 공격수들을 좌절시켰을 정도로 거친 수비수였기에 종종 센터백을 봤고 초년에는 윙어로 뛰었을 정도로 공격력도 준수했고 양발을 모두 잘 써 좌우측면을 가리지 않았다.
SCU 토렌스에서는 윙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는 좌우 사이드백으로 전성기를 보낸 주앙 모라이스는 지역 라이벌 벤피카의 독주 속에서도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1962-63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냈고 1963-64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컵 위너스컵에서의 활약이 발군인데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4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데니스 로와 바비 찰튼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5-0 대승에 기여했고 결승전 1차전을 비긴 뒤에 포르투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 20분에 코너킥 골로 득점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레프트백
이름: 일라리우
출생년도: 1939년 3월 19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58~1973
통산 기록: 471경기 1골
모잠비크 출신의 당대 포르투갈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흑인 특유의 탄력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스포르팅 리스본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일라리우는 프리메이라 리가 3회 우승 및 1963-64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특히 지역 라이벌 벤피카의 에우제비우와는 라이벌리를 이루기도 했는데 원래는 벤피카가 모잠비크에서 데려오려던 어린 에우제비우를 설득한 뒤에 하이재킹을 하려고 했으나 이를 의심한 벤피카 측의 방해를 받아 그를 스포르팅으로 데려오는데 실패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스포르팅에서는 정신적 지주로도 통했는데 1963-64 시즌 컵 위너스컵 경기를 사흘 앞두고 부상을 당했는데 우승을 차지한 뒤에 선수단 전체가 컵 위너스컵 트로피를 그의 집으로 가져갔는데 이때 일라리우는 "끝까지 싸워, 내 마음속에 너희가 있어."라고 연설하며 다리에 깁스를 한 채 트로피에서 샴페인을 마시는 사진은 유명세를 탔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카를로스 카나리오
출생년도: 1918년 2월 1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0cm
활약 기간: 1938~1952
통산 기록: 197경기 26골
시코 페헤이라와 함께 포르투갈 무대에서 명성을 떨쳤던 하프백으로 적극적이면서 용감한 대인수비로 세간으로부터 포르탈레그르의 사자라 불렸으며 우수한 수비력 뿐만이 아니라 패싱력이 날카롭고 드리블에도 일가견이 있어 종종 인사이드 포워드나 센터 포워드로도 변칙적으로 기용되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최전성기에 활약했던 카나리우는 바르보사, 베리시모와 함께 팀의 중원을 구성해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공격조합의 배후를 지켜주며 14년 동안 정규리그 5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4회 우승을 이뤄냈고 리스본 지역리그에서도 8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1949년에는 남유럽의 챔피언스리그인 라틴컵 준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주제 트라바수스
출생년도: 1926년 2월 2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1cm
활약 기간: 1946~1959
통산 기록: 321경기 129골
1940년대 후반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유려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앞세워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활약했는데 그 활약상이 대단해 실제로 1951년 영국 언론은 그를 두고 "포르투갈은 유럽의 상위 6개 축구 강국에 속하지 않지만 대륙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인 트라바수스를 데리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헤어스타일을 지닌 트라바수스는 변하지 않는 머리스타일만큼 그의 발도 눈부시게 빛난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1940년대 하반기~50년대에 초중반에 걸쳐 포르투갈 무대의 왕으로 군림했던 위대한 스포르팅 팀의 핵심 중 한 명으로 페르난도 페이로테우, 알바누, 제주스 코헤이아, 마누에우 바스케스와 함께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공격 편대로 유명했던 트라바수스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그들을 완벽하게 지휘해 내며 스포르팅 리스본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그 결과 스포르팅은 정규리그 8회 우승 및 포르투갈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포르투갈의 절대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마누에우 바스케스
출생년도: 1926년 7월 29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9cm
활약 기간: 1946~1959
통산 기록: 349경기 255골
1940년대 포르투갈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인사이드 포워드로 그레이하운드, 말로아로 불렸는데 우수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라인을 교란한 뒤에 우수한 위치 선정과 강력한 킥을 활용해 통산 230골 이상의 득점을 기록했다.
선수 커리어 대부분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보낸 바스케스는 페이로테우, 아우바누, 트라바수스, 코헤이아와 함께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렸던 공격 편대의 일원으로 포르투갈 무대를 맹폭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8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끌었고 라틴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라이트윙
이름: 제수스 코헤이아
출생년도: 1924년 4월 3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6cm
활약 기간: 1943~1953
통산 기록: 208경기 160골
1940년대 유럽 무대 정상급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독창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완벽하게 따돌렸으며 킥력도 뛰오나 양질의 오른발 크로스로 동료들의 골을 돕거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는 부분 모두에 능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0년간 활약한 구단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코헤이아는 아름다운 플레이로 명성이 높아 팬들로부터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렸던 1940년대 스포르링 리스본 공격 조합의 오른쪽 날개 역할을 맡았는데 트라바수스, 아우바누, 마누에우 바스케스, 페이로테우와 함께 상대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프리메이라 리가 7회 우승을 이뤄냈다.
레프트윙
이름: 아우바누
출생년도: 1922년 12월 21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67cm
활약 기간: 1943~1957
통산 기록: 335경기 162골
1940년대와 50년대 포르투갈 무대를 뒤흔들었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을 겸비한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유린했음은 물론 날카로운 슈팅으로 직접 마무리도 가능했다.
전성기 스포르팅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아우바누는 페이로테우, 코헤이아, 트라바수스, 마누에우 바스케스와 함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로 명성을 떨치며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공격 편대의 일원으로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했는데 정규리그 8회 우승 및 타사 드 포르투갈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페르난도 페이로테우
출생년도: 1918년 3월 1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1937~1949
통산 기록: 334경기 544골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자 1940년대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빠른 스피드와 거대한 체격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저돌적인 몸싸움과 강력한 헤더를 활용하거나 강력한 슈팅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스트라이커였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인 페이로테우는 아우바누, 트라바수스, 코헤이아, 바스케스와 함께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렸던 조합을 지휘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는데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각각 5회 우승을 이뤄냈고 1944년에는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 우승을 이뤄냈다.
프리메이라 리가에서만 332골을 기록하며 에우제비우를 제치고 리그 통산 최고 득점자에 랭크된 페이로테우 개인의 위용도 대단한데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을 6회 수상했는데 특히 1946-47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만 19경기에 출전해 43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장식했다.
감독
이름: 사보 요제프
출생년도: 1896년 5월 11일
부임기간: 1936~1945, 1953~1955
포르투갈 축구계의 태동기를 연 헝가리인으로 당시 지미 호건을 위시한 다뉴브 학파에 의해 중유럽에서 유행하던 공격진 다섯 명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며 포르투갈 축구계를 크게 발전시켰으며 잉글랜드에서 배워온 고강도의 체력 훈련으로 자신이 맡았던 팀의 선수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다.
당시에는 다소 후진적이었던 포르투갈 축구계에 선진적인 중유럽 전술을 도입해 명성을 떨치던 사보는 포르투와 브라가를 거쳐 스포르팅 리스본에 입단해 활약했는데 이곳에서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 불렸던 헤수스 코헤이라, 마누에우 바스케스, 페르난도 페이로테우, 주제 트라바수스, 아우바누의 5인조 공격 편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게 지도하며 리스본 챔피언십 6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 그리고 정규리그 4회 우승 및 1943-44 시즌 타사 임페리우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가 마련한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는 유산은 후임 감독이었던 칸디도 데 올리베이라가 물려받아 황금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후이 파르티시우
출생년도: 1988년 2월 1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2006~2018
통산 기록: 466경기 448실점 / 182클린시트
2010년대 포르투갈 축구계 최고의 골키퍼로 번뜩임은 다소 부족해도 큰 키와 긴 팔을 앞세운 우수한 신체조건과 재빠른 민첩성을 모두 겸비해 다이빙을 통한 땅볼 처리는 물론 공중볼 장악력도 뛰어나며 일대일 상황에서도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슈팅 각도를 좁히는 부분에도 능했음은 물론 왼발 롱 킥을 통한 빌드업 전개력도 준수했는데 무엇보다도 기복이 적고 쓸데없는 실책이 적은 안정적인 골키퍼였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해 첫 전성기를 누린 파트리시우는 비록 정규리그 우승은 없지만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을 포함해 일곱 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고 파르티시우 개인도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골키퍼 3회 선정 및 2017-18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이름: 비토르 다마스
출생년도: 1947년 10월 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66~1976, 1984~1989
통산 기록: 456경기 390실점
1970~80년대 이베리아 반도를 호령했던 골키퍼로 침착한 성격의 우수한 반사신경과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낮게 깔린 볼과 공중볼 모두 잘 막아냈음은 물론 강력한 수비라인 지휘 능력으로도 이름이 높았음은 물론 무려 17년 동안 대표팀에 콜업되었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스포르팅 리스본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다마스는 10년간 활약하며 벤피카의 전설인 마누에우 벤투와의 라이벌리로 유명했던 다마스는 벤피카의 독주 속에서도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냈고 말년에는 다시 스포르팅으로 돌아와서 불혹이 넘는 나이까지 활약했다.
이름: 베투
출생년도: 1976년 5월 3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4~2006
통산 기록: 255경기 19골 7도움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중반 포르투갈 축구계의 황금기에 이름을 날린 센터백으로 강력하면서도 집요한 대인수비와 강력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리더십, 그리고 우수한 제공권 경합 실력으로 명성을 날렸는데 특유의 헤더를 바탕으로 간혹 큰 경기에서 클러치를 보이기도 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린 베투는 초년에는 임대를 전전했지만 1996-97 시즌 이후로는 주전으로 도약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2001-02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과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2004-05 시즌 UEFA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름: 마누엘 마르케스
출생년도: 1917년 8월 11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35~1951
통산 기록: 366경기 4골
1940년대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2-3-5 시스템의 레프트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던 왼발잡이 수비수인데 키는 작았지만 우수한 점프력과 빠른 회전 동작을 바탕으로 안정감 넘치는 수비력을 자랑했으며 제공권 경합 부분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선수생활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의 최전성기에 활약했던 마르케스는 아우바루 카르도수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5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4회 우승 및 10회의 리스본 지역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9년에는 라틴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페드로 고메스
출생년도: 1941년 10월 16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레프트윙, 센터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60~1973
통산 기록: 249경기 2골
1960년대 포르투갈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지만 특유의 우수한 지구력과 운동능력 및 영리한 판단력 및 탄탄한 공수밸런스를 바탕으로 좌우 풀백 및 센터백과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 전부를 스포르팅 리스본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주앙 모리아스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면서도 공존하기도 했던 페르난도 고메스는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63-64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에 공헌하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우승에 공헌했다.
이름: 후이 조르즈
출생년도: 1973년 3월 27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98~2005
통산 기록: 243경기 5골 18도움
과거 포르투갈의 골든 제너레이션이라 불렸던 세대의 일원 중 한 명으로 한혈마를 연상시키는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과 물 샐 틈 없는 대인수비로 명성을 떨쳤다.
포르투의 전성기를 이끈 뒤에 스포르팅으로 이적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이어간 조르즈는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도 차지하며 더블을 이뤄냈고 2004-05 시즌에는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옥타비우 바로사
출생년도: 1920년 12월 2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39~1950
통산 기록: 214경기 7골
1940년대 포르투갈 무대 톱클래스 센터하프로 우수한 지구력과 탄탄한 밸런스를 바탕으로 집요한 대인 수비를 선보였으며 준수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볼을 공격진으로 보내는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는데 수비력이 대단해 라이트 풀백으로도 종종 뛰었는데 특히 스피드가 매우 빨라 육상선수로도 활약했으며 테니스 선수로도 활약했다고 전해진다.
스포르팅 리스본 최전성기에 활약했던 센터하프였던 바로사는 '다섯 개의 바이올린'이라고 불린 공격진과 수비라인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리스본 지역 리그 7회 우승 및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데 포르투갈 각각 4회 우승 및 1949년 라틴컵 준우승에 공헌했다. 스포르팅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은퇴한 뒤에도 수십 년간 스포르팅의 이사로 활약했다.
이름: 오시아누 크루스
출생년도: 1962년 7월 2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4~1991, 1994~1998
통산 기록: 365경기 45골
카보베르데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상대 공격수를 내리찍는 강력한 피지컬과 우수한 패싱력으로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을 잇는 링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음은 물론 라커룸을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으로도 유명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첫 전성기를 보낸 오시아누는 비록 리그 우승은 없었지만 오시아누 본인은 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군림하다가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는 1994-95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내며 스포르팅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베리시모
출생년도: 1920년 5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4~2010
통산 기록: 225경기 11골
1940년대 포르투갈 무대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왼발 패싱력과 신체적으로 강하고 전투적인 몸싸움으로 유명했으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살림꾼이었다.
스포르팅의 팬이었던 큰형의 주선으로 스포르팅에 입단해 '다섯 개의 바이올린'시대의 스포르팅 리스본의 핵심 멤버로 정규리그 6회 우승 및 타사 데 포르투갈 3회 우승, 그리고 리스본 지역 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9년에는 팀을 라틴컵 결승에 올렸다.
이름: 페르난도 페레스
출생년도: 1943년 1월 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66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65~1973
통산 기록: 232경기 73골
1960년대 포르투갈 무대 정상급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우수한 볼 컨트롤과 상대의 예측을 불허하는 왼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한 지구력과 정확한 패싱력, 그리고 높은 수준의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전성기를 누린 페르난도 페레스는 당대 유럽 최강이라는 벤피카와의 경쟁 속에서도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뤄내며 라이벌리를 구성하며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는데 공헌했다. 스포르팅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브라질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름: 루이스 피구
출생년도: 1972년 11월 4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9~1995
통산 기록: 158경기 23골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했으며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기막힌 크로스는 물론 동료들을 활용하며 패스로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한 완성형 윙어였다.
벤피카와의 이중 계약이 걸려 출장 정지를 당하는 등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스포르팅 유스팀에서 데뷔해 당대 유럽 최고의 유소년 선수로 평가받았던 루이스 피구는 스포르팅에서 머문 마지막 시즌인 1994-95 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 우승을 이끄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워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다.
이름: 마누에우 페르난데스
출생년도: 1951년 6월 5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75~1987
통산 기록: 433경기 257골
1970~80년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 큰 족적을 남긴 스트라이커로 마치 페르난도 토레스나 마이클 오언을 연상시키는 빠른 스피드와 상대 수비라인 배후 공간으로 침투하는 능력을 앞세워 수많은 득점을 세웠던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였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전성기를 보낸 마누에우 페르난데스는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 및 타사 드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5-86 시즌에는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에 올랐음은 물론 페르난도 페이로테우에 이어 스포르팅 리스본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름: 후이 주르당
출생년도: 1952년 8월 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77~1987
통산 기록: 238경기 148골
어린 시절부터 제2의 에우제비우로 주목받았던 스트라이커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신체밸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슈팅력을 바탕으로 골문을 맹폭했다.
벤피카와 레알 사라고사에서 활약하다가 북미무대를 거쳐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린 주르당은 1981-82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프리메이라 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79-80 시즌에는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 및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14위에 랭크되었다.
이름: 엑토르 야살데
출생년도: 1946년 5월 2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71~1975
통산 기록: 131경기 126골
1970년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스코어러 가운데 한 명으로 기술적으로는 평범했지만 신들린 반응속도와 우수한 위치 선정을 겸비했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아르헨티나 무대를 평정한 뒤에 그 당시 아르헨티나 선수로서는 드물게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행을 택한 야살데는 1973-74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데 포르투갈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리그에서만 46골을 득점하며 리그 득점왕은 물론 게르트 뮐러, 요한 크루이프, 루이지 리바 등 당대 최고의 공격수들을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동시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25인 스쿼드 완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