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역대 올스타 팀
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스텟기준은 2024년 11월 14일 기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Feyenoord Rotterdam)
창단: 1908년 7월 19일
소속리그: 네덜란드 에레데비시
연고지: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주 로테르담
홈구장: 더 카위프 →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에레데비시: 16회 우승
KNVB 베이커: 14회 우승
요한 크루이프 스할: 5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1969-70)
UEFA 컵: 2회 우승 (1973-74, 2001-02)
UEFA 인터토토컵: 그룹 A2 2회 우승 (1967, 1968)
인터콘티넨탈컵: 1회 우승 (1970)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에디 피터스 그라플란트
출생년도: 1934년 1월 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58~1970
통산 기록: 356경기
1960년대 네덜란드 축구계를 평정했던 골키퍼로 공중볼 처리가 아쉽고 캐칭보다는 펀칭으로 쳐내는 걸 선호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용감하고 도전적이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선정 능력과 순발력으로 이름을 날렸고 페널티킥 선방에 능했다.
아약스에서 데뷔했으나 아약스의 최대 라이벌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그라플란트는 디 스타디온클럽의 골문을 지키며 에레데비시 4회 우승 및 KNVB컵 2회 우승, 그리고 1969-70 시즌에는 네덜란드 구단 최초로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셀틱을 상대로 연장혈투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이뤄내고 화려하게 은퇴한다.
리베로
이름: 리누스 이스라엘
출생년도: 1942년 3월 19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66~1974
통산 기록: 271경기 28골 17도움
1960년대 하반기와 1970년대 상반기 네덜란드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철의 리누스라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대인 방어 능력은 물론 우수한 롱패스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 그리고 적절한 수비 커버로 당대 유럽 최고의 리베로로 이름을 날렸다.
DWS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에 페예노르트에 합류해 전성기를 누린 이스라엘은 디 스타디온클럽의 일원으로 에레데비시 3회 우승, 1968-69 시즌에는 정규리그 및 KNVB컵 더블을 이뤄냈으며 1970년에는 아약스의 요한 크루이프와 같은 팀의 빌렘 반 하네험을 제치고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69-70 시즌에는 유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 셀틱을 무찌르고 유러피언 컵 우승에 올랐고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연패를 이뤄낸 에스투디안테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1973-74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다.
센터백
이름: 빔 라이스베르헨
출생년도: 1952년 1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71~1978
통산 기록: 216경기 2골 14도움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에레데비시에서 이름을 날린 센터백으로 상대 공격수를 잡아먹는 몸싸움과 강력한 태클로 이름을 날렸던 전형적인 스토퍼였다.
즈볼레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며 주목받은 라이스베르헌은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1973-74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과 UEFA컵 우승을 동시에 이뤄냈다.
라이트백
이름: 벤 바인스테커스
출생년도: 1955년 8월 31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5~1988
통산 기록: 416경기 17골 24도움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네덜란드 무대를 수놓은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수가담을 보여줬는데 수비 상황에서는 집요한 대인 마킹을, 공격 상황에서는 자로 잰듯한 오른발 크로스로 수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페예노르트에서 13년간 머물며 전성기를 보낸 바인스테커스는 비록 아약스와 PSV의 강세에 밀려 많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1979-80 시즌 KNVB컵 우승과 1983-84 시즌 에레데비시 및 KNVB컵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절대적인 공헌도를 선보이며 미스터 페예노르트라 불렸다.
레프트백
이름: 코어 벨트호엔
출생년도: 1939년 4월 6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56~1970
통산 기록: 380경기 2골
자타공인 1960년대 네덜란드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공격력은 평범했지만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강력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몸싸움을 겸비했고 기술적인 슬라이딩 태클 및 적재적소의 위치에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해 고격흐름을 끊는 능력과 같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다.
선수생활을 페예노르트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벨트호엔은 디 스타디온클럽에 머무는 동안 에레데비시 4회 우승을 포함해 1964-65 시즌 에레데비시와 KNVB컵 더블 크라운을 기록했고 1969-70 시즌에는 백업 멤버로 유러피언 컵 우승을 경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빔 얀센
출생년도: 1946년 10월 28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5~1980
통산 기록: 515경기 53골 116도움
1970년대의 부스케츠의 프로토타입과 같은 선수로 눈에 띄는 플레이를 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포백 보호와 빌드업의 연결점 역할을 우수하게 소화했기에 팀의 밸런스를 잡는 일을 묵묵히 다 해내며 사람들로부터 첩보원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부스케츠와 다르게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체력이 우수했으며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및 리베로와 라이트백까지 우수하게 소화했다.
페예노르트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구가한 얀센은 빌렘 반 하네험과 포백라인을 잘 보호하며 디 스타디온클럽 소속으로 에레데비시 4회 우승, 1968-69 시즌 KNVB컵 우승, 1969-70 유러피언 컵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73-74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빌렘 반 하네험
출생년도: 1944년 2월 2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8~1976
통산 기록: 372경기 107골 97도움
1970년대 에레데비시 무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로 스피드가 느린 편인 것을 제외하면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미드필더였는데 특히 팀을 조율하는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적재적소의 인터셉트, 영리한 탈압박, 그리고 통산 200골 이상을 득점한 득점력을 모두 갖췄다.
페예노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에른스트 하펠의 페르소나로 명성이 높은 반 하네험은 아약스의 요한 크루이프, 에인트호벤의 반 데르 카일런과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하며 1970년대 에레데비시를 빛냈는데 디 스타디온 클럽의 일원으로 팀을 리드하며 에레디비시 3회 우승과 1969-70 유러피언 컵 우승, 그리고 1973-7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구가한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는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퍼크 반 힐
출생년도: 1904년 1월 2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32~1940
통산 기록: 322경기 43골
1920년대~30년대에 걸쳐 네덜란드 축구계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선수로 2-3-5 시스템의 하프백과 인사이드 포워드에서 주로 활약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드넓은 시야와 정밀도 높은 롱패스를 바탕으로 한 절륜한 플레이메이킹과 탄탄한 볼 컨트롤과 상황 판단력을 앞세운 볼 간수 능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겸비한 완성형 미드필더였다.
네덜란드 축구계가 아마추어리그를 운영하던 시절에 선수 생활 전부를 페예노르트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인 퍼크 반 힐은 페예노르트의 첫 전성기를 이끌며 정규리그 5회 우승 및 4회 준우승, 그리고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절대적인 수훈갑을 세우며 아마추어 시절 네덜란드 리그의 얼굴마담으로 명성을 날렸다.
라이트윙
이름: 마누스 브라우브도인트
출생년도: 1915년 4월 29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59cm / 몸무게 60kg
활약 기간: 1931~1947
통산 기록: 253경기 123골
아마추어 시절 네덜란드 최고의 아웃사이드 포워드로 키가 작고 240mm의 작은 발의 소유자였지만 우수한 테크닉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상대 공격수를 따돌렸으며 작은 발과는 다르게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도 지닌 선수였다.
페예노르트 구단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브라우더윈트는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며 정규리그 3회 우승 및 1934-35 시즌 KNVB 베이커 우승을 이뤄냈으며 현재는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뀐 더 카위프의 개장 경기에도 참가한 페예노르트의 스타플레이어였다.
레프트윙
이름: 코엔 물레인
출생년도: 1937년 2월 15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55~1972
통산 기록: 491경기 84골
1960년대 정상급 레프트 윙포워드로 전광석화 같은 순간 스피드와 민첩한 움직임과 교묘한 트릭을 활용해 수비수의 맨 마팅을 쉽게 벗겨내는 것은 물론 반 박자 빠르면서도 칼같이 정확하게 들어가는 왼발 크로스를 자랑해 네덜란드의 가린샤라고 불렸다.
에레데비지 출범 이전에 페예노르트에서 데뷔해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자타공인 미스터 페예노르트인 물레인은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1969-70 시즌에 셀틱을 결승전에서 이기고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페예노르트를 네덜란드 최초로 빅이어를 들어낸 팀으로 만들었다.
페예노르트 팬들 사이에서는 구단 역대 최고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물레인은 페예노르트 구단은 홈구장인 더 카워프 앞에 그의 동상을 세워놓으며 그의 업적을 기렸다.
스트라이커
이름: 오베 킨드발
출생년도: 1943년 5월 16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66~1971
통산 기록: 179경기 142골 40도움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체격은 작았지만 민첩한 몸놀림과 따라잡기 어려운 순간스피드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빈 공간으로 침투해 예측을 불허하는 오른발 슈팅으로 유명했고 유려한 볼 컨트롤과 패스센스를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처진 공격수에서도 훌륭한 역량을 발휘했다.
페예노르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이자 외국인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킨드발은 물레인, 반 하네험과의 절륜한 콤비 플레이로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에레데비시 2회 우승 및 1968-69 시즌에는 KNVB컵까지 우승해 더블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인터토토컵 2회 우승을 시작으로 1969-70 시즌에는 하펠 체제에서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끌었다.
킨드발 개인도 무려 크루이프와 경쟁하며 에레데비시 득점왕을 3회 수상했고 196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요한 크루이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는데 비록 가족들의 향수병으로 인해 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그럼에도 킨드발이 보여줬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페예노르트 팬들에게 추억으로 남았다.
감독
이름: 에른스트 하펠
출생년도: 1925년 11월 29일
부임기간: 1969~1973
현대 축구의 기조인 토털 풋볼을 집대성하며 축구 전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두 거장 중 한 명으로 말수는 적었지만 행동으로 보였던 강력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용병술은 물론 4개 국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정도로 다른 나라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났으며 파격적이면서도 구단의 상황에 적합한 전술 운용 능력을 토대로 언더독 팀 위주로 맡았음에도 커리어 통산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무리뉴, 카펠로 이전의 축구계 승부사의 대명사였다.
1950년대 축구계의 유행을 선도한 중유럽에서 수석코치로 배웠던 하펠은 ADO 덴하흐라는 약체 팀에서 1967-68 시즌 KNVB 베이커 우승을 이뤄낸 업적을 바탕으로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았고 페예노르트에서도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1969-7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70-71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을 이뤄냈는데 이때 아약스의 리누스 미헬스와 치열한 라이벌리로 유명했음은 물론 미헬스에게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미헬스보다도 오히려 현대의 토털 풋볼과 더 유사한 면을 보였는데 미헬스의 팀은 과도한 스위칭으로 인해 팀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비했고 불필요한 스위칭을 한데 비해 하펠의 팀은 현대의 기준에서 선수의 포지션을 과하게 벗어나지 않고 적절한 토탈 플레이를 구사했음은 물론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수행하는 역할이나, 3명의 미드필더로 수월하게 진행하는 빌드업, 양 풀백의 오버래핑과 윙어의 컷인 플레이는 물론 전방에서부터 시작되는 압박과 같은 플레이는 당대에는 엄청나게 선진적인 축구였고 현대의 전술 트렌드와 놀랍도록 유사했다.
페예노르트 시절의 하펠과 아약스 시절의 미헬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박스 참고
토탈풋볼의 두 거장 - 上
0. 토탈풋볼의 주인은 누구인가 토탈풋볼은 무엇인가. 많은 축구팬들에게 토탈풋볼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아마 토탈풋볼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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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풋볼의 두 거장 - 中
3. 에른스트 하펠의 마법 에른스트 하펠은 당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감독 중 한 명이었다. 선수 시절 월드클래스의 중앙 수비수였던 하펠은 뛰어난 수비력 못지 않게 공격 가담에 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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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풋볼의 두 거장 - 下
4. 리뉘스 미헬스와 12사도, 영광의 아약스 하펠의 대성공, 그것도 부임하자마자 이뤄낸 업적에 크게 자극받은 미헬스는 큰 결단을 내린다. 바로 페예노르트의 4-3-3 포메이션을 아약스에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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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진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에디 트라이텔
출생년도: 1946년 5월 2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8~1979
통산 기록: 397경기 348실점 / 172클린시트
1970년대 네덜란드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용맹한 골키퍼로 실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적극적인 선방을 보였던 강심장이며 특히 강력한 펀칭으로 공을 멀리 튕겨내는 부분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라플란트의 후계자로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트라이텔은 에레데비시 3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백업 멤버로 1969-7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경험했고 1973-74 시즌에는 주전 멤버로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요프 힐레
출생년도: 1958년 12월 2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77~1990
통산 기록: 376경기 501실점 / 98클린시트
1980년대 네덜란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골키퍼로 특히 안정적인 선방 및 볼 캐칭 능력과 준수한 점프력 및 반응속도로 이름을 날렸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힐레는 1982-83 시즌 KNVB컵 우승 및 1983-84 시즌 에레데비시와 KNVB컵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헤라르 케르쿰
출생년도: 1930년 12월 17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2cm
활약 기간: 1951~1965
통산 기록: 380경기 15골
1950년대 아마추어 시절의 네덜란드 리그부터 에레데비시 초창기까지 활약한 수비수로 WM 포지션의 라이트 풀백에서 주로 뛰었는데 뛰어난 운동신경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로 유명했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라커룸을 아우르는 우수한 리더였지만 종종 폭력적인 수비를 저지르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페예노르트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 케르쿰은 리그에서만 349경기에 출전하며 에레데비시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은퇴한 이후에는 페예노르트의 회장으로 구단의 약진을 이끌었다.
이름: 이반 니엘센
출생년도: 1956년 10월 9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79~1986
통산 기록: 245경기 22골 18도움
1980년대 유럽 축구계 톱클래스 스토퍼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북유럽 특유의 강인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대인 수비로 명성을 날렸는데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프란체스콜리를 거칠게 막아내며 주목받았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니엘센은 1979-80 시즌 KNVB컵 우승을 시작으로 1983-84 시즌에는 요한 크루이프, 뤼트 굴리트, 벤 바인스테커스 등과 함께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을 제치고 에레데비시와 KNVB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피에트 로메인
출생년도: 1939년 9월 10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2~1971
통산 기록: 247경기 4골
1960년대 네덜란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강력한 대인 수비 능력과 탁월한 태클 실력을 자랑했으며 오른발 킥력이 우수해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으로 종종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음은 물론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로 공격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로메인은 페예노르트의 중핵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3회 우승 및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인터토토컵 2회 우승과 1969-7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약스의 전설적인 라이트백 빔 수르비어와 라이벌리를 이루기도 했다.
이름: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
출생년도: 1975년 2월 5일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3~1998, 2007~2010
통산 기록: 249경기 37골 28도움
21세기 네덜란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초년에는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직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점으로 레프트백으로 정착했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강력한 왼발 킥에서 나오는 통렬한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장기로 삼았다.
페예노르트에서 데뷔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던 반 브롱크호스트는 1994-95 시즌 KNVB컵 우승 및 1996-97 시즌 에레데비시 준우승, 요한 크루이프 실드 2회 우승을 이뤄냈으나 구단은 리그 우승을 노리기에는 뭔가 부족했고 헨릭 라르손 등이 팀을 떠나자 반 브롱크호스트도 해외 무대로 떠났으나 바르셀로나에서 경력이 끝나자 페예노르트로 돌아와 2007-08 시즌 KNVB컵 우승 및 2008 요한 크루이프 실드 우승을 추가하는 등 페예노르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름: 파울 보스펠트
출생년도: 1970년 3월 26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97~2003
통산 기록: 240경기 40골 17도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페예노르트에서 명성을 떨친 수비형 미드필더 겸 라이트 윙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고 중원에서 치열한 볼 경합 및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부분에서 유명했는데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했을 때에는 저돌적인 태클로 데니스 어윈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뻔했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보스펠트는 주축들이 빠져나가며 어려운 시기를 겪던 페예노르트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1998-99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 및 1999년 요한 크루이프 실드 우승이라는 기적을 써 내려갔고 2001-02 시즌에는 UEFA컵 결승전에서 분데스리가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주장이자 중원 사령관으로 팀을 이끌며 3-2 승리에 공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름: 바스 파우에
출생년도: 1911년 10월 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활약 기간: 1929~1947
통산 기록: 311경기 18골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2-3-5 시스템의 라이트 하프 및 센터 하프였는데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빠른 스피드 및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볼 운반에 능했던 후방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선수였다.
네덜란드 축구계가 아마추어리그를 운영하던 시절에 활약한 파우에는 페예노르트에서 18년간 활약하며 정규리그 3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오랑예 군단에서도 1934 이탈리아 월드컵과 1938 프랑스 월드컵에 주전으로 참가했다.
이름: 프란츠 하실
출생년도: 1944년 7월 2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 기간: 1969~1973
통산 기록: 143경기 42골 25도움
1960년대 후반~70년대 초반 유럽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날카로운 시야와 우수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으로 공격 작업을 총 지휘했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볼을 쉽사리 뺏기지 않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시절 팀 동료 알로이스 야고디치는 그를 두고 "공은 다른 누구보다도 프란츠에게 복종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자국 출신의 하펠에 의해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하실은 빌럼 반 하네험, 빔 얀센과 함께 하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4-3-3 포메이션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우수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1969-70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70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그리고 1970-71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을 이뤄냈고 이 과정에서 하실은 에레데비시 역대 최고의 용병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이름: 테오 데 용
출생년도: 1947년 8월 1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4cm
활약 기간: 1972~1977
통산 기록: 209경기 81골 39도움
1970년대 에레데비시에서 이름을 날렸던 플레이메이커로 왕성한 활동량과 영리한 패스, 그리고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 및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육탄전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쉽게 벗겨냈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반 하네엄, 빔 얀센과 함께 중원을 구성한 테오 더 용은 1973-74 시즌 에레데비시 및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여담으로 말년에는 홍콩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름: 디르크 카윗
출생년도: 1980년 7월 22일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3~2006, 2015~2017
통산 기록: 196경기 119골 57도움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중반에 이름을 날렸던 윙포워드 겸 처진 공격수로 초년에는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였지만 리버풀 입단 이후에는 엄청난 수준의 활동량과 탄탄한 볼 키핑 능력 및 헌신적이며 이타적인 플레이로 명성을 떨치며 좌우 윙어 및 처진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축구지능도 높아 때때로 윙백을 보기도 했다.
위트레흐트에서 데뷔해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 시즌 연속으로 에레데비시 20골 이상을 득점한 카윗은 비록 페예노르트 1기 시절에는 2004-05 시즌 득점왕 및 2006년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에 올랐지만 우승컵을 차지하지는 못했는데 리버풀과 페네르바흐체를 거쳐 다시 돌아온 뒤에는 2015-16 시즌 KNVB컵 우승과 2016-17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을 이뤄내며 페예노르트에서의 무관의 한을 풀었다.
이름: 레지 블링커
출생년도: 1969년 6월 4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6~1996
통산 기록: 305경기 58골
1990년대 에레데비시 수위권 레프트윙 겸 좌측면 미드필더로 재빠른 스피드와 반응속도, 그리고 탄탄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 돌파로 명성을 떨쳤지만 패싱력은 다소 아쉬웠다.
페예노르트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며 라이트윙 가스톤 타우먼트와 함께 파트너십을 구성해 활약한 블링커는 1992-93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 및 KNVB컵 4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팀을 떠나 셰필드 웬즈데이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페예노르트 구단측에 알리지 않고 우디네세 칼초와 계약한 후 영국 클럽과 계약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FIFA에 의해 한동안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름: 코르 반 더 헤이프
출생년도: 1931년 8월 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55~1964
통산 기록: 233경기 171골
에레데비시 출범 초창기에 군림했던 스트라이커로 페널티 박스에서 여우같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에 능했으며 특히 헤더에 능해 항상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어서 크로스를 받아 골문으로 보낼 준비가 되어있었다.
페예노르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오른 코르 반 더 헤이프는 지역리그 시절부터 활약해 코엔 물린과의 우수한 파트너십으로 에레데비시 2연패를 이뤄냈다.
이름: 욘 달 토마손
출생년도: 1976년 8월 2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8~2002, 2008~2011
통산 기록: 207경기 93골 24도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중반 덴마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지능적인 공간 침투와 효과적인 양발 슈팅,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었을 정도로 탄탄한 볼 터치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처럼 서브로 나왔을 때 활약이 돋보였다.
헤렌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첫 전성기를 누린 토마손은 1998-99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 과정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고 1999년 요한 크루이프 실드에서도 아약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으며 2001-02 시즌 UEFA컵 우승 과정에서도 반 후이동크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뤄내며 4강 인테르 밀란전에서 결승전 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득점했고 결승전에서도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득점했다. 이후 AC 밀란과 슈투트가르트, 비야레알을 거쳐 다시 페예노르트로 돌아와 말년을 보낸 뒤에 은퇴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