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U Football Award/1960년대

토르난테 & Red Archive 선정 1961년 F.C.U Football Award

토르난테 2023. 3. 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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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60-61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61 시즌으로 잡았으며 1961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건조폼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입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61년 최고의 축구선수

 

1961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출생일: 1926년 7월 4일
국적: 아르헨티나,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는 여전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디 스테파노를 선정했다.

비록 유러피언컵 1라운드에서 숙적 FC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하며 6연패를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라리가에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12점 차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이뤄냈으며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전반기 원정에서는 디 스테파노가 직접 선제골과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득점하며 5-3 대승을 이뤄냈으며 후반기 홈에서의 엘 클라시코에서도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며 3-2 신승을 이뤄낸 디 스테파노는 클럽에서 3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웨일스 원정에서 역전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비록 홈에서 비겼지만 1승 1무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1960년 한 해 A 매치에서는 월드컵 예선 2경기를 포함해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득점했다.

 

 

공동 10위

 

이름: 호세 사시아
출생일: 1933년 12월 27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CA 페냐롤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의 또 다른 주인공은 페냐롤의 메이저대회 3관왕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다재다능한 공격수 호세 사시아를 선정했다.

본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라이트이지만 루이스 쿠비야와의 공존을 위해 인사이드 라이트로 나선 호세 사시아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며 소속팀 페냐롤의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코파 리베르도레스 4강 2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결승전 2차전에서도 브라질의 디펜딩 챔피언 파우메이라스를 상대로 2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공헌하며 1차전에서의 1-0 승리를 완벽하게 지켜냈다.

특히 유럽 챔피언 벤피카와의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1차전 리스본 원정에서는 벤피카에게 패했지만 2차전 홈경기에서는 절묘한 페널티킥 선제골을 득점하며 5-0 대승에 공헌했으며 최종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우며 소속팀 페냐롤이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공동 10위

 

이름: 우베 젤러
출생일: 1936년 11월 5일
국적: 서독
소속팀: 함부르크 SV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10위의 마지막 주인공은 프리츠 발터에 이어 서독 축구의 아이콘으로 발돋움한 우베 젤러를 선정했다.

소속팀 함부르크에서는 오베리가 노르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으며 독일 챔피언십에서도 비록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6경기에 나와 8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뽐냈다. 그리고 유러피언 컵에서도 8강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번리를 상대로 1차전 원정경기의 3-1 패배를 2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득점하며 4-1 대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뒤집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차전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승부를 플레이오프까지 끌고 가며 유러피언 컵에서 7경기 5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함부르크에서 공식전 36경기에 나서 42골을 득점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며 A매치 6경기 5골을 기록했는데 그중에는 1962 칠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북아일랜드와 그리스를 상대로 전승을 거둔 것 역시 포함되는데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2-1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상술한 활약들로 인해 우베 젤러는 1961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공동 7위

 

이름: 페렌츠 푸스카스
출생일: 1927년 4월 1일
국적: 헝가리,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7위에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인 골든볼을 수상한 페렌츠 푸스카스를 선정했다.

여전히 예리한 왼발 슈팅을 바탕으로 라리가 28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12점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음은 물론 푸스카스 개인은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상하는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음은 물론 라리가 27 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유러피언컵에서는 1라운드에서부터 숙적 바르셀로나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지만 푸스카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득점했다.

 

공동 7위


이름: 지지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7위에 선정된 또 다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브라질로 돌아와서 화려하게 부활한 플레이메이커 지지를 선정했다.

지지가 떠난 뒤 우승을 이뤄내지 못하며 고전하던 보타포구는 지지의 복귀 이후 가린샤, 아마리우두, 자갈루 등 다른 공격진도 탄력을 받아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2위 플라멩구와 승점 12점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팀 득점 역시 지지의 절륜한 플레이메이킹 및 득점포 가동으로 인해 54골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참가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이뤄냈다. 그리고 1961년에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국제 토너먼트와 토너먼트 홈이라는 친선 대회에서도 우승을 이뤄냈다.

 

공동 7위


이름: 지미 그리브스
출생일: 1940년 2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첼시 FC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7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중위권 클럽 첼시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득점왕을 차지한 지미 그리브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첼시는 12위로 부진했지만 지미 그리브스 개인의 활약은 빛났는데 풋볼 리그 1부에서만 40경기 41골을 기록하며 평범한 모습을 보였던 동료들과 다르게 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우승컵을 노리는 AC 밀란으로 떠났다.

 

 

6위

 

이름: 후안 호야
출생일: 1934년 2월 25일
국적: 페루
소속팀: CA 페냐롤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는 스펜세르, 사시아와 함께 페냐롤의 3관왕을 이끈 후안 호야를 선정했다.

페루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1961년에 페냐롤로 이적한 호야는 소속팀 페냐롤의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음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 1차전에서 올림피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득점하며 소속팀을 남미 챔피언에 올렸다.

남미 챔피언의 일원이라는 자격으로 출전한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사시아, 스펜세르, 쿠비야와 함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는데 리스본에서의 1차전에서는 벤피카에게 패했지만 2차전에서는 벤피카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5-0 대승을 이뤄냈으며 3차전에서도 팀의 승리에 공헌하며 소속팀 페냐롤의 3관왕에 크게 공헌했다.

 

5위

 

이름: 주제 아구아스
출생일: 1930년 11월 9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SL 벤피카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소속팀 벤피카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끈 1등 공신 주제 아구아스를 선정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던 아구아스는 특히 완벽에 가까운 양발사용 능력으로 어느 각도에서든 슈팅했으며 황금의 머리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헤딩에도 능해 온몸으로 득점하며 벤피카에서 정규리그 23경기 27골을 득점했다.

유러피언 컵에서도 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득점한 아구아스는 예선 하츠전 선제골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1라운드 우이페슈티 도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 8강 덴마크의 AGF와의 2경기, 4강 라피트 빈과의 2경기, 그리고 결승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는데 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한 골은 동점골이었으며 이 골을 기점으로 라마예츠의 자책골과 골루냐의 골이 더해지며 3-2 신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구아스가 1960-61 시즌에 공식전에서 기록한 스탯은 33경기 43골이다.

 

 

4위


이름: 오마르 시보리
출생일: 1935년 10월 2일
국적: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1961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는 세리에 A의 폭군으로 군림했던 오마르 시보리를 선정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며 27경기 25골을 기록한 오마르 시보리는 특히 1961년 6월 10일, 리그 최종전에서 만난 인테르 밀란과의 데르비 디탈리아에서 혼자서 무려 6골을 득점하는 괴물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9-1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우며 전반기의 3-1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비록 소속팀 유벤투스는 유러피언 컵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이 경기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월드컵 예선에서 이스라엘을 상대포 포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A매치 5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인해 오마르 시보리는 프랑스 풋볼이 유럽 국적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가린샤
출생일: 1933년 10월 2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1961년 브론즈볼에는 다시 한번 리우 데 자네이루를 호령한 환상의 드리블러 가린샤를 선정했다.

지지, 마리우 자갈루, 아마리우두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며 21경기에 나서 6골을 득점한 가린샤는 팀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끌며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MVP를 수상했음은 물론 그리고 1961년에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국제 토너먼트와 토너먼트 홈이라는 친선 대회에서도 우승을 이뤄냈다.

셀레상에서도 외화벌이를 위해 소속팀에서의 친선경기에 나선 펠레 대신 에이스를 맡아 A매치 4경기에 출전해 칠레와의 친선 대회인 코파 베르나르도 오히긴스와 파라과이와의 친선 대회인 타사 오스왈도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2위 실버볼

 

 

이름: 알베르토 스펜세르
출생일: 1937년 12월 6일
국적: 에콰도르
소속팀: CA 페냐롤

 

1961년 실버볼에는 페냐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에콰도르인 알베르토 스펜세르를 선정했다.

1선과 2선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때로는 후안 스키아피노를 연상시키는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였으며 때로는 산도르 코츠시스나 아르세니오 에리코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헤더로 잠재우기도 했으며 가끔은 환상적인 드리블링으로 상대 수비수를 혼란에 빠트리며 득점하기도 했다.

스펜세르는 1961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정규리그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득점왕을 수상했음은 물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 1차전에서 파우메이라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인터콘티넨탈컵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벤피카를 상대로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페냐롤을 세게 챔피언으로 올렸다.

스펜세르는 1961년 한 해 동안 남미 무대에서 각종 대회에 출전해 45경기 27골을 기록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 기록을 포함하면 48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다.

 

 

1위 골든볼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1961년 골든볼에는 통산 세 번째 골든볼을 타내며 지난번의 실버볼을 완벽하게 만회한 펠레를 선정했다.

펠레의 소속팀 산투스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재차 우승을 이뤄냈으며 펠레 개인도 26경기에 47골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회 연속으로 득점왕을 수상했음은 물론 브라질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바이아와의 결승전 2차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1 대승을 거두며 소속팀 산투스의 우승과 펠레 개인의 득점왕 수상을 모두 이뤄냈으며 토르네오 리우상파울루에서도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9골로 팀동료 쿠치뉴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63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산투스의 외화 벌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36경기의 친선전에 나서 47골을 득점한 것까지 포함하면 74경기 110골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세웠다. 다시 말한다. 이 선수는 1961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이며 올해의 선수에 최초로 포함된 50명 중 팀 동료 쿠치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선수다.

 

상위 12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8인

니우통 산투스 (브라질 / 보타포구)
대니 블란치플라워 (북아일랜드 / 토트넘 핫스퍼)
윌리암 마르티네스 (우루과이 / CA 페냐롤)
자우마 산투스 (브라질 / 파우메이라스)
레프 야신 (소련 / 디나모 모스크바)
요제프 마소푸스트 (체코슬로바키아 / 두클라 프라하)
존 찰스 (웨일스 / 유벤투스 FC)
제르마누 (포르투갈 / 벤피카)
프란시스코 헨토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조니 헤인스 (잉글랜드 / 풀럼)
쿠르트 함린 (스웨덴 / 피오렌티나)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마리우 콜루나 (포르투갈 / 벤피카)
오마르 코르바타 (아르헨티나 / 라싱 클루브)
네스토르 곤칼베스 (우루과이 / CA 페냐롤)
바비 찰튼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마리우두 (브라질 / 보타포구)
코치뉴 (브라질 / 산투스 FC)


2. 토르난테 선정 1961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벨라 구트만
국적: 헝가리
소속팀: SL 벤피카
주 업적: 1960-6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

 

남미에서 개발한 4-2-4 시스템을 포르투갈을 넘어 유럽에도 펼치며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낸 벨라 구트만을 1961년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비록 인터콘티넨탈컵에서 페냐롤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력상 열세였으며 3차전을 우루과이에서 했기에 불리한 여건이 있었지만 벨라 구트만의 벤피카는 리그에서 무려 92골이나 득점하며 압도적으로 우승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헝가리의 강호 우이페슈티 도사를 무려 7-4로 잡아냈으며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3-2 신승을 이뤄냈다.

 

 

실버 바통

 

이름: 로베르토 스카로네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CA 페냐롤
주 업적: 1961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작년에는 남미 챔피언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우루과이와 남미에 이어 세계 무대를 제패한 스카로네를 2위로 선정했다.

스카로네는 후안 호야와 호세 사시아를 영입하며 공격보강을 확실하게 했는데 이들은 스펜세르와 함께 중요한 경기에서 훌륭한 클러치를 보이며 페냐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으며 스펜세르와 루이스 쿠비야가 같은 아웃사이드 라이트였음에도 사시아의 재능을 알아보고 인사이드 포워드로 배치하며 공존에 성공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빌 니콜슨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주 업적: 1960-61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 우승 및 FA컵 우승


10년 전에는 토트넘의 리그 우승을 이끈 하프백이었던 빌 니콜슨은 감독으로 돌아온 뒤 토트넘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공격적인 3-3-4 포지션을 활용해 압도적인 화력을 보이며 리그 준우승팀 셰필드 웬스데이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은 물론 FA 컵에서도 4강에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번리를 3-0으로 대파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완파하며 FA컵마저 차지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평정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라요스 차이즐러
국적: 헝가리
소속팀: 피오렌티나
주 업적: 1960-61 코파 이탈리아 및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이름: 네레오 로코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파도바
주 업적: 1960-61 세리에 A 6위

이름: 호세 비야롱아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 업적: 1960-61 코파 델 레이 우승

이름: 아돌포 페데르네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62 칠레 월드컵 본선 진출

이름: 미겔 무뇨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1960-61 라리가 우승

이름: 룰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주 업적: 1961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및 브라질 전국리그 우승

이름: 비야체슬라프 솔로비요프
국적: 소련
소속팀: 다나모 키이우
주 업적: 1960-61 소비에트 탑 리그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61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레프 야신
출생일: 1929년 10월 22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

야신의 소속팀 소련 탑 리그에서 저조한 순위를 기록하며 예년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팀이 11위임에도 불구하고 야신 개인의 퍼포먼스는 우수해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소련 대표팀에서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노르웨이와 터키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쿠치뉴
출생일: 1943년 6월 11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펠레에 이어 산투스의 원더보이로 거듭난 쿠치뉴를 1961년 골든보이로 선정했다.

1959년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페냐롤의 루이스 쿠비야에게 아쉽게 밀렸던 쿠치뉴는 작년에는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펠레와 함께 다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소속팀 산투스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20골을 득점해 대회 득점 4위에 올랐음은 물론 브라질 전국 대회에서도 결승 1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이뤄냈고 결승 2차전에서 멀티골을 득점하며 5-1 대승을 이뤄내며 산투스의 전국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쿠치뉴는 산투스에서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득점했으며 소속팀 산투스의 외화 벌이로 인해 펠레보다도 더 많은 41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득점한 것을 포함하면 1961년 한 해에 80경기에 나와 78골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다시 말하지만 이 선수 만 18세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니우통 산투스
출생일: 1925년 5월 1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축구계의 백과사전 니우통 산투스가 돌아왔다. 보타포구는 압도적인 공격력뿐만이 아니라 18 실점을 기록하며 세컨드라운드를 치른 상위순위 8개의 팀들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물론 2위와의 승점 차이는 무려 12점 차이다.

수비진의 리더이자 왼쪽 공격의 변수로 활약하며 공수양면에서 큰 역할을 한 니우통 산투스는 역시 보타포구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지지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주제 아구아스
출생일: 1930년 11월 9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SL 벤피카


아구아스는 압도적인 득점력뿐만이 아니라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앙골라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력과 특유의 강력한 카리스마 및 훈련장에서 모범을 보이는 성실한 태도로 팀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다수의 앙골라계 선수들이 있는 벤피카가 포르투갈 현지 선수들과 잘 융화된 공에는 주제 아구아스의 공이 컸기에 벤피카는 유럽 챔피언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아구아스를 올해 최고의 주장으로 선정한다.

 


4. 토르난테 선정 1961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레프 야신
출생일: 1929년 10월 22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제르마누
출생일: 1932년 12월 23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SL 벤피카


센터백 첫 자리는 폭군과도 같은 거친 플레이와 지능적인 플레이는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로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난 제르마누는 벤피카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와 유러피언컵 정복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를 터프하게 막아내며 우승에 공헌했다.

 

 

센터백

 

 

이름: 윌리엄 마르티네스
출생일: 1928년 1월 13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CA 패냐롤


센터백에 남은 한 자리는 페냐롤의 주장이자 수비라인의 리더로 32세의 나이에도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며 페냐롤의 정규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컵 3관왕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벤피카의 에이스 아구아스와의 맞대결에서도 그를 완벽에 가깝게 봉쇄했다.

 


라이트백

 

 

이름: 자우마 산투스
출생일: 1929년 2월 27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우메이라스


올해 최고의 라이트백에는 자우마 산투스를 선정했다. 비록 파우메이라스는 해당 시즌을 무관으로 보냈으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도 준우승에 빛났지만 자우마 산투스가 이끄는 수비진은 우승팀 산투스를 제치고 리그 30경기 29실점을 기록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가장 적게 실점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챔피언이자 명문 인디펜디엔테를 무실점으로 제압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콜롬비아 챔피언 산타페를 제압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페냐롤의 강세에 아쉽게 패했다.

 

 

레프트백

 

 

이름: 니우통 산투스
출생일: 1925년 5월 1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특별상 문단 골든 쉴드 항목 참조



 

인콘트리스타

 

 

이름: 네스토르 곤칼베스
출생일: 1936년 4월 27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CA 페냐롤

 

팀의 전진형 센터하프 역할을 맡아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플레이메이커의 패스 방향을 빠르게 예측해 차단했음은 물론 상대 공격수보다 반박자 빠르게 달려 클리어링에 성공하며 견고한 1차 방어선 역할을 했음은 물론 준수한 양발 패스로 볼을 공격 진영으로 전달하는 부분에도 완벽했다. 이러한 곤칼베스의 활약 덕분에 페냐롤은 정규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컵 트리플 크라운을 이뤄낼 수 있었다.

 

플레이메이커

 


이름: 지지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포워드

 

 

이름: 가린샤
출생일: 1933년 10월 2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포워드

 

 

이름: 후안 호야
출생일: 1934년 2월 25일
국적: 페루
소속팀: CA 페냐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알베르토 스펜세르
출생일: 1937년 12월 6일
국적: 에콰도르
소속팀: CA 페냐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61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61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61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CA 페냐롤

성적: 1961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우승하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특히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페루의 우니베르시타리오, 파라과이의 올림피아를 연파하고 결승에서 브라질 전국 챔피언 파우메이라스와의 혈전 끝에 2회 연속 남아메리카 챔피언에 올랐다.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도 유럽 챔피언 벤피카를 만나 1차전 리스본 원정에서 1-0으로 패했으나 홈에서의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었고 플레이오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고 화룡점정을 찍었다.

 

 

2위 실버 팀

 

 

SL 벤피카

성적: 1960-6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

포르투갈 프리메라 디비상과 유러피언 컵을 모두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리그에서는 26경기에서 무려 22승을 거두는 괴력을 선보였고 유러피언 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라피트 빈,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 브론즈 팀

 

 

보타포구

성적: 1961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 및 친선 대회 2개 우승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1라운드에서 11경기 7승 4무 무패로 라이벌들을 따돌리고 여유롭게 1위에 올랐으며, 상위 스플릿 형태의 2라운드에서는 14경기 11승 2무 1패로 역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합산 승점은 무려 42점으로, 2위가 기록한 30점과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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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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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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