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올스타 짜보기/세리에 A

AC 밀란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6.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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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AC Milan)

 

창단: 1899년 12월 16일

소속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연고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밀라노 시

홈구장: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이탈리아 세리에 A: 19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5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 (1962-63, 1968-69, 1988-89, 1989-90, 1993-94, 2002-03, 2006-07)

UEFA 컵 위너스컵: 2회 우승 ( 1967-68, 1972-73)

UEFA 슈퍼컵: 5회 우승 (1989, 1990, 1994, 2003, 2007)

FIFA 클럽 월드컵 (인터컨티넨탈컵 시절 포함): 4회 우승 (1969, 1989, 1990, 2007)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로렌초 부폰
출생년도: 1929년 12월 1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49~1959
세리에 A 기록: 275경기 312실점 / 93클린시트
통산 기록: 300경기 357실점 / 최소 96클린시트

 

전설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의 친척으로 1950년대 하반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기복이 있고 날아오는 크로스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골라인 근방에서는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훌륭한 로렌초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군나르 노르달, 닐스 리드홀름 등과 함께 AC 밀란에서 세리에 A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두 차례의 라틴컵에서도 각각 릴과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우승을 차자했다.

 

센터백

 

이름: 프랑코 바레시
출생년도: 1960년 5월 8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7~1997
세리에 A 기록: 470경기 12골 8도움
통산 기록: 719경기 33골 10도움

 

로쏘네리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수비라인 통솔 능력과 빠른 스피드, 정확한 롱패스,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수비수였다.

AC 밀란에서 암흑기 시절 세리에 B 우승을 두 번 이뤄내며 팀을 승격시켰으며 이후 베를루스코니에게 인수된 이후 사키의 밀란 제너레이션 기간에는 무패 우승을 포함한 여섯 번의 우승과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밀란 역대 누적 출전 2위를 랭크하고 있는 바레시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영광을 누렸는데 수비수임에도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옹즈 드 옹즈 3회 연속 선정은 물론이고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일곱 번 선정되어 1989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들었으며 그의 등번호 6번은 영구결번으로 남았다.

 

센터백

 

이름: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출생년도: 1966년 4월 24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6~2007
세리에 A 기록: 458경기 3골 5도움
통산 기록: 663경기 3골 6도움

 

1990년대 당시 세리에 A 최고의 스토퍼 중 하나로 힘과 축구 지능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대인 마킹 능력을 앞세워 바레시, 말디니, 타소티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포 백 라인을 구성하여 활약하였으며 바레시의 은퇴 이후에는 수비라인의 리더로 성장했다.

선수 생활을 오직 AC 밀란에서만 보냈으며 세리에 A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빅 이어만 5번을 들어내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코스타쿠르타 개인도 말디니, 바레시에 이어 AC 밀란 역대 최다 출전 3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백

 

이름: 마우로 타소티
출생년도: 1960년 1월 19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0~1997
세리에 A 기록: 363경기 8골 13도움
통산 기록: 583경기 10골 24도움

 

라치오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타소티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둔 라이트백으로 뛰어난 운동능력과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을 앞세워 오른쪽을 견고하게 방어했다.

AC 밀란에서 바레시, 코스타쿠르타, 말디니와 함께 10년간 철의 포백을 구성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세리에 A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모든 축구 선수가 꿈꾸는 빅 이어를 세 번이나 들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옹즈 드 옹즈에 2회 들었으며 AC 밀란 역대 최다 출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프트 백

 

이름: 파올로 말디니
출생년도: 1968년 6월 26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84~2009
세리에 A 기록: 647경기 29골 28도움
통산 기록: 902경기 33골 43도움

 

로쏘네리와 아주리의 위대한 캡틴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볼 컨트롤, 우수한 피지컬 능력과 교묘한 대인 수비를 모두 겸비한 완벽한 풀백이자 센터백이었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A 7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포함해 밀란에서만 스물다섯 개의 우승컵을 들었으며 특히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센터백으로 출전해 호마리우와 스토이치코프를 가볍게 무력화시킨 그의 수비력은 관중들을 경악하게 했다.

AC 밀란 구단 역대 최다 출전자인 말디니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위업을 쌓았는데 ESM 올해의 팀 4회 선정과 옹즈 드 옹즈 8회 선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1994년에는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와 피파 올해의 선수 2위를 차지했으며 2003-04 시즌에는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으며 2006-07 시즌에는 UEFA 클럽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는 12회 선정되어 1994년과 2003년에 3위에 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3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88~1993
세리에 A 기록: 142경기 16골 20도움
통산 기록: 201경기 26골 25도움

 

허리케인이라 불렸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정교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한 우수한 자원이었으며 리더십 또한 겸비했다.

국가대표팀 동료 굴리트, 반 바스텐과 함께 오렌지 삼총사를 구성해 활약하며 사키 체제의 AC 밀란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클럽 축구 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팀을 만들어냈다.

굴리트는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는 동안 옹즈 드 옹즈 4회 선정, 1991-92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외국인 선수와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상당히 불리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도 불구하고 발롱도르 투표에서 1988년과 1990년, 두 번이나 3위에 올랐다.

 

오른쪽 메짤라

 

이름: 루드 굴리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함 모든 포지션 가능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87~1994
세리에 A 기록: 125경기 38골 30도움
통산 기록: 171경기 56골 38도움

 

오렌지 삼총사의 일원이자 피파 시리즈 최고의 선수로 꼽혔지만 실제로도 짧은 기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던 시절이 있었으며 압도적인 피지컬과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는 물론 우수한 테크닉과 축구 지능이 모두 뛰어나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볼 수 있었다.

국가대표팀 동료 레이카르트, 반 바스텐과 함께 오렌지 삼총사를 구성해 활약하며 사키 체제의 AC 밀란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를 이뤄내며 클럽 축구 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팀을 만들어냈다.

이 만능맨은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는 동안 여러 영예를 누렸는데 옹즈 드 옹즈 3회 선정은 물론 1987년에는 발롱도르와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수상했으며 1988년에는 발롱도르 2위를 수상했고 1989년에는 다시 한번 월드 사커지 선정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수상했다.

 

왼쪽 메짤라

 

이름: 닐스 리드홀름
출생년도: 1922년 10월 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 윙
신체조건: 키 185cm

활약 기간: 1949~1961
세리에 A 기록: 359경기 81골
통산 기록: 394경기 89골

 

스웨덴의 금메달 신화를 이뤄냈던 그레노리 삼총사의 일원이자 1950년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창의적이면서도 우수한 축구 지능과 뛰어난 리더십, 그리고 유려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정교한 패싱력과 넓은 시야를 지녔으며 2년간 패스미스를 하지 않다가 2년 만에 패스미스를 하자 관중들이 박수를 쳤다는 일화도 있다.

로쏘네리 군단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4회 우승과 라틴 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7-5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1958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한 리드홀름은 AC 밀란 시절에는 본 포지션인 인사이드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도 우수했지만 라이트 하프 자리에서도 1958-59 시즌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세리에 A 랭킹에서 라이트 하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지안니 리베라
출생년도: 1943년 8월 1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60~1979
세리에 A 기록: 501경기 122골
통산 기록: 658경기 164골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트레콰르티스타로 신기에 가까운 볼 컨트롤을 가진 것은 물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창의적인 패싱력과 정교한 드리블로 유명했으며 1972-73 시즌에는 득점왕에 오른 적도 있었을 정도로 득점력도 훌륭했다.

AC 밀란에서 19년간 활약하며 스쿠테토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를 이뤄냈으며 유럽에서도 유러피언 컵 2회 우승과 컵 위너스 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지안니 리베라는 로쏘네리 군단에서 구단 역대 최다 출전 4위와 역대 최다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총 세 번의 득점왕을 이뤄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아홉 번 선정되었으며 빅이어를 들어낸 1963년에는 레프 야신의 뒤를 이어 발롱도르 2위를 수상했으며 1969년에는 발롱도르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유럽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년도: 1964년 10월 3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7~1993
세리에 A 기록: 147경기 90골 30도움
통산 기록: 201경기 125골 48도움

 

위트레흐트의 백조라 불리던 198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유연한 발리슛과 타점 높은 헤더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에서 나오는 퍼스트 터치는 가히 일품이었으며 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던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 불렸던 선수다.

국가대표팀 동료 레이카르트, 굴리트와 함께 오렌지 삼총사를 구성해 활약하며 사키 체제의 AC 밀란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각각 세 번씩 우승해 클럽 축구 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팀을 만들어냈다.

밀란에 머무는 동안 반 바 스텐은 발롱도르를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1988-89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올랐고 1989-90 시즌과 1991-92 시즌에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2년에는 상술했던 발롱도르는 물론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군나르 노르달
출생년도: 1921년 10월 1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1949~1956
세리에 A 기록: 257경기 210골
통산 기록: 268경기 221골

 

스웨덴의 금메달 신화를 이뤄냈던 그레노리 삼총사의 일원으로 188cm에 90kg에 달하는 엄청난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벼락같은 슈팅력으로 상대 골키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1948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동료들인 리드홀름, 그렌과 함께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라틴 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밀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긴 군나르 노르달은 세리에 A 득점왕을 다섯 번이나 수상했으며 세리에 A 외국인 최다 득점자와 세리에 A 최다 해트트릭 기록자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감독

 

아리고 사키

1947년 2월 12일

1987~1991, 1996~1997

 

밀란에는 겨우 다섯 시즌 머물렀지만 그는 밀란에서 축구 역사를 바꾸는 일명 사키이즘이라는 신개념 압박 축구로 팀을 지배했다. 이는 미헬스의 토털 풋볼을 더욱 효율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단순히 전술사에서만 큰 영향을 준 것이 아닌 성적도 좋았는데 비록 세리에 A를 단 한 번 밖에 우승하지 못했지만 유러피언 컵 2연패에 성공하며 팀을 유럽 최고의 팀으로 성장시켰다. 

베롤루스코니의 최고의 업적이 아마추어 선수 출신임에도 사키의 전술적인 역량을 알아보고 그를 영입한 게 신의 한 수이자 구단 역사를 바꾸는 한 수가 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AC 밀란 베스트 11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디다
출생년도: 1973년 10월 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02~2010
세리에 A 기록: 301경기 245실점 / 132클린시트
통산 기록: 205경기 163실점 / 90클린시트

 

브라질과 밀란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골문을 방어한다고 해서 넬슨 제독이라 불렸다.

로쏘네리의 골문을 지키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디다 본인도 2003-04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키퍼에 선정되었으며 2004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 3위와 2005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 2위에 올랐으며 2003년에는 발롱도르 13위에 올랐다.

 

 

이름: 세바스티아노 로시
출생년도: 1964년 7월 2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94kg

활약 기간: 1990~2002
세리에 A 기록: 240경기 207실점 / 104클린시트
통산 기록: 330경기 281실점 / 150클린시트

 

밀란의 골키퍼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골키퍼로 키가 굉장히 크고 신체적으로 강하며 강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지휘 능력은 물론 골라인을 벗어나 클리어링하는 부분도 뛰어났으나 자신감이 지나쳐 무리한 선택을 했다가 실수하여 실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팬들로부터 인간 승강기라 불렸다.

그는 AC 밀란에서 세리에 A 5회 우승과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3-94 시즌 세리에 A에서 고작 15 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수비력을 보이는데 일조했다.

 

 

이름: 체사레 말디니
출생년도: 1932년 2월 5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54~1966
세리에 A 기록: 347경기 3골
통산 기록: 412경기 3골

 

세계 최초의 리베로 중 하나이자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로 공격 가담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팀의 수비라인을 지휘하며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우수한 수비라인 통솔력과 효과적인 경기 템포 조절, 그리고 상대 공격수를 잡아먹는 대인마크 능력도 뛰어났다.

로쏘네리 군단에서 네라주리의 피키와 라이벌리를 구축한 체사레 말디니는 세리에 A 4회 우승과 1956년에는 라틴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2-63 시즌에는 로코의 카테나치오의 스위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팀의 첫 유러피언 컵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1963 발롱도르 투표에서 17위에 랭크되었다.

체사레 말디니는 AC 밀란 역대 최다 출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름: 알레산드로 네스타
출생년도: 1976년 3월 19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2~2012
세리에 A 기록: 224경기 7골 2도움
통산 기록: 326경기 10골 2도움

 

우아하고 지능적인 수비수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태클과 뛰어난 수비 지능으로 유리한 위치를 먼저 선점하며 상대방의 슈팅 각도를 좁혔으며 빌드업 능력도 뛰어난 우아한 수비수였다.

라치오에서 이미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으며 로쏘네리 군단에서도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각각 2회 우승했으며 2002-03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네스타는 밀란에서도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이어나갔는데 2003년에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으며 UEFA 올해의 팀 4회 선정되었으며 2010-11 시즌에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름: 칼하인츠 슈넬링어
출생년도: 1939년 3월 31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65~1974
세리에 A 기록: 222경기 0골
통산 기록: 334경기 3골

 

1960년대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우수한 체력과 빠른 기동력을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아 폭스바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쾰른과 로마를 거쳐 밀란으로 이적했으며 밀란에서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7-68 시즌에는 세리에 A와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냈으며 1968-69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하며 밀란의 전성기 시절 팀의 수비라인을 지휘했다.

 

 

이름: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출생년도: 1971년 8월 23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8~2002
세리에 A 기록: 293경기 21골 29도움
통산 기록: 406경기 28골 46도움

 

199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레지스타로 공수 밸런스가 우수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우아한 볼 컨트롤은 물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훌륭한 패싱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겸비했으며 특히 경기 조율 능력이 대단해 인간 메트로놈이라고 불렸던 선수였으며 몸싸움과 태클에도 능했다.

AC 밀란의 최전성기에 활약했으며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고 팀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14년 간 400 경기를 넘게 출장하며 세리에 A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이라 몸을 사린다는 편견과는 다르게 옐로카드를 밀란에서만 무려 70번이나 수집했다.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출생년도: 1979년 5월 1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1~2011
세리에 A 기록: 284경기 32골 54도움
통산 기록: 401경기 40골 79도움

 

레지스타의 대명사이자 현대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로 불리던 선수로 전통적으로 포백 보호를 겸하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수비 가담은 메짤라에게 맡기고 드넓은 시야와 마에스트로가 생각나는 템포 조절, 그리고 치명적인 롱패스 능력으로 그라운드를 자신의 뜻대로 쥐락펴락하는 천재였다.

유망주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밀란 입단 이후 안첼로티의 권유에 따라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보직을 변경했으며 이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해 밀란의 경기 흐름을 지휘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

가투소, 셰도르프와의 중원 조합으로 이름을 날린 피를로는 밀란에서만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두 번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9위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이름: 젠나로 가투소
출생년도: 1978년 1월 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9~2012
세리에 A 기록: 335경기 9골 15도움
통산 기록: 468경기 11골 20도움

 

2000년대 세리에에서 명성을 날린 터프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타이트한 압박, 터프한 태클을 앞세워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피를로를 보호하는 동시에 상대 미드필더들을 괴롭혔다.

초년에는 여러 구단을 돌면서 자리잡지 못했던 가투소는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누리며 피를로, 셰도르프와 중원 조합을 형성해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로쏘네리에 선물했다.

가투소는 AC 밀란 역대 최다 출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름: 클라렌스 셰도르프
출생년도: 1976년 4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02~2012
세리에 A 기록: 300경기 47골 45도움
통산 기록: 432경기 62골 73도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활약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뛰어난 패싱력과 적절한 공격 가담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인테르 밀란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해 활약하며 피를로, 가투소와의 중원 조합으로 이름을 날리며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각각 2회 우승했다.

AC 밀란 역대 누적 출전 8위에 랭크되어 있는 셰도르프는 밀란에서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2006-07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를 수상하며 2007 발롱도르 투표에서 19위에 오른다.

 

 

이름: 카카
출생년도: 1982년 4월 2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3~2009, 2013~2014
세리에 A 기록: 223경기 77골 62도움
통산 기록: 307경기 104골 83도움

 

2000년대 하반기 브라질을 대표했던 트레콰르티스타이자 축구 선수로 화려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킬패스는 물론 일명 치고 달리기를 활용해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순식간에 붕괴시키고 1선으로 침투해 득점하는 데 굉장히 능했으며 그의 스피드가 어찌나 빨랐던지 인테르의 전설적인 수비수 왈테르 사무엘은 카카의 연속적인 방향 전환을 따라가려다가 무릎이 돌아가버려 시즌 아웃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상 파울루에서 영입된 이후 후이 코스타와 히바우두 같은 거물들과의 주전 경쟁을 이기고 로쏘네리의 트레콰르티스타이자 에이스로 활약하며 2003-04 시즌에는 10골을 득점하며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6-07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7-08 시즌과 2008-09 시즌에는 연속으로 리그 15골을 돌파했으며 결국 밀란에게 당대 최고 이적료 2위를 안겨주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카카는 밀란에서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UEFA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4-05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 수상,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3회 선정 및 2004년에는 세리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2007년에는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는데 20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세리에 올해의 선수,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 받았으며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수상하며 당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이름: 로베르토 도나도니
출생년도: 1963년 9월 9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6~1996, 1997~1999
세리에 A 기록: 288경기 18골 44도움
통산 기록: 391경기 23골 59도움

 

1990년대 초반 유럽 정상급 오른쪽 날개로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넓은 활동반경을 겸비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면서도 어느샌가 최후방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하는 플레이에 능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써서 양 측면 윙어를 모두 볼 수 있었으며 높은 축구 지능과 경기 영향력을 앞세워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었다.

아리고 사키와 파비오 카펠로 시절의 AC 밀란의 황금기인 밀란 제너레이션 1기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내고 북미의 메트로스타스로 이적해 북미 리그 올스타 팀에 두 번 들었다가 다시 AC 밀란으로 돌아와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름: 피에리노 프라티
출생년도: 1946년 12월 13일
포지션: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6~1973
세리에 A 기록: 143경기 72골 28도움
통산 기록: 209경기 101골 43도움

 

1960년대 하반기 AC 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던 공격수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소화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골문 앞으로 침투해 날리는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는 플레이를 보고 팬들은 그를 두고 마치 중세 유럽 시절에 유행했던 흑사병처럼 단숨에 상대를 제압한다고 하여 흑사병 피에리노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로쏘네리 군단에서 활약하는 동안 1967-68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68-69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는 크루이프의 아약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그 해에 투표한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를 기록했다.

 

 

이름: 안드레이 셰브첸코
출생년도: 1976년 9월 2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9~2006
세리에 A 기록: 226경기 127골 28도움
통산 기록: 322경기 175골 45도움

 

호나우두와 함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통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킥력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유려한 연계 능력을 겸비한 무결점 스트라이커였다. 

디나모 키예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키고 바이에른을 탈락의 위기까지 몰아넣은 활약을 보여주며 로쏘네리의 눈에 들었으며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는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를 타내기도 하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AC 밀란 역대 누적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셰브첸코는 상술한 2004년 발롱도르 이외에도 세리에 A 득점왕 2회 수상,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2000년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 수상과 같은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을 자랑했다.

 

 

이름: 주제 아우타피니
출생년도: 1938년 7월 24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8~1965
세리에 A 기록: 205경기 120골
통산 기록: 246경기 161골

 

1960년대 초반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다부진 상체에서 나오는 우수한 신체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양발과 머리를 고루 이용한 슈팅 능력은 물론이고 우수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영리한 움직임으로 동료들과 연계에도 능해 밀란의 팬들은 그에게 마치 레전드 발렌티노 마촐라와 같다고 해서 마촐라라고 불렀던 반 바스텐과 셰브첸코 이전 AC 밀란의 무결점 스트라이커였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펠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자 세리에 A의 밀란으로 떠났으며 밀란에서는 리베라와 함께 로코의 카테나치오 체제에서 공격의 전권을 위임받아 활약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1962-63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아우타피니는 1960-61 시즌에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고 1961-62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62-6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오르면서 3년 연속 각각 다른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이렇게 누적된 골은 그가 밀란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오르게 하였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AC 밀란 역대 올스타 25인 팀

 


AC 밀란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파비오 쿠디치니
출생년도: 1935년 10월 2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7~1972
세리에 A 기록: 127경기 74실점 / 71클린시트
통산 기록: 183경기 107실점 / 102클린시트

 

로마와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린 골키퍼로 큰 키와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크로바틱한 다이빙을 보여주며 상대방의 결정적인 슈팅을 자주 슈팅해냈지만 다소 부상이 잦았던 것이 단점이었다.

1960년대 후반 AC 밀란의 약진을 이끌면서 1967-68 시즌 세리에 A와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8-69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에서 미헬스와 크루이프의 아약스의 파상 공세를 막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고 화려하게 은퇴했다.

첼시의 백업 골키퍼로 유명했던 카를로 쿠디치니의 아버지로 유명하기도 했다.

 

 

이름: 마르셀 드사이
출생년도: 1968년 9월 7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93~1998
세리에 A 기록: 137경기 5골 4도움
통산 기록: 186경기 7골 7도움

 

바위라고 불렸을 정도로 강인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과격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거기에 적절한 위치 선정과 빠른 판단력을 자랑하며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다. 그런 선수가 패스와 볼 컨트롤에도 능했을 정도로 완벽했다.

AC 밀란에서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자주 나와 활약하며 1993-94 시즌 세리에 A와 유러피언 컵 더블을 이뤄냈으며 1994-95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1995-96 시즌에는 재차 세리에 A 우승에 성공했다.

상대팀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크루이프는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드사이를 언급하며 밀란은 수비적인 팀이라고 도발했으나 드사이와 알베르티니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완전히 붕괴시켰으며 드사이는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드사이는 밀란에서 활약하던 시절 3년 연속으로 발롱도르 11위안에 들었으며 1996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8위에 올랐다.

 

 

이름: 로베르토 로사토
출생년도: 1943년 8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66~1973
세리에 A 기록: 187경기 5골
통산 기록: 269경기 8골

 

196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인 로사토는 수려한 외모와 동시에 거칠고 교활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상반된 성격의 선수라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라 불렸다.

토리노를 거쳐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컵 위너스 컵, 유러피언 컵, 인터콘티넨탈컵을 모두 제패했다.

 

 

이름: 안젤로 안퀼레티
출생년도: 1943년 4월 25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66~1977
세리에 A 기록: 278경기 0골 8도움
통산 기록: 418경기 2골 12도움

 

산 시로의 장어라 불렸던 수비수로 우수한 스테미너를 활용해 필드 전체를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을 누볐으며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센터백과 리베로 역할도 소화할 수 있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전 9위에 랭크되어 있는 안퀼레티는 AC 밀란에서 1967-68 시즌에 세리에 A와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8-69 시즌에는 아약스의 레프트윙 피트 카이저를 잡아내며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외에도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과 1972-73 시즌에는 컵 위너스컵을 추가로 우승했다.

 

 

이름: 알도 말데라
출생년도: 1953년 10월 14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1~1982
세리에 A 기록: 228경기 30골
통산 기록: 310경기 39골

 

전임자 슈넬링어와는 다르게 왕성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을 하며 공격을 지원해 미친 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특히 그의 왼발 슈팅은 알도골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1970년대 밀란의 시대를 이끌며 1976-77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78-7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토토네로 스캔들로 강등당한 밀란에 남아 바레시, 콜로바티 등과 함께 1980-81 시즌 세리에 B 우승을 이끌었다.

 

 

이름: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출생년도: 1939년 3월 1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7~1971
세리에 A 기록: 274경기 3골
통산 기록: 351경기 6골

 

펠레가 상대해본 선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던 1960년대 최고의 하프백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력을 갖췄으며 악착같으면서도 영리한 수비력으로 인해 중앙 수비수도 볼 수 있었다.

네레오 로코 감독 체제의 AC 밀란에서 카테나치오 전술의 키로 활약했으며 세리에 A와 유러피언컵을 각각 2회 우승했으며 1966-67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67-68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클럽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특히 1962-63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는 당대 최고의 공격수이자 벤피카의 에이스 에우제비우를 깔끔하게 마킹하며 유명세를 떨쳤으며 1963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에 랭크되었다.

 

 

이름: 마시모 암브로시니
출생년도: 1977년 5월 2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5~2013
세리에 A 기록: 344경기 29골 28도움
통산 기록: 489경기 36골 40도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태클에 능했으며 신체적으로 우수해 상대와의 경합에서 잘 이겼으며 물론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고 우수한 헤더 덕분에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했다.

AC 밀란에서 15년 넘게 활약하며 역대 최다 출전 6위를 기록한 암브로시니는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하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6-07 시즌에도 다시 빅이어를 들며 맹활약했다.

 

 

이름: 로메오 베네티
출생년도: 1945년 10월 2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활약 기간: 1970~1976
세리에 A 기록: 170경기 32골 31도움
통산 기록: 251경기 49골 33도움

 

197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정신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거친 태클과 대인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지속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기회를 만들거나 직접 슈팅으로 포문을 열기도 했으며 카리스마도 대단해 전차, 호랑이, 바위, 장군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유밴투스와 삼프도리아를 거쳐 밀란에 입단했으며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은 물론 1972-73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이뤄내며 밀란의 암흑기 시절에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름: 알베리고 에바니
출생년도: 1963년 1월 1일
포지션: 레프트윙, 레프트백,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1980~1993
세리에 A 기록: 260경기 14골 48도움
통산 기록: 393경기 19골 75도움

 

아리고 사키 체제의 밀란을 대표했던 레프트윙으로 본래 레프트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파올로 말디니의 등장으로 윙어로 올라가 활약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었고 드리블 기술도 좋지 않았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우수한 위치 선정과 높은 축구 지능, 그리고 뛰어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날리는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가 어린 선수였던 시절, 밀란은 토토네로 스캔들이라는 승부 조작 스캔들에 휘말려 세리에 B로 강등되었는데 그래서 에바니는 세리에 B에서 밀란 1군 팀 데뷔를 했고 이후 승격했으나 다시 강등당하며 세리에 B로 내려갔을 때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고 이후에는 윙어로 포지션을 바꾼 뒤 아리고 사키 체제에서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89년 인터콘티넨탈컵 대회에서는 콜롬비아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상대로 연장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득점하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윙어임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다재다능으로 팀의 살림꾼으로 활약함에도 중요한 경기에서 클러치 능력까지 겸비한 부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나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의 원조격 되는 선수라 생각하면 편하다.

 

 

이름: 다니엘레 마사로
출생년도: 1961년 5월 23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윙어,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6~1995
세리에 A 기록: 209경기 51골 20도움
통산 기록: 307경기 71골 33도움

 

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젊은 시절에는 레프트윙으로 활약했으나 커리어 후반부에는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판단력을 겸비해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우수한 전술안과 축구 지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을 겸해 공격수는 물론 미드필더와 수비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밀란의 감독인 사키와 카펠로의 사랑을 받았다.

밀란 제너레이션 1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다가 반 바스텐의 잦은 부상으로 주전으로 올라섰는데 이때 밀란에서 세리에 A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93-94 시즌에는 그의 축구 인생의 최전성기인데 리그 우승에 공헌함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공헌했으며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다.

 

 

이름: 필리포 인자기
출생년도: 1973년 8월 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1~2012
세리에 A 기록: 202경기 73골 26도움
통산 기록: 300경기 126골 34도움

 

쓰나미 속에서도 살아남았을 정도로 경이로운 위치 선정으로 유명한 스트라이커로 가만히 있는 의자 하나도 제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낙제점이었으나 적절한 위치 선정과 놀라운 센스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였다.

밀란 제너레이션 2기를 이끌며 AC 밀란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그리고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이탈리아도 제패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중요한 경기에 강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우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밀란이 바이에른의 천적임을 공고하게 했다.

필리포 인자기는 AC 밀란 역대 누적득점 6위를 기록했으며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이스탄불에서의 경기를 완벽하게 복수해내며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 받았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2년 7월 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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