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역사상 단일대회 최다 득점자 쥐스트 퐁텐 별세
쥐스트 퐁텐 (Just Fontaine)
1933년 8월 18일~2023년 3월 1일 (현지시각)
향년 89세
Player Career
1950~1953
USM Casablanca
48경기 62골
1953~1956
OGC Nice
84경기 51골
프랑스 리그앙 1회 우승: 1955-56
쿠프 드 프랑스 1회 우승: 1953-54
1956~1962
Stade de Reims
152경기 145골
프랑스 리그앙 3회 우승: (1957–58, 1959–60, 1961–62)
쿠프 드 프랑스 1회 우승: 1957-58
프랑스 슈퍼컵 2회 우승: (1958, 1960)
유러피언 컵 1회 준우승: 1958-59
France national football team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1경기 30골
1958 FIFA World Cup third place
장피에르 파팽, 티에리 앙리,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에는 화려한 공격형 미드필더와 더불어 화려한 골잡이 계보도 항상 이어졌었다.
그리고 그 계보의 시작을 장식한 공격수가 쥐스트 퐁텐이다.
고인은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모로코에서 첫 경력을 시작했으며 1953-54 시즌 니스에 입단하며 프랑스 무대에 첫발을 들었다.
첫 시즌부터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뤄낸 고인은 1954-55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후 당대 프랑스 무대 압도적인 최강의 클럽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해 활약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어나갔다.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을 차지한 뒤 1958 월드컵에서 시작되는데 명 플레이메이커 레이몽 코파와 로저 피앙토니의 지원을 받으며 조별리그 파라과이전을 포함해 총 6골을 득점하며 프랑스의 조별 리그 통과를 이끌었다.
그리고 8강 북아일랜드전 멀티골을 득점하며 자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랐으며 4강에서는 펠레의 브라질에게 패했지만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3.4위전 서독전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하며 6-3 대승을 이끌며 3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퐁텐 개인도 득점왕에 올랐음은 물론 월드컵 비공식 올스타 팀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다른 5개의 매체 중 엘 그라피코를 제외한 모든 매체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비록 반월판 부상으로 그는 일찍 선수경력을 접었으나 그가 남긴 월드컵 단일 대회 13골의 기록은 지금도 월드컵 기간이면 회자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회자될 것이다.
위대한 기록을 쓰며 프랑스 골잡이의 계보의 시작을 알린 퐁텐, 이제 좋은 세상으로 편히 가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