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일레븐
주의사항
내 주관적으로 뽑았습니다.
16강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은 제외했습니다.
골키퍼
이름: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출생년도: 1999년 2월 25일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92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24-2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키퍼에는 토너먼트 기점으로 각성해 토너먼트 내내 연신 신들린 선방을 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끈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선정했다.
비록 리그앙에서는 꽤 많은 경기에 결장했고 최고의 시즌이 아니었지만 UCL에서는 달랐는데 특히 리버풀과의 2차전에서는 정규시간과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에서도 2번 키커 누녜스, 3번 키커 커티스 존스의 킥을 2회 연속으로 내리 막으며 리버풀을 탈락시켰고 준결승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견고한 선방력을 보여줬다.
돈나룸마 이외에 주목할 만한 골키퍼로는 전력상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아스톤 빌라의 8강행을 이근 에미 마르티네스가 있다.
센터백
이름: 마르키뉴스
출생년도: 1994년 5월 14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시즌 시작 전에는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지 못했던 마르키뉴스는 노련한 수비라인 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평가를 반전시켰다.
이번 시즌 UCL에서 수비수 중 성공시킨 패스가 가장 많았던 마르키뉴스는 토너먼트 내내 우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특히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는 특유의 짠물 수비로 무실점을 이끌었고 결승전에서도 적절한 수비라인 리딩으로 튀랑과 라우타로를 무력화시켰다.
센터백
이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출생년도: 1999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5kg
소속팀: 인테르 밀란
비록 인테르는 결승전에서 0-5 대패를 당하며 무너졌지만 그래도 바스토니는 토너먼트 내내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수비수임에도 팀의 공격을 지휘하며 과거의 리베로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대패를 당했고 바르셀로나와의 2연전에서도 승리했지만 2경기 6실점을 했지만 리그 페이즈부터 8강까지는 짠물 수비로 총 7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바스토니와 마르키뉴스 이외에 주목할 만한 센터백으로는 아스날의 4강행을 이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심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주목해 볼 만하다.
라이트백
이름: 아슈라프 하키미
출생년도: 1998년 11월 4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3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하키미는 UCL에서도 특유의 거침없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우승에 공헌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친정팀 인테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득점하고도 친정팀 예우 차원에서 세레머니를 생략하며 매너마저 챙겼다.
파리 생제르맹이 부진한 리그 페이즈에서부터 하키미만큼은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어시스트 공동 3위, 팀내 빅찬스 창출과 기회 창출, 평점 모두 1위를 기록했고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아스날과의 2차전에서는 공식 POTM과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5-0 대승을 이끌었다.
하키미 이와에 주목할 만한 라이트백으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인 인테르의 덴젤 둠프리스를 주목해 볼 만하다.
레프트백
이름: 누누 멘데스
출생년도: 2002년 6월 19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하키미와 함께 PSG의 위협적인 사이드 라인의 주축으로 활약한 누누 멘데스는 리그앙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자주 나오지 못했지만 UCL 토너먼트에서는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3월 12일 2024-25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 FC 원정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완벽하게 잡아먹으면서 팀의 8강행에 공헌했고 아스톤 빌라와의 1차전에서는 1골 1도움을, 2차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4강 진출에 공헌했고 4강과 결승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우승에 공헌했다.
누누 멘데스 이외에 주목할 만한 레프트백으로는 결승전에서는 부진했지만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인테르의 기적적인 결승행을 이끈 공격형 레프트백 페데리코 디마르코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요주아 키미히
출생년도: 1995년 2월 8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g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UCL에서는 대체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키미히만큼은 분전했는데 날카로운 패싱력으로 상대 수비진과 골문을 위협하는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37회의 득점 찬스와 11회의 빅 찬스를 만들어내며 각각 대회 3등, 2등을 기록했고 그중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키미히는 특히 레버쿠젠과의 16강 1차전에서는 4회의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비티냐
출생년도: 2000년 2월 13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4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지난 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비티냐는 UCL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이뤄내며 팀의 트레블에 공헌했다.
22회의 드리블을 성공하며 중앙 미드필더 드리블 최다 성공 및 1294회 패스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비티냐는 브레스트와의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홈과 원정에서 모두 득점했고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PL 최고의 조합인 흐라벤베르흐와 맥알리스터를 상대로 선전했다. 그리고 아스날, 인테르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페드리
출생년도: 2002년 11월 25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0kg
소속팀: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뉴 챠비'로 불리는 페드리는 이번 시즌에도 명민한 두뇌에서 나오는 우수한 후방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그 페이즈에서는 대회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수준의 폼을 보이며 천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4-1 대승을 이끌었고 벤피카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POTM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에서도 패스와 경합 두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키미히, 비티냐, 그리고 페드리 외에 주목할 만한 미드필더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절륜한 프리킥을 선보인 데클란 라이스, 인테르의 UCL 결승 과정에서 두뇌 역할을 맡았던 하칸 찰하놀루가 있다.
라이트윙
이름: 라민 야말
출생년도: 2007년 7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6kg
소속팀: 바르셀로나
만 17세에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유럽 축구계를 뒤흔드는 '뉴 메시' 라민 야말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페드리, 하피냐,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상대를 무자비하게 폭격했다.
리그 페이즈에서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며 바이에른을 4-1로 꺾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MOTM에 선정된 야말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라미 벤세바이니를 플립 플랩으로 완전히 속이며 들어가 공을 찼으나 아쉽게도 빗나갔다. 이후에도 골기점이 되는 좋은 패스들을 보여줬고, 막바지에는 하피냐의 킬패스를 받아 득점도 기록했고 패배한 인테르 원정에서도 드리블 성공 14회를 기록하며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야말 이외에 주목할 만한 라이트윙도 많은데 UCL 결승전에서 인테르를 침몰시킨 05년생 특급 데지레 두에, 16년 만에 아스날의 UCL 준결승을 이끈 부카요 사카,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공격의 핵 마이클 올리세가 있다.
센터 포워드
이름: 우스만 뎀벨레
출생년도: 1997년 5월 15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7kg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적어도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정해서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펄스 나인 역할을 하며 재능을 만개하며 UCL 토너먼트에서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다.
첫 라운드 지로나전부터 퇴장을 당한 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까지는 부진했지만 흐비차 합류 이후 7라운드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맨시티를 상대로 교체투입되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에 공헌했고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토너먼트에서는 16강에서는 살짝 아쉬워지만 8강 2차전에서는 팀이 패했음에도 POTM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아스날을 상대로도 1차전 선제골과 2차전 하키미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 승리를 이끌었음은 물론 결승전에서도 두에와 흐비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뎀벨레 이외에 주목할 만한 중앙 공격수로는 도르트문트 소속의 득점왕 세루 기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이 있다.
레프트윙
이름: 하피냐
출생년도: 1996년 12월 14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8kg
소속팀: 바르셀로나
지난 시즌까지 팀의 미운 오리 새끼였던 하피냐는 플릭 체제에서 역대급 고점을 찍으며 바르셀로나의 히바우두로 성장했는데 원래도 우수했던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성실한 수비가담은 물론 한층 넓어진 시야와 강력해진 킥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스탯을 적립하며 바르셀로나의 대약진에 큰 공을 세웠다.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왕,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석권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하피냐는 리그 페이즈에서는 천적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거뒀고 리그 페이즈 7차전 벤피카전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을 살려 경기를 뒤집는 극장 역전 멀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리그 페이즈 8라운드 아탈란타를 상대로도 2도움을 기록하며 MOTM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다시 만난 16강 벤피카전에서는 우수한 클러치를 선보였다.
하피냐 이외에 주목할만한 레프트윙으로는 PSG의 후반기 대약진을 이끌며 트레블에 큰 공을 세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다.
베스트 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