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아스날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중앙 공격수 Top 15

토르난테 2025. 4. 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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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5년 4월 17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아스날 FC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프랭크 스테이플턴

 


출생년도: 1956년 7월 1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75~1981
통산 기록: 300경기 108골


1970~80년대 잉글랜드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스트라이커로 공의 낙하지점을 포착하는 예리한 포지셔닝에서 나오는 정확한 헤더로 정평이 났으며 머리뿐만 아니라 양발을 가리지 않고 많은 골을 득점했음은 물론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에도 능했다.

아스날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린 스테이플턴은 비록 리그에서는 우승과 거리가 멀었지만 FA컵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그중 1978-79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1979-8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스테이플턴 개인도 1976-77 시즌과 1979-80 시즌에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14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출생년도: 1989년 6월 18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8~2022
통산 기록: 163경기 92골 21도움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아프리카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번개와도 같은 스피드로 질주하며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며 절묘하게 공간으로 침투해 무수히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나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세계구급 선수로 거듭나며 프리미어 리그 이적을 원해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초반에는 적응기를 겪다가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20골 넘게 득점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2018-19 시즌에는 마네,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19-20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암흑기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아르테타와의  불화로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다.

아스날의 전설적인 수비수 마틴 키언은 오바메양을 두고 "오바메양이 오른발로 공을 다루는 모습은 앙리를 떠올리게 한다. 오바메양은 앙리와 이안 라이트의 뒤를 쫓고 있다. 재능이 있으니 스스로를 믿어도 된다."라고 호평했다.

 

13위 더그 리쉬먼

 


출생년도: 1923년 9월 14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8~1955
통산 기록: 244경기 137골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잉글랜드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인사이드 포워드 겸 센터 포워드로 다른 부분에서는 큰 언급은 없었지만 득점력이 우수했고 부상에 강한 철강왕이라고 전해진다.

아스날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리쉬먼은 당시 부상이 잦아지던 레그 루이스의 대체자로 입단했는데 1951-52 시즌에는 시즌 30골을 기록했고 특히 홈에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1952-53 시즌에는 팀의 풋볼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12위 레그 루이스

 


출생년도: 1920년 3월 7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35~1953
통산 기록: 176경기 118골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아스날에서 활약한 골잡이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정확도 높은 슈팅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던 전형적인 센터포워드였는데 비공식전을 포함해 451경기에 출전해 392골을 득점했을 정도로 득점력이 대단했다.

선수 커리어를 아스날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 루이스는 커리어 중간에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손해를 봤지만 비공식전으로 분류된 제2차 세계대전 전시리그에서 130경기 143골을 득점했는데 특히 1943년 워컵 남부 결승전에서 찰튼 애슬레틱을 7-1로 이긴 경기에서 4골을 득점했고 전쟁 이후에는 1947-48 시즌 풋볼 리그 우승 및 1949-50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11위 잭 램버트

 


출생년도: 1902년 5월 22일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26~1933
통산 기록: 161경기 109골

1920년대 중반~30년대 초반 잉글랜드 무대에서 명성을 떨쳤던 센터 포워드 겸 인사이드 포워드로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몸싸움을 바탕으로 수비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하던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골잡이였다.

하버트 채프먼으로 시작된 아스날 황금기의 선봉에 선 4인의 센터 포워드 중 한명으로 찰리 버칸, 잭 데이비스, 그리고 알렉스 제임스 등과 호흡을 맞춘 램버트는 1929-30 시즌 FA컵 우승 과정에서 결승전에 쐐기골을 득점하며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 우승에 공헌했고 풋볼 리그 1부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30-31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폭격했다

 

10위 지미 브라인

 


출생년도: 1900년 9월 11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3~1931
통산 기록: 481경기 149골

192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서 활약한 센터포워드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하는데 능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공식전 100골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채프먼 체제 이전부터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브라인은 버칸, 제임스와 함께 1925-26 시즌 준우승을 이뤄내며 평범한 클럽, 아스날이 명문으로 도약하는데 큰 기반을 마련했는데 이때 브라인은 공식전 39골을 기록했고 말년에는 램버트의 백업으로 1930-31 시즌 풋볼 리그 1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9위 찰리 버칸

 


출생년도: 1891년 9월 22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25~1928
통산 기록: 120경기 56골

1910년대와 20년대에 걸쳐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던 인사이드 포워드로 큰 키와 우아한 테크닉을 겸비했으며 창의적인 패스로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으며 백힐과 같은 고난이도의 페인트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했고 허버트 채프먼 감독에게 오프사이드 룰이 바뀌었으니 센터하프를 후방으로 내려 수비 강화를 조언했을 만큼 전술안도 탁월했음은 물론 신체적인 능력도 대단해 탄탄한 밸런스와 한혈마를 연상시키는 지구력으로도 유명했다.

선덜랜드에서 15년간 풋볼 리그의 왕으로 군림했던 버칸은 말년을 아스날에서 보냈는데 고참 선수면서 동시에 감독 알렉스 채프먼의 참모 역할을 했는데 오프사이드 규정 완화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아용하기 위해 WM 포메이션을 개발 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WM 시스템의 핵심인 센터 하프를 오늘날의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센터백까지 내린 것이 버칸의 아이디어라는 설이 유력했고 1926-27 시즌에는 거너스를 FA컵 결승에 올리며 구단 역사상 첫 결승전 진출이라는 경험을 세우며 황금기 아스날의 토대를 마련했다.

 

8위 앨런 스미스

 


출생년도: 1962년 11월 21일
신체조건: 키 191cm
활약 기간: 1987~1995
통산 기록: 347경기 115골

1980~9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를 주름잡던 타겟 스트라이커로 큰 키와 높은 수준의 축구지능에서 나오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에서 점프하는 능력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대부분 이겼으며 보통의 타겟 스트라이커와는 다르게 섬세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볼 소유 능력으로도 유명했으며 왼발잡이지만 오른발도 곧잘 썼음은 물론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첫 전성기를 누리고 아스날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불태운 스미스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2회 우승 및 1992-93 시즌 FA컵과 리그컵을 동시에 우승했고 1993-9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스미스는 개린으로도 우승을 차지한 1988-89 시즌과 1990-91 시즌에 풋볼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1988-89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과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었음은 물론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에도 선정되었다.

 

7위 로빈 반 페르시

 


출생년도: 1983년 8월 6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4~2012
통산 기록: 278경기 132골 55도움

2010년대 초반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베르캄프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볼터치와 뛰어난 왼발 슈팅 능력은 물론 축구지능도 높아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능력에도 능했고 드리블도 우수해 일대일 돌파에도 능했던 컴플리트 포워드였으나 부상이 잦아 그 기량을 온전히 펼친 시즌이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 외에는 없었다.

아스날 통산 득점 8위에 랭크된 반 페르시는 페예노르트 시절부터  경기장 안팎으로 사고를 치는 악동이었고 아스날로 이적한 뒤에도 첫 시즌에는 다소 시끄러웠지만 뱅거 감독과 베르캄프, 앙리와 같은 고참 선수들의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부상으로 고생하다 2011-12 시즌에 기량이 만개해 리그 30골을 넣으며 홀로 팀을 3위에 올리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리그 득점왕과 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ESM 올해의 팀 선정과 201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9위에 올랐다.

 

6위 존 래드포드

 


출생년도: 1947년 2월 22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64~1976
통산 기록: 481경기 149골

1970년대 아스날의 주포로 강력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겸했으며 벼락같은 슈팅으로 득점했으며 본 포지션인 스트라이커(센터 포워드)는 물론이고 인사이드 포워드와 라이트윙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스날 역대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래드포드는 17세 315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구당 역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고 팀의 주포로서 1969-70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과 1970-71 시즌 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에 크게 공헌했으며 1973년에는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5위 이안 라이트

 


출생년도: 1963년 11월 3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1~1998
통산 기록: 288경기 185골 12도움

1990년대 잉글랜드 무대 톱클래스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을 활용해 수비라인을 돌파해 배후로 침투하는데 능했으며 우수한 슈팅 스킬을 겸비해 상대 배후에서 많은 골을 득점했다.

아스날 역대 통산 득점 2위를 기록한 라이트는 1993-94 시즌 컵 위너스컵에서 아스날 최초의 UEFA 주관 대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1997-98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래이트 개인으로도 P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1991-92 시즌에는 마지막 풋볼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4위 데이비드 잭

 


출생년도: 1898년 4월 3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28~1934
통산 기록: 208경기 124골

축구 역사상 최초로 1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인물로 1920년대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인사이드 포워드로 평가받았는데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적절한 원터치 플레이와 효율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켰으며 우수한 슈팅스킬을 겸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920년대 볼턴 원더러스의 약진을 이끈 데이비드 잭은 채프먼의 요청으로 1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로 이적했는데 1929-30 시즌 FA컵 우승 및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여섯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황금 세대라 불리던 아스날의 첫 전성기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사후에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 100인의 레전드에 선정되었다.

 

3위 테드 드레이크

 


출생년도: 1912년 8월 16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1kg
활약 기간: 1934~1945
통산 기록: 184경기 139골

193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채프먼의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대담한 1선 침투와 우수한 슈팅 스킬로 많은 골을 득점했다.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했으나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린 드레이크는 1934-35 시즌에는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제패했고 이후 1935-36 시즌 FA컵과 1937-38 시즌 재차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공군에 입대하면서 커리어가 끊겼다.

드레이크의 백미는 1935년 12월 14일에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 원정경기에서 한 경기에 7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펼쳤는데  이는 잉글랜드 축구에서 2024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2위 데니스 베르캄프

 


출생년도: 1969년 5월 10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5~2006
통산 기록: 423경기 120골 74도움

1990년대 네덜란드 대표팀과 아스날의 에이스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날카로운 슈팅을 바탕으로 초년에는 포처로 이름을 날렸으나 아스날에서는 한층 더 성장하며 탄탄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인테르 밀란에서는 다소 고전했으나 아스날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한 베르캄프는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및 FA컵 4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1997-98 시즌과 2001-02 시즌은 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며 더블을 이뤄냈고 2003-04 시즌은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며 말년인 2005-06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경험했다.

베르캄프 개인도 아스날에서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97년 피파 올해의 선수 3위와 발롱도르 4위에 올랐으며 1997-98 시즌 PFA 올해의 팀과 FW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석권했고 1998-99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에 올랐음은 물론 은퇴한 뒤인 2021년에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위 티에리 앙리

 


출생년도: 1977년 8월 17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9~2007
통산 기록: 377경기 228골 95도움

2000년대를 수놓은 4대 스트라이커로 통하며 재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겸비했으며 측면과 중앙을 휘저으며 빈 공간을 침투해 뛰어난 슈팅 스킬로 수많은 골을 기록했으며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에도 능해 수많은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스날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인 앙리는 유벤투스에서 실패하며 잊혀진 유망주가 되나 싶었지만 뱅거 체제의 아스날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와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이 과정에서 팀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뱅거가 스스로 자신이 가르쳤던 선수 중 최고로 평가했던 티에리 앙리는 클럽에서의 개인 커리어도 착실하게 잘 쌓았는데 PFA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4회, FWA 올해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으며 유러피언 골든슈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각각 2회 수상했고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5회 선정되었음은 물론 2003년에는 20골 2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기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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