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토르난테 선정 이달의 선수

토르난테 선정 - 2024년 12월 세계 이달의 축구 선수

토르난테 2024. 12. 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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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제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기준은 2024년 11월에 열린 모든 경기입니다.

 


2024년 11월 세계 축구 Top 3

 

 

3위 앙투안 그리즈만

 


출생년도: 1991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4년 12월 이달의 선수 3위에는 겨울에 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토털맨 앙투안 그리즈만이 선정되었다.

라리가 15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는 5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예술같은 터치를 보여주며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었는데 어찌나 대단했던지 홈팀 바야돌리드의 팬들도 그리즈만의 득점에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세비야와의 경기에서도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회골 및 결승골을 기록하며 4-3 역전승을 기록했다. 헤타페전에서는 다소 아쉬웠고 바르셀로나전에서도 고군분투했지만 고립되며 후반 중반 교체되는 아쉬움을 경험했다.

UCL에서는 구 체코슬로바키아의 강호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는데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70분에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두 번째 골은 헤딩으로 성공시켰고, 쐐기골은 골문 좌측 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위치에서 키퍼의 옆구리를 향해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2골을 기록했으며 해당 경기의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다. 대표팀을 은퇴했기에 프랑스 대표팀의 실적이 없는 부분은 아쉬웠다.

 


2위 킬리안 음바페

 


출생년도: 1998년 12월 2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1kg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24년 12월 이달의 선수 2위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 부진한 활약으로 뭇매를 맞았던 킬리안 음바페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며 선정되었다.

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는 멋진 감아차기로 쐐기골을 득점했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순조롭게 시작했으나 빌바오전에서는 부진하며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62분경에 루카 모드리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랜만에 음바페다운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본인의 유럽 5대 리그 내 200번째 골을 달성하며 3-0 대승을 이끌었으며 세비야와의 경기에서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원더골을 터트렸고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패스로 브라힘 디아스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음은 물론 득점 찬스를 5회 만들었고 그중 2회는 빅찬스메이킹을 기록했다.

탈락 위기에 몰린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아탈란타를 상대로 좋은 움직임과 환상적인 볼터치,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3-2 승리에 공헌하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최연소 챔스 50골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파추카와의 FIFA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고 호드리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3-0 대승에 공헌하며 공격진의 조합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모종의 사유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게 아쉬웠다.

 


1위 모하메드 살라

 


출생년도: 1992년 6월 15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소속팀: 리버풀 FC


대망의 2024년 1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지난달에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살라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12월에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 기조에 적극 가담하면서 시티의 수비를 흔들어놨고 전반 12분에 각포의 선제골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75분에 루이스 디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로버트슨이 전반 17분에 퇴장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포의 선제골을 도우며 무패행진을 지켜냈다. 지로나와의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전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 소보슬라이가 떨궈준 헤더를 이어받아 직접 볼을 끌고 올라가며 속공을 전개, 왼쪽 2명의 동료에게 내줄 것처럼 자세를 취한 뒤 오른쪽으로 돌아 뛴 소보슬라이에게 리버스 패스를 내주며 완벽한 기회를 깔아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54분 왼쪽에서 전개된 속공을 탭인으로 마무리하는 데에 이어 61분에도 속공 전개에 이은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탭인해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85분에는 박스 안에서 볼을 받은 뒤 침투하는 디아스에게 밀어줬고, 디아스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도움을 하나 추가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90분에 득점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뤄냈다. 다른 후보군의 선수들은 물론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음바페와 그리즈만도 부진한 경기가 없진 않았는데 모하메드 살라는 부진한 경기조차 없었고 현재 각종 매체에서 2024-25 시즌 발롱도르 파워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실제로도 이번 시즌 18경기 동안 17골 1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개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 시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를 넘어서는 괴력을 선보였다.

 


Honorable Mention List

 

요주아 키미히 / FC 바이에른 뮌헨

하피냐 / FC 바르셀로나

마테우스 쿠냐 /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이클 올리스 / FC 바이에른 뮌헨

자말 무시알라 / FC 바이에른 뮌헨

플로리안 비르츠 / 바이어 04 레버쿠젠

주드 벨링엄 /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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