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역대 올스타 팀
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텟기준은 2024년 11월 22일 기준
레인저스 FC (Rangers FC)
창단: 1872년 3월 27일
소속리그: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연고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고번
홈구장: 아이브록스 스타디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55회 우승
스코티시 컵: 34회 우승
스코티시 리그컵: 28회 우승
스코티시 챔피언십: 1회 우승
스코티시 리그 원: 1회 우승
스코티시 리그 두: 1회 우승
스코티치 챌린지컵: 1회 우승
글래스고 컵: 44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회 (1959-60)
UEFA 컵 / UEFA 유로파 리그: 2회 준우승 (2007–08, 2021–22)
UEFA 컵 위너스컵: 1회 우승 (1971-72)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앤디 고람
출생년도: 1964년 4월 1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91~1998
통산 기록: 260경기
199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독보적인 클래스를 보여줬던 골키퍼로 골키퍼 치고는 키가 작고 뚱뚱했지만 엄청난 수준의 유연성과 뛰어난 반사신경 및 용수철과 같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며 '날아다니는 돼지'라고 불렸다.
1990년대 레인저스의 약진을 이끈 고람은 정규리그 4연패를 포함해 총 5회 우승을 이뤄냈고 스코티시 컵에서는 3회 우승했으며 리그컵에서는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1992-93 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스코티시 컵, 그리고 리그컵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해당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해당 대회 챔피언 마르세유를 상대로 엄청난 선방을 보이며 두 번의 무승부에 공헌했다.
2001년 레인저스 서포터스 선정 레인저스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고람은 1992-93 시즌 상술한 성과들을 이뤄낸 공로로 SFWA 올해의 축구선수 및 SPFA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되었고 은퇴한 이후인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센터백
이름: 리차드 고프
출생년도: 1962년 4월 5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7~1997, 1997~1998
통산 기록: 427경기 34골
1980~9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 정상급 수비수로 철통같은 대인 수비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및 헤딩 클리어링과 적절한 위치선정 및 카리스마 넘치는 수비라인 조율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센터백이었으며 스피드도 준수한 편이라 라이트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레인저스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 고프는 레인저스에서 10년 동안 머무는 동안 1991-92 시즌을 제외하고 모든 시즌을 리그 우승을 이뤄내 리그 9회 우승을 이뤄냈고 스코티시컵 3회 우승 및 리그컵 6회 우승도 이뤄냈는데 특히 1992-93 시즌에는 리그와 스코티시 컵, 그리고 리그컵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1999년 레인저스 서포터 선정 레인저스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는 고프는 개인으로도 1985-86 시즌 SPFA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1988-89 시즌 SFW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과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센터백
이름: 조지 영
출생년도: 1922년 10월 27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95kg
활약 기간: 1941~1957
통산 기록: 428경기 31골
1940~5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거대한 체격과 포기를 모르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몸싸움과 우수한 헤더 클리어링이 장점이었음은 물론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선수들의 약점인 스피드와 지구력도 우수했기에 다른 선수들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 생활 전체를 레인저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영은 정규리그 6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4회 우승과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여담으로 그는 행운의 상징이라 믿고 코르크라는 샴페인을 가지고 다녔는데 이는 그에게 코키라는 별명을 안겨주기도 했으며 사후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과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샌디 저딘
출생년도: 1948년 12월 31일
포지션: 라이트백,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4~1982
통산 기록: 674경기 77골
1970년대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가 뛰어났는데 쉽사리 뚫리지 않았던 견고한 대인 수비력은 물론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 가담으로 유명했다.
레인저스에서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저딘은 1971-72 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3회 우승 및 스코티시컵과 리그컵을 각각 5회 우승했는데 1979-80 시즌 초반에는 아군 페널티 구역 끝에서 태클로 상대의 볼을 탈취한 뒤에 상대 수비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셀틱의 파이널 서드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왼발로 골망을 가르는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딘 개인도 레인저스에서 1974-75 시즌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존 그레이그
출생년도: 1942년 9월 11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61~1978
통산 기록: 755경기 120골
1960년대 하반기와 197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커리어 시작은 포워드로 시작해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 레프트백에서 모두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위대한 주장이었음은 물론 수비수에서 재능을 꽃피웠음에도 레인저스 소속으로 무려 120골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 전체를 레인저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그레이그는 레인저스의 핵심으로 장기간 활약하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5회 우승, 스코티시 컵 6회 우승, 그리고 리그컵 4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1966-67 시즌 컵 위너스컵 준우승과 1971-72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7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8위를 기록했으며 SFWA 올해의 선수 2회 선정된 그레이그의 레인저스에서의 위상은 어마어마한데 1999년에 팬들이 선정한 레인저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되었고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스코틀랜드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모두 선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데이비드 미클존
출생년도: 1900년 12월 12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19~1936
통산 기록: 563경기 46골
1920년대 세계 톱클래스 하프백 중 한 명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강력한 피지컬, 그리고 안정적인 패싱력을 갖춰 단점이 없는 하프백이라는 평가를 받았음은 물론 우수한 전술안으로 감독의 지시를 가장 잘 이해하며 팀을 지휘하는 야전사령관이기도 했다.
레인저스에서 선수생활의 전부를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된 미클존은 정규리그 13회 우승과 스코티시 컵 6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는데 특히 1928년 4월 14일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컵 결승전 55분에 미클존은 셀틱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와 4-0 대승을 이끌었다.
레인저스의 레전드였던 윌리 손튼은 미클존을 두고 "내가 본 가장 위대한 선수다."라고 부르며 찬사를 보냈는데 사후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과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음은 물론 2009년에는 영국 타임즈 선정 역대 최고의 레인저스 선수로 선정되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짐 백스터
출생년도: 1939년 9월 29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8cm
활약 기간: 1960~1965, 1969~1970
통산 기록: 254경기 24골
전성기는 짧았지만 전성기 시절에 한정해서는 스코틀랜드 축구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했던 중앙 미드필더로 그 당시 영국에 만연해 있었던 피지컬 축구, 계획 없이 많이 뛰는 축구에 편승하지 않고 효율적인 움직임과 적절한 위치선정, 그리고 섬세한 테크닉을 기반으로 한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볼을 주고받으며 소유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레인저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백스터는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와 스코티시 컵을 각각 3회 우승했고 리그컵에서는 4회 우승을 이뤄내며 총 1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유럽 무대에서도 1960-61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1965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백스터는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그리고 스코틀랜드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모두 헌액되었다.
라이트윙
이름: 브리안 라우드루프
출생년도: 1969년 2월 22일
포지션: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4~1998
통산 기록: 150경기 45골
덴마크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트윙으로 다소 기복이 심했지만 잘 풀리는 날에는 형 못지않게 우아하고 기술적인 선수이며 빠른 속도와 볼 컨트롤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데 능했으며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능력을 겸비했음은 물론 온몸을 이용해 득점하는 집념도 대단했다.
대표팀에서의 우수한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클럽팀에서는 대부분 아쉬운 활약을 펼친 브리안 라우드루프는 레인저스에서만큼은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는데 당대 스코틀랜드 무대를 압도하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3연패와 1995-96 시즌에는 스코티쉬 컵을, 1996-97 시즌에는 리그컵을 우승하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브리안 라우드루프 개인도 1994-95 시즌과 1995-96 시즌에 SFWA 올해의 선수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과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헌액되었다.
레프트윙
이름: 앨런 모튼
출생년도: 1893년 4월 24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62cm / 몸무게 57kg
활약 기간: 1920~1933
통산 기록: 440경기 105골
1920년대 영국 최고의 아웃사이드 레프트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체구는 작았지만 탄탄한 바디 밸런스와 환상적인 드리블 솜씨로 상대 수비수의 맨 마킹을 손쉽게 따돌려 팬들로부터 '작은 푸른 악마'라고 불렸다.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모튼은 라이벌 셀틱을 제치고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9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3회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레인저스를 명실상부한 스코틀랜드의 패자로 만들었기에 사후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및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멋진 남자였던 모튼은 우산을 손에 든 채 보울러 모자를 쓰고 이브록스까지 정기적으로 걸어갔고 사람들은 그를 '작은 사회인'이라고 불렀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매우 의식했는데 경기할 때 머리가 더러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1927년에 밥 맥페일은 그에게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 패스를 거부했고 놀란 맥페일에게 "우리가 하는 건 축구야. 우리는 공을 발에 두고 땅에서 하는 거야, 공중에서 하는 게 아니야."라고 말한 일화도 있었다.
포워드
이름: 밥 맥페일
출생년도: 1905년 10월 25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27~1940
통산 기록: 408경기 261골
193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 최고의 인사이드 레프트 중 한 명으로 우수한 운동 능력과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킬러패스를 활용한 플레이메이커였으며 동시에 정밀도 높은 왼발 슈팅을 바탕으로 한 해결사기도 했다.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구단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맥페일은 1920년대부터 이어진 레인저스의 전성시대를 이어가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1부 9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6회 우승과 글래스고 컵 10회 우승을 이뤄낸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후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과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앨리 맥코이스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24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3~1998
통산 기록: 581경기 355골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톱클래스 공격수 중 하나로 체구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순발력과 적절한 타이밍에 정확한 위치로 침투하는 위치선정 능력 및 양발을 활용한 정밀도 높은 슈팅으로 마무리하는데 능했던 골 사냥꾼 스타일의 공격수였다.
레인저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맥코이시트는 세인트 존스톤과 선덜랜드를 거쳐 레인저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정규리그 10회 우승 및 리그컵 9회 우승과 스코티시 컵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92-93 시즌에는 정규리그와 두 개의 컵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198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1위에 오른 맥코이스트는 개인으로도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정규리그 득점왕 3회 수상과 유러피언 골든슈 2회 수상을 기록했고 1987-88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1991-92 시즌에는 SFWA 올해의 선수와 SPFA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석권했고 BBC 스코틀랜드 올해의 스포츠 인물에 선정되었다. 당연하게도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감독
이름: 빌 스트루스
출생년도: 1875년 6월 16일
부임기간: 1920~1954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 축구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원랜 육상선수 겸 석공으로 축구와 인연이 없었지만 1920년에 보트 사고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초대 감독 윌튼의 뒤를 이어 레인저스의 2대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34년의 장기집권을 이뤄내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 특히 1949년에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34년 동안 스코틀랜드식 빠른 축구를 바탕으로 레인저스를 영국 축구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의 자리로 올린 스트루스는 정규리그 18회 우승 및 스코틀랜드 컵 10회 우승, 그리고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전국단위 우승컵만 30개를 들어올렸고 지역 단위 컵 대회인 글래스고 컵에서는 22회 우승하며 무려 5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국가 단위 트로피만 해도 30회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자타공인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 스투르스는 감독직을 물러나고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던 1956년에 81세의 나이로 사망해 레인저스의 홈구장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이 내려다 보이는 묘지에 묻히게 되었다. 먼 훗날인 2005년에는 레인저스의 회장 데이비드 머레이 경이 스트루스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의 메인 스탠드를 "빌 스트루스 메인 스탠드"로 명명하였고, 그곳에 흉상을 배치하게 된다.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크리스 우즈
출생년도: 1959년 11월 14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6~1991
통산 기록: 230경기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특히 뛰어난 반사신경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큰 키에 비해 상당히 민첩해 낮게 깔려오는 슈팅을 막는 부분에도 능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가 헤이젤 참사로 인해 유럽 대항전에 나올 수 없게 되자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린 우즈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4회 우승 및 리그컵 3회 우승을 기록했고 우즈 개인도 1196분 무실점 기록을 세웠고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피터 맥클로이
출생년도: 1946년 11월 2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70~1986
통산 기록: 535경기
1970~8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 최고의 골키퍼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로 큰 키로 인해 거번 등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큰 키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와 꾸준하게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로 여러 선수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레인저스의 골문을 16년이나 지켰다.
레인저스 구단 통산 출전 9위에 랭크되었으며 골키퍼 중에서는 최다 출전을 기록한 맥클로이는 레인저스의 골문을 지키며 스코티시 풋볼 리그 3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5회 우승을 기록했고 1971-72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에서 랭스, 스포르팅 리스본, 토리노 FC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승리해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윌리 우드번
출생년도: 1919년 8월 8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활약 기간: 1937~1954
통산 기록: 481경기 0골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활약했던 센터하프로 뛰어난 대인 수비와 강력한 수비라인 지휘 능력을 앞세워 철의 장막으로 알려진 수비 조합의 리더로 활약했지만 다소 다혈질이라 상대 선수를 공격하기도 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레인저스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우드번은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및 스코티시 컵에서 각각 4회 우승했으며 리그컵에서도 2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여러 차례 경기장에서의 폭력 행위로 잦은 징계를 받았는데 1954년 8월 28일에는 경기 중 보복성 폭력으로 인해 선수생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3년 뒤에 영구정지 처분을 풀었지만 이미 우드번은 은퇴한 뒤였는데 그래도 이 덕분에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었다.
이름: 테리 버처
출생년도: 1958년 12월 28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4kg
활약 기간: 1986~1990
통산 기록: 176경기 11골
1980년대 잉글랜드 축구를 빛낸 강력한 수비수로 거대하면서도 근육질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삼키는 스토퍼로 이름을 날렸으며 테크닉도 나쁘지 않았으며 경기 도중에 심한 부상을 입어도 엄청난 인내력으로 참아내고 제 역할을 다했다.
잉글랜드의 입스위치 타운의 레전드기도 했지만 헤이젤 참사로 인해 잉글랜드 풋볼 리그 소속 클럽이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자 레인저스로 이적한 버처는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3회 우승 및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뤄냈고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상술했던 그의 부상 인내력에 대한 일화로 1989년 스웨덴 대표팀과의 A매치 경기에서는 볼 경합 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져 피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붕대로 동여매고 계속해서 경기에 임했는데 다친 부위로 헤딩 클리어링을 여러 번 시도해 흰 붕대와 유니폼은 피범벅이 되었지만 버처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름: 두기 그레이
출생년도: 1905년 4월 4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68cm
활약 기간: 1925~1946
통산 기록: 555경기 2골
193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를 대표하던 라이트 풀백으로 신체적으로는 부족했지만 예측력이 뛰어나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훤히 읽으며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해 막아냈고 앞선으로 볼 배급도 무난하게 잘했으며 특히 골라인까지 달린 뒤에 클리어하는 부분에 능해 당대 레인저스에서는 골키퍼가 두 명 있었다는 말까지 있었다.
선수 생활 전부를 레인저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그레이는 빌 스트루스 시절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며 스코티시 풋볼 리그 10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6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전시 경기와 친선 경기 출전을 고려하면 그는 클럽에서 총 940번 출전하며 비공식전을 포함해서는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였다. 사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에릭 칼도우
출생년도: 1934년 5월 14일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53~1966
통산 기록: 407경기 25골
196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군림했던 사이드백으로 양 발을 모두 잘 써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동일한 수준으로 소화할 수 있었고 당대 유럽 정상급 윙어였던 지미 존스톤과 프란시스코 헨토에 의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라 묘사되었을 정도로 스피드가 빨랐고 영국에서는 최초로 공격에 가담했는데 이런 특징 덕분에 세간으로부터 '재규어'라고 불렸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레인저스에서 보낸 칼도우는 정규리그 6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5회 우승, 리그컵 4회 우승과 같은 업적을 이뤄냈고 1961년에는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이안 맥콜
출생년도: 1927년 6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45~1960
통산 기록: 526경기 14골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군림했던 라이트 하프백으로 공을 가지고 있을 때와 없을 때를 가리지 않고 유능한 모습을 보였는데 온 더 볼 상황에서는 정확한 양발 패스와 우수한 볼 터치에서 나오는 유려한 볼키핑을 바탕으로 상대로부터 볼을 뺏기지 않고 아군의 소유를 도왔으며 수비 상황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운 '철의 장막'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견고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선수생활을 레인저스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이안 맥콜은 레인저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1부 7회 우승 및 스코틀랜드 컵 4회 우승과 리그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배리 퍼거슨
출생년도: 1978년 2월 2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6~2003, 2005~2009
통산 기록: 431경기 61골 29도움
21세기 레인저스 최고의 선수로 넓은 활동 반경과 롱패스와 숏패스를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했는데 볼키핑도 우수해 볼을 잘 뺏기지 않았음은 물론 볼을 받기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유명했으며 열정 넘치는 리더십으로 팀을 지휘했고 투지 넘치는 파워풀한 경합 및 적절한 커버 플레이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레인저스 유스팀 출신으로 데뷔해 1998-99 시즌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으며 22세의 어린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찬 퍼거슨은 레인저스 1기 시절과 2기 시절을 합해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및 스코티시컵 5회 우승, 그리고 리그컵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음은 물론 2007-08 시즌 UEFA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2002-03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함과 동시에 스코틀랜드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린다.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고 SFWA 올해의 선수를 2회 수상한 퍼거슨은 데뷔 클럽인 레인저스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는데 비록 2002-03 시즌이 끝나고 750만 유로에 블랙번으로 떠났고 두 번째 시즌에는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음에도 2005년 1월에 다시 레인저스로 돌아오기도 했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폴 개스코인
출생년도: 1967년 5월 27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5~1998
통산 기록: 104경기 39골
1990년대를 풍미한 악마의 재능으로 알코올 중독과 무절제한 사생활로 자신의 재능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정교함을 겸비한 호쾌한 전진 드리블과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킬패스와 슈팅 스킬을 겸비했으며 유려한 볼 컨트롤도 겸비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라치오에서 몰락했지만 레인저스로 이적해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린 개스코인은 3년간 머물면서 구단의 스코티쉬 프리미어 디비전 2연패 및 1995-96 시즌에는 스코티쉬 컵을, 1996-97 시즌에는 스코티쉬 리그컵을 우승하며 2년 연속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레인저스에서의 부활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합류한 개스코인 개인도 1995-96 시즌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 및 SFW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이름: 샌디 아치볼드
출생년도: 1896년 11월 23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17~1934
통산 기록: 580경기 148골
1920년대 세계 정상급 아웃사이드 라이트인데 천재성과 화려함은 부족했지만 한혈마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90분 내내 상대수비를 괴롭혔으며 우수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센터포워드를 지원하는 부분과 중앙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하는 부분에 모두 능했다.
레인저스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아치볼트는 반대편의 앨런 모튼과 함께 아웃사이드 포워드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13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스코틀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1928년 스코티시 컵 결승전에서는 셀틱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는데 그 과정에서 멀티골을 득점했으며 사후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데이비드 쿠퍼
출생년도: 1956년 2월 25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7~1989
통산 기록: 540경기 75골
1980년대 스코틀랜드 무대 최고의 측면 자원으로 게으르고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었으며 오른발을 거의 쓰지 않고 왼발만 사용했지만 그 왼발만으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날카로운 시야와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 수 있었고 세밀한 볼 컨트롤로도 유명했기에 그를 지도했던 앤디 록스버그는 "쿠퍼는 공으로 바이롤린을 연주하곤 했다. 그는 오른발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매우 균형잡힌 선수로서 그는 천부적인 왼발을 앞세워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1999년 레인저스 팬들이 선정한 구단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쿠퍼는 레인저스에 머무는 동안 스코티시 풋볼 리그와 스코티시 컵을 가각 3회 우승했으며 리그컵 7회 우승을 기록했다. 레인저스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는 레인저스에서 보낸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그는 간단히 "제가 사랑하는 팀에서 뛰었습니다."라고 답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레인저스를 떠난 뒤인 1995년에 그는 3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는데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 회장 짐 패리는 그의 죽음에 대해 "이런 기술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 더 이상 젊은 선수들에게 그것을 전수할 수 없게 되어서 비극입니다."라고 말하며 추도했다. 사후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 및 스코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앤디 커닝엄
출생년도: 1891년 1월 31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15~1928
통산 기록: 426경기 195골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스코틀랜드 무대 톱클래스 인사이드 레프트로 우수한 왼발 컨트롤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 및 유려한 볼 컨트롤과 준수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이름을 날렸다.
레인저스 구단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커닝엄은 킬마녹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에는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스코틀랜드 풋볼 리그 7회 우승 및 1927-28 시즌 스코티시 컵 우승과 글래스고 컵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마크 헤이틀리
출생년도: 1961년 11월 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0~1995, 1997
통산 기록: 222경기 115골
1980년대와 90년대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장신 공격수로 큰 키와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바탕으로 포스트플레이를 잘 활용했으며 헤더로 무수히 많은 골을 득점했던 전통적인 유형의 타겟 스트라이커였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그리고 프랑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던 헤이틀리는 레인저스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11회의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2-9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 진출을 이뤄냈다. 그리고 1993-94 시즌에는 SPFA 올해의 선수와 SFWA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2위에 올랐으며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름: 데렉 존스톤
출생년도: 1953년 11월 4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센터백,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70~1983, 1985~1996
통산 기록: 546경기 210골
레인저스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경합 능력으로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는데 준수한 스피드와 테크닉, 그리고 높은 수준의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골키퍼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레인저스 구단 통산 득점 5위 및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존스톤은 초년에는 주전 스트라이커 콜린 스타인에 밀려 센터백으로 나섰다가 그가 은퇴한 이후에는 스트라이커와 여러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한 존스톤은 스코티시 풋볼 리그 3회 우승 및 스코티시 컵과 리그컵에서 각각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1971-72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에 공헌했는데 결승전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로 센터백으로 출전해 견고한 수비력으로 우승에 공헌했다.
1977-78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는데 47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하며 도메스틱 트레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아 리그 득점왕 및 SPFA 올해의 선수 및 SFW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석권한 존스톤은 은퇴한 뒤에는 레인저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